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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용 감소로 농촌 생태계 빠르게 회복
한때 농약 공해등을 못견뎌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고추잠자리.미꾸라지.메뚜기등 갖가지 곤충과 물고기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되돌아 오고 있다. 21일 오후 경남진주시지수면금곡리 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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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수도권 가족낚시터 4選
파란 가을하늘과 누렇게 익은 들녘의 벼이삭이 묘한 대칭을 이룬다.한가위 연휴기간중 서울근교 낚시터에서 가족과 함께 손맛을즐기는 것도 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다.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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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오리이용 벼농사법 인기
충남도내에 최근 「오리 벼농사 짓기」붐이 일고 있다.오리농사법은 새끼 청둥오리를 논에 풀어 잡초와 해충을 말끔히 없애는 것이다.모내기가 끝나는 6월초부터 벼이삭이 패는 8월 중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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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계적 관심 황영조 올림픽 2연패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종목은 역시 마라톤이라고 생각된다.마라톤이 세계적 관심을 끌게 되는데는 사상 세번째로 한 선수가 이 힘겹고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구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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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피는 마을-경기도 퇴촌면 팔당호반
『푸드득』이슬젖은 풀숲을 헤치는 발길에 까치 한무리가 급하게날아 올랐다.안개가 잠시 휘청거렸다.솜털을 포개놓은듯한 하얀 안개가 사방에 자욱하다.축축하게 온몸을 감싼다.물컹거리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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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멀리하는 사회
10월이다.가을이다.사색의 계절이다.떨어지는 한조각 나뭇잎에서,들판에 일렁이는 벼이삭에서,노을이 불타는 가을 강가에서 인생을 관조(觀照)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때다.그래서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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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작황 순조 冷害가 고비
[全國綜合]가뭄과 수해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벼와 밭작물 작황이 예년에 비해 양호해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방의 올해 벼농사 면적은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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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한가위" 수해상처 깊은 여주지역 농심
『이게 나락이여,잡초여.이걸로 어떻게 조상님을 모셔.』지난달말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곡창 경기도여주군북내면가정리 들녘.마을이장 김호철(金鎬哲.60)씨는 6일 논바닥에 앉아 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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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海美읍성 秋色완연
가을걷이로 부산한 때다.들녘에 나가보면 누런 벼이삭이 출렁거리는 한 켠에는 짚단이 늘어서 있다. 수확이 끝난 자리는 보는 이에 따라 각기 다른 상념에 젖게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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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임하湖 환경파괴에 자연의 반격
안동시내에서 국립공원 주왕산을 향해 청송방면으로 18㎞쯤 달리다보면 동북쪽으로 꺾어진 반변천(半邊川)에 또 하나의 거대한호수가 나타난다.임하호(臨河湖)-.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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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지상주의
옛날 어느 어리석은 농부가 자기집 논에 심은 늦벼가 이웃집 논에 심은 올벼처럼 패지 않은 것을 보고 하루종일 땀을 뻘뻘 흘리며 아직 출수하지 않는 벼이삭을 모조리 뽑아올려 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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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막서 쌀생산
9월 하순께면 사막 한가운데의 논에서 쌀이 생산된다. 이는 中國과학원 奈曼사막화연구소가 2년전부터 사막의 농장화를위해 內몽고 자치구인 칼틴사막에서 실시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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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도열병과 벼멸구 발생주의보 발표-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13일 중.만생종 벼의 이삭도열병과 남부및 서해안지방에 대한 벼멸구 발생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최근의 태풍 통과지역은 강한 비바람으로 벼이삭 목.가지등에 상처만 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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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열병등 발생주의보-충북도농촌진흥원
○…충북도농촌진흥원은 15일 벼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세균성벼알마름병.고추탄저병등에 대한 병해충 발생주의보를 발표하고 각 농가마다 사전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도열병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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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태풍으로 올 벼농사 큰 시련-전남
[光州=林光熙기자]「곡창전남」의 올 벼농사가 혹심한 가뭄으로큰 시련을 겪고 있으나 영산강수계 4대호 주변등 수리안전답은 지난해보다 벼이삭이 일찍 패는등 대풍을 예고하고 있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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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차 사고로 방출된 경유제거 안돼 농민 피해-전북임실군
[任實=徐亨植기자]지난 8일 전북임실군성수면오수리 대판마을 앞 전주~남원간 도로에서 발생한 유조차 추돌사고로 경유 1만4천ℓ가 인근 농수로로 흘러들어 오염시켰으나 당국이 기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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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의4계
3.가을 어느 한 때(8) 강물과 아주 헤어져 중앙선을 달린다.멀리 농가마당 멍석 위에 널린 고추가 벌겋게 아프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외진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그들은 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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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판에 “농민 한숨 소리만…”/「냉해」 예상보다 심각하다
◎“익지않은 벼 곧 무서리 내릴텐데”/고추·참깨·감귤도 파동우려/“이러다간 빚이 문제가 아니라 땟거리 걱정할판” 『냉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 줄 정말 몰랐심더….』 낱알이 들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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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 가슴앓이 농촌을 가다-고추없는 고추밭 보며 시름
벼는 물론 고추.콩등 밭작물이 예상보다 냉해를 크게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추와 참깨값은 흉작으로 이미 75~20%정도 올라 김장철「고추파동」까지 우려되고 있다.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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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보다 대안있는 비판/달라진 야의원들 자세
◎전문가 도움받거나 발로뛰어 자료 수집/핵심지적하는 노력 역력/상호간 공동작업도 활발 국정감사장의 야당의원들이 달라졌다. 민자당 당직자들까지 회의에서 『야당이 건전해졌다』고 평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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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의4계
3.가을 다음 해 구월(2) 세의 학교로 가는 길목엔 벌써 가을이 와 있다.도로 양편에 줄 서 있는 플라타너스 위로 일렁이는 바람도 여름을 다 털어냈는지 서늘하고 청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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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율 크게 높아져-날씨 좋아져 피해 줄듯
최근 날씨가 평년기온에 육박하면서 벼이삭이 패는 비율(出穗率)이 높아져 올 벼농사 피해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30일 현재 벼 出穗면적은 1백10만3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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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냉해로 식량난 가중/남북관계에도 변수
◎곡물조달 위해 대외경협에 더 매달릴듯/조사단 “내년까지 2백50만톤 부족”추정 이상저온 현상으로 동북아지역 전체의 쌀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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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농림수산부 농산국장
『올 벼농사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데 걱정입니다.햇볕이 잘쬐어 쭉정이가 안생기고 낟알이 제대로 영글어야 할텐데….』 농림수산부 金漢洙농산국장의 얼굴은 날씨에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