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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에 최강은 없다, 더 강한 게 있을 뿐
사진 셔터스톡 ━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黑貓白貓) :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상관없다.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 덩샤오핑이 1979년 미국 방문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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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판 17만원 날렸다"···'QR코드 바꿔치기' 당한 中 노점상
중국에선 바코드와 유사한 QR 코드가 널리 쓰인다. 물건을 산 뒤 사각형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돈이 주인에게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간단하다 보니 각종 범죄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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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아이가 뛰는 인생, 부모가 대신 뛰겠다 나서지 마라
다큐멘터리 제작자 윤태옥씨 가족 윤태옥씨가 가장 좋아하는 두 아들의 사진. 윤씨는 “먼 곳을 바라보는 두 아들의 옆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내 품을 떠나 자신의 길을 향해 떠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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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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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거지촌, 동냥해서 집 두채나 산 거지도 있어
중국 베이징 핑궈위안 지하철역에서 나와 북쪽으로 꼬불꼬불 나 있는 골목 안으로 400m를 가면 진딩산(金頂山) 마을이 나온다. 이 곳은 중국에서 유명한 '거지 마을'이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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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베이징(5) ‘만리장성을 깨트려라!’
오늘은 만리장성입니다. 베이징 여행객들이 꼭 가는 곳이지요. 그런데 관광객들은 꼭 '빠다링(八達嶺)에만 갑니다. '하수'들이나 가는 코스입니다. '고수'들은 장성의 고즈넉함과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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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경제학] 산산히 파헤쳐진 서태후의 시신
베이징 자주 가시죠? 간다고 다 가는 게 아닙니다. 정말 중국을 잘 아는 사람들이 가는 곳을 안내합니다. 베이징에 사시거나, 또는 베이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곳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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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한 사내의 참을 수 없는 욕망과 입의 가벼움
『미스터 후회남』 둥시(東西) 지음, 홍순도 옮김, 487p, 12,000원, 은행나무 나는 ‘옌스화(延時話)’라는 내공까지 연마했어. 옌스화라는 말 들어봤어? 사실 간단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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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개혁·개방 30년’ 신중국을 이끈 13인
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은 2005년 중국에 1년간 머물렀다.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그는 중국의 주요 도시와 지방을 두루 여행했다. 1년간 직접 관찰한 것을 정리해 『중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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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진짜 색깔이 뭐야?”-2
“15대 이후 국회에서 낭만 사라져” 조영남 히히히. 홍준표 정권이 바뀌고, 제가 원내대표가 된 뒤, DJ정권이 많은 업적에도 왜 망했나를 생각해봤 죠. 결론은 야당을 인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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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진짜 색깔이 뭐야?”-1
▶대화 중인 조영남(왼쪽)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18대 국회는 국회법에 정해진 원 구성 시한마저 넘긴 채 두 달 넘게 파행 중이다. 문제는 돌파구마저 보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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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첫 중국봉사상 받은 베이징 성림의료기구유한공사 이관숙씨
베이징(北京)시 외곽 순이(順義)현은 주변 마을과 달리 벽촌(僻村)이 아니다. 버젓한 건물이 여럿이고 상점도 제법 은성(殷盛)하다. 한국으로 치면 읍소재지쯤은 된다. 이 마을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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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무드 갈수록 "시들"|열기 더하는 북경 아시안게임 취재기자 방담
죽의 장막을 걷는「신비의 나라」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만으로도 북경아시안게임은 과거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