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련님대신 OO야?' '시댁ㆍ처가 대신 시가ㆍ처가'로 부를까
[중앙포토] “한국어는 너를 ‘너’라고 부르지 못하는 말입니다. (이런 언어는)전 세계에 7개 밖에 없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가족 호칭
-
[2050년의 경고] “김정은, 30년 뒤에도 권력 유지…국가자본주의 선택”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7년 3월 당시 완공을 앞둔 평양시 대성구역에 있는 여명거리에서 현지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 노동
-
[2050년의 경고] "30년 뒤에도 김정은 절대권력 체제는 유지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4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톡을 찾았다. 그는 70년 전 자신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복장으
-
집권 2기 세대교체 나선 김정은, 미국과 협상 끈은 유지
━ 한·미 정상회담 북한은 지난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했다. [뉴시스] 북한의 권력 2인자로 꼽혔
-
[서소문 사진관]정치 경제 불안한 베네수엘라...국민들은 탈출, 탈출
살인적인 경제난과 정치 불안이 이어지는 베네수엘라에서 이웃 국가로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콜롬비아 이민
-
[중국 국방개혁]걸프전 충격 빠졌던 중국 공군…F-35 스텔스기 감당할 수 있나
━ Focus 인사이드 지난해 중국 주하이 에어쇼 [AP=연합뉴스] 중국 공군 목표는 ‘전략 공군’ 건설이다. 과거 국토 방어형에서 공격과 방어를 갖춘 공방겸비(
-
[남정호의 시시각각]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의 부활
남정호 논설위원 ‘리비아식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거부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11년 3월 서방의 리비아 공습이 거세지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입에서 독설이 튀어나왔다. “
-
스페인 법원 "대사관 침입자 北해방단체라 밝혀. FBI 접촉"…탈북자 있을 가능성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AP=연합뉴스] 스페인 고등법원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에 침입한 괴한들의 범행과 관련한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멕
-
통일 꿈꾸는 한국, 러시아의 극동 개발 지원해야 하는 이유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7)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코미디 발레 '돈키호테
-
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바다는 다시 냉전 시대에 버금가는 군비 경쟁 장소로 변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진출을 넓
-
‘이스라엘 달래기’나선 트럼프·폼페이오…“시리아 철군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북한 등 4개국 순방 성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
G20서 외면당한 빈 살만, 푸틴만 격하게 '하이파이브'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이 모인 G20 정상회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했다. 참석자 가운데는 개막 전부터 주목받은 한 사람이 있다. 무함마
-
가짜 나이키 신발 신고, 헬로키티 옷 입는 평양 사람들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평양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가짜 아디다스와 헬로키티-김정은이 평양의 소수 엘리트에게 서구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제품
-
‘민간 CIA’의 예측 … “한국이 미·중 패권경쟁 최대 피해국”
스트래트포의 수석 전략분석가인 로저 베이커는 ’미·중 패권경쟁에서 한국은 중간에 끼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며 ’남북 긴장 완화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스
-
100년의 마라톤, 중국은 결국 주저앉고 말 것인가?
10월 4일이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에서 연설을 했다. 주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정책. 말이 정책
-
[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
[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
“중국서 흥행한 위안부 영화, 한국서 참패한 게 아쉬울 뿐”
22라고? 그런 영화도 있었어? 무슨 영화야? 많은 독자는 그런 생각을 할 게다. 맞다. 위안부의 아픔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2는 8월에 개봉해 현재는 전국 매우 소수의 극장
-
핵물질 우라늄 값 5개월 새 30% 껑충 … 개인도 투자 가능
조너선 하인즈 ‘사랑 받지 못한 금속’ ‘가장 위험한 물질’. 서방 사람들이 우라늄을 이야기할 때 곧잘 쓰는 관용어다. 우라늄은 방사능 물질이다. 정치적으로 민감하다. 거래되기는
-
[민경원의 심스틸러] 애기씨는 내가 지킨다 '함블리'의 마력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안댁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정은. '함블리'가 탄생한 장면이다. [사진 tvN] ‘함블리’. 배우 이정은(48)이 새롭게 얻게
-
[서소문 포럼] 미국 베테랑 외교관들이 직(職)을 던지는 이유
김수정 논설위원 외교관은 나라의 흥망성쇠, 그 역사적 흐름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일하는 직군이다. 내가 만난 외교관들도 대개는 직(職)의 엄중성을 마음에 담고 일했다. 그러하다
-
북미 접촉 중재자 "北관료도 국익 놓고 친미·친중 갈려"
━ [월간중앙] 토니 남궁 인터뷰 토니 남궁박사. 김경록 기자 6·12 북·미 정상회담은 한국계 미국 학자인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부소장에게 남다른
-
병원의 '최첨단 환자' 문구에 도진 직업병…꼰대 증세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8) 일전에 어느 종합변원에 갔을 때 본 문구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의료진'은 좋은데 '최첨단 환자'
-
[남정호의 시시각각] 김정은, 악마인가 평화의 사도인가
남정호 논설위원 4·27 남북 정상회담을 보며 나는 예상 못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민낯에 무척이나 당혹스러웠다. 잔인한 독재자라는 그는 거칠고 무식해야 마땅했다. 횡설수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