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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스 퇴치' 비결
베트남이 30여개 사스 발병국 가운데 처음으로 사스를 퇴치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차단 노력과 투명한 정보 공개 덕이라고 파스칼 브루던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사무소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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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스 퇴치' 비결
베트남이 30여개 사스 발병국 가운데 처음으로 사스를 퇴치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차단 노력과 투명한 정보 공개 덕이라고 파스칼 브루던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사무소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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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반전소설 佛독자와 만난다
황석영(60.사진)씨가 프랑스 문학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지난해 4월 중편 '한씨연대기'와 '삼포가는 길''낙타누깔' 등 단편 네편을 묶은 소설집 '삼포가는 길' 두권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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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언론인 아넷과 미국인 아넷
미국인 피터 아넷을 두둔할 생각은 없다. 그는 미국 시민으로서 이라크 국영 TV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적국(敵國)'의 시청자들 앞에서 그는 조국 군대의 오판을 비난하고,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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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新전쟁 문화코드] 3.戰場 누비는 카메라 앵글
"지금 바그다드 하늘은 불꽃놀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10년 전 걸프전을 시작할 때 CNN 기자 피터 아넷은 그렇게 말했다. 영상이란 그런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하고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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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으로 건져낸 '영화의 감수성'
영화가 범람하는 시대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영화와 마주친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등등. 이제 영화는 문화의 한 분야를 넘어서 일상을 지배하는 단어가 됐다. 서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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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대만에 시집간 베트남 처녀들
국적이 다른 청춘 남녀가 인연을 맺기까지는 가슴 찡한 사연들이 많다. 그러나 홍콩과 같은 중화권인 대만에서는 요즘 '국제 결혼'이 호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동남아 처녀들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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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향해, 이미지를 넘어
사진은 프랑스에서 발명됐지만 현대사진의 원조는 미국이라 할 수 있다. 신디 셔먼, 낸 골딘, 로버트 메이플소프 등 미국의 동시대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사진을 서울에서 한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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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학부별 정원
가야대(김해캠퍼스) 국제관광통상 72 디지털경영 57 보석학부 52 가천의대 생명과학부 61 가톨릭대 신학과 80 인문학부 106 종교학과 19 외국어문학 83 프랑스어문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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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학부별 정원
순천향대 어문학부 107 교육과학부 46 특수교육과 10 연극영화학 40 무용전공 38 애니메이션 30 경영학부 77 경제금융보험 48 법정학부 63 신문방송·사회복지 52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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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FIFA 월드컵 열기 찬물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연일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월드컵 주최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경기장 공석사태로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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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의 쾌감을
그의 책을 대할 때마다 나는 변비 기운을 느낀다. 프랑스의 명문 '에콜 노르말' 출신으로서 카스트로의 쿠바 혁명 과업을 돕고, 볼리비아 밀림에서는 체 게바라와 같이 싸웠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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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통령 언론 때문에 지지 떨어졌다 탓한뒤 세무조사로 보복시도"
국제언론인협회(IPI)는 21일 연례보고서를 발표, 세계 곳곳에서 정부가 언론매체를 통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와의 전쟁'이라는 표제의 이 보고서는 한국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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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피해 축소·은폐"
아프가니스탄의 전황(戰況)이 미국의 이미지 조작을 통해 왜곡됐다는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측은 "현재까지 지상작전은 매우 성공적이며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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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제3국 뉴스보고 다른 시각도 이해
미국민들이 인터넷의 도움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과거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AP 통신이 진단했다. AP는 18일 과거 전쟁에서는 사람들이 자국의 신문과 방송 등에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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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선 전쟁이 달리 보이네"
미국민들이 인터넷의 도움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과거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AP 통신이 진단했다. AP는 18일 과거 전쟁에서는 사람들이 자국의 신문과 방송 등에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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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 언론 '테러전 보도' 신사 협정키로
미국 언론이 '정보전쟁' 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기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으나 언론사들은 정보를 제대로 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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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인사] 대홍기획 外
◇ 대홍기획 ▶매체본부장 이철승 ◇ 한국석유공사 ▶감사실 서문규▶석유정보처 김진석▶해외사업처 이종화▶개발사업처 이명헌▶가스개발사업단 김성훈▶KCCL 파견 송진현▶곡성지사 한세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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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인사] 대홍기획 外
◇ 대홍기획 ▶매체본부장 이철승 ◇ 한국석유공사 ▶감사실 서문규▶석유정보처 김진석▶해외사업처 이종화▶개발사업처 이명헌▶가스개발사업단 김성훈▶KCCL 파견 송진현▶곡성지사 한세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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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북대화 냉각은 南이 변했기때문"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고위 관계자 회의(SOM)에 참석한 북한 이영호(외무성 신뢰구축 참사)대표는 "남북 대화의 냉각은 남한 정부의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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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신저를 죽이지 말라
바른 말을 하는 언론은 때로 자신의 목을 내놓아야 하는 메신저일 수 있다. 싸움터에서 숨차게 달려 왔지만 패전(敗戰)을 알리는 메신저는 황제 앞에서 목이 날아갔다. 진실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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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1. 촘스키의 야만사회 비판
지난 20세기 역시 문명과 야만이 공존하는 역사법칙을 고수했다.빛의 속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했지만 파괴 기술은 그것을 앞질렀다. 자유와 인권의 신장을 비웃듯 인권 유린이 자행됐고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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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세계신문협회 사무총장 인터뷰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의 사회를 맡은 세계신문협회(WAN) 사무총장 티모시 볼딩(사진)은 "정보통신 혁명으로 신문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란 일부 지식인의 예상은 사실이 아닌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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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한국에 무관심한 프랑스
어떻게 이산가족의 상봉을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남과 북에서 동시에 펼쳐진 감동의 드라마를 보면서 난 15년 전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 정치학과 역사학을 공부하면서부터 가졌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