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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변양균 전 실장에 3억 이상 줬다" 진술
서울 서부지검은 28일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변양균(59.구속)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3억원 이상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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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회장 "변양균에 3억원 건넸다" 진술
김석원(62) 쌍용양회 명예회장이 올해 2월쯤 변양균(58) 전 대통령정책실장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동아일보가 26일 보도했다. 변 전 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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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일본 떠나 미국 간 듯
서울서부지검은 24일 김석원(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김 전 회장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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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예산장관실서 신정아 면담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획예산처 장관 시절인 2005년 집무실에서 신정아(35)씨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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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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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닥 얇은 가사는 태산처럼 무겁다"
늦가을 차가운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용맹정진을 다짐하는 스님의 얼굴에 참회의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문경=김성룡 기자]"우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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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비자금' 60억보다 훨씬 많은 듯
서울서부지검은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금까지 밝혀진 60여억원 외에 또 다른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본민 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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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 들어 … 재단 지도력 상실"
12일 오후 4시30분 동국대 동국관 501호 강의실. 동국대 교수들이 비상총회를 열었다. '신정아 사건'으로 인한 동국대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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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씨 자택서 압수 60억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신정아씨 사건 수사의 유탄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신씨의 횡령혐의를 확보하기 위해 박문순(53.여) 성곡미술관장 자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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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씨, 동국대서 예산 지원 청탁 대가로 신정아 교수 임용 … 월급받게 한 건 뇌물죄"
서울서부지검은 9일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전 실장은 2005년 동국대 홍기삼 총장에게서 "동국대에 정부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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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그룹도 신정아씨에 돈 건넸다
카지노.호텔 사업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그룹이 신정아(35.여)씨와 이상한 돈 거래를 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새롭게 드러났다. 파라다이스 측은 신씨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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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 제도가 행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로 지역에 가서 큰소리치거나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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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따라 움직인 특별교부세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신정아씨의 교수 임용을 위해 동국대 영배 이사장이 소유한 흥덕사에 예산 10억원을 편법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억원은 ‘특별교부세’였다.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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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메세나’가 뭐죠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때문에 덩달아 유명해진 용어가 있죠? 바로 ‘메세나’입니다. 이는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일컫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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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면 감사 표시로 신정아씨에 2000만원 줘"
서울 서부지검은 박문순(53.사진) 성곡미술관장이 "올해 초 신정아씨에게 오피스텔 입주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줬으며 이는 그 즈음 남편(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사면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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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사건 '靑'→'성곡미술관' 초라한 타깃전환?
단순 학위위조 수사로 시작해 청와대 등 이른바 '몸통'을 집중 겨냥했던 '변양균-신정아' 수사가 이젠 '성곡미술관', 그리고 이 미술관의 모태인 옛'쌍용그룹'으로 까지 불똥이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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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카드도 신씨가 사용 미술관 업무 사실상 결정"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26일 신정아씨 횡령 혐의 등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신정아 전 동국대교수와 신씨가 학예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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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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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개인대여금고 2억원은 성곡미술관장 돈"
청와대 인근 우리은행 지점의 신정아씨 개인 대여금고가 관심을 모았으나 신씨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관계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변씨도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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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단협 "음해성 수사·보도 중지하라"
'월정사가 신정아씨 교수 임용 때부터 지금까지 47억원을 지원받았다'는 모 언론사 보도에 대해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가 21일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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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실장이 회장인 청불회 "청불회장 바뀌면 조계사서 법회 열어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특정 사찰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토록 행자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나며 청불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불회는 청와대 직원 중 불교 신자 모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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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 학력 위조 시인
신정아씨가 21일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해 구급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신씨는 갈색·보라색 줄무늬 티셔츠와 청바지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 [사진=김상선 기자] 서울 서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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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L씨가 나라고 하는데 …"
"내가 문제의 L씨라고 생각해서 연락한 모양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대통합민주신당 이광재(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사진) 의원이 21일 '신정아-변양균 문제'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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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씨 다니던 과천 보광사에도 국고 7억 지원 특혜 의혹
서울 서부지검은 19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상대로 변 전 실장이 신도로 있는 절에 수억원의 예산이 지원된 사실을 확인, 변 전 실장이 외압을 행사했는지 조사했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