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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한미군 사령관 서먼, 두 차례 이라크전 참전한 전투형
제임스 서먼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달 28일 미 상원 군사위 인준청문회에 나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지난 3월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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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으면 안 돼”… 두 번째 한국전쟁 책 낸 영국 기자
한국전쟁을 다룬 책을 낸 ‘더 타임스’ 서울 주재 기자 앤드루 새먼. [연합뉴스] “한국전쟁은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계속 연구되고, 회자되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영국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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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의 아리랑 … 이승철, 프랑스 노병 울리다
28일 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수 이승철(가운데)이 6·25 전쟁 참전 용사였던 레몽 베나르(이승철 왼쪽)와 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프리랜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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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1] 이범형 이지매트 회장
2006 이범형 회장은 1994년 백산OPC를 창업하기도 했다. 사진은 백산OPC 사장 시절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프린터 드럼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고용 없는 성장. 최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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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살아있는 ‘20세기 최고의 명장’ 보 구엔 지압
[AP=본사 특약] ‘붉은 나폴레옹 (Red Napoleon)’. 생존하는 ‘20세기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베트남의 보 구엔 지압 (Vo Nguyen Giap·武元甲)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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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거물 매케인 19일 방한
2008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매케인(73·애리조나주·5선·사진) 상원의원이 19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14일 말했다. 소식통은 “매케인 의원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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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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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장 누빈 첫 여성 종군기자의 용기 기린다
6·25 전쟁 종군기자 시절 마거릿 히긴스. [외교통상부 제공]6·25전쟁 당시 전장을 누볐던 미국 종군기자 고(故) 마거릿 히긴스에게 한국 정부가 외교훈장 흥인장(2등급)을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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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아들·사위 뭉치면 육군 모든 헬리콥터 뜬다
육군 헬리콥터 조종사 가족이 UH-60 헬리콥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형민 대위, 조영식 준위, 조민성 중위. [육군 제공] 육군이 보유한 거의 모든 헬리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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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120만 외국인 시대, 이제는 그들도 ‘우리’
문학은 변화하는 사회 현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시대의 현미경에 비유된다. 소설가 구경미(왼쪽)씨와 손홍규씨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다룬 장편 『라오라오가 좋아』『이슬람 정육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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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 결의안’ 미 하원서 주도한 랭글 의원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사이에서 발생한 한국전쟁은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최근 ‘한국전쟁 60주년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찰스 랭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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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고귀한 희생 잊지 않을 것” … 미 페어팩스, 한국전 기념일 선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가 25일을 ‘한국전 기념일(Korean War Remembrance Day)’로 선포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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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서, 할리우드에서…잊혀진 전쟁 새롭게 조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땅 따따다다다 따다다다.” 19일 오후 경남 합천의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들어서자 콩 볶는 듯한 총소리가 들려온다.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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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서, 할리우드에서 … 잊혀진 전쟁 새롭게 조명
6월에 개봉할 영화 ‘포화 속으로’. 1950년 8월 포항의 학도병 71명이 인민군 유격대에 맞서 전투를 벌인 실화가 소재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관련기사 월드컵에 열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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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시대의 거울’신문소설 총정리
1981년 5월 한국문단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수산 필화 사건이다. 중앙일보에 연재 중이던 한씨의 장편소설 ‘욕망의 거리’가 군사정부로부터 된서리를 맞았다. 남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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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북한군에 맞서 나라 지킨 백선엽 장군
국군 1사단장과 1군단장, 야전전투사령부 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맡으며 6·25전쟁을 치렀던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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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에 경의” MB는 DJ·노무현과 다를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하노이=조문규 기자] “베트남 국민에 대해 존경과 경의의 뜻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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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서늘하다, 복수의 하드보일드 소설 - 김경욱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작가 김경욱은 “오랜만에 하드보일드 분위기를 내 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올 봄에 발표한 ‘신에게는 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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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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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이란 … ’ 현충원이 던지는 물음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영령을 기리는 곳인 줄로만 알 뿐 일반인들이 접하긴 힘든 곳이다. KBS-1TV ‘수요기획’은 3일 밤 11시 30분 방영되는 ‘세상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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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베트남전 동맹국 참전용사 기념비 세웠다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도라 지역의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제막식 뒤 박세직(왼쪽에서 넷째) 재향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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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자이툰 선조들의 피와 땀과 눈물
위기의 2008년을 보내는 끝자락에서 이라크에 파병됐던 자이툰 부대가 돌아왔다. 4년3개월 만이다. 한국군은 전쟁으로 시달린 중동 땅에 평화와 용기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학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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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전 강제 이주민 손녀 “나는 고려인이니까 …” 2000㎞ 달려와 백일장 참석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시에서 사는 반인나(20·여)는 코르큿아타 국립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한다. 반인나의 할아버지 반안톤은 1937년 증조부모와 함께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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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백마부대 전우들 어디 있나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에서 문을 연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개장식에서 참전부대기를 게양하기 위해 기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화천=연합뉴스] 2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