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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던 세계 첫 악단, 믿음·존중으로 살려낸 그 … 지휘자 샤이
이탈리아 태생의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오랜 전통을 믿고 변화를 주도해 제2의 황금기를 만들고 있다.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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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문화로 사는 나라
# ‘문화보국(文化保國)’!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특별전-붓길, 역사의 길’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 2층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작은 액자 속의 휘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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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시간 3월 1일 오후 7시30분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 VIP석 8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22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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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정호진, 베를린필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40)씨가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14일 독주회를 연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이며 유럽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인 이 곳은 대관 심사가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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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外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에 총 422편이 응모했다. 협회는 9월 30일까지 예심·본심·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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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장에서는 어떻게 사진을 찍나
음악회 입장권에는 관람객들이 지켜야 할 몇가지 에티켓이 명시되어 있다. ‘8세 이하의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음식물을 공연장 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화환과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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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공연, 이 대결에 주목하라
우연치곤 절묘하다. 2009년 한국 공연계 키워드는 ‘맞대결’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색깔을 띤 두 공연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가을에 유럽·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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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첫 국제음악제 오늘부터
경남 김해지역에서 ‘브람스 음악세계’를 주제로 한 첫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9일 인제대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에 따르면 브람스 탄생 175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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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니 화재로 10일간 휴관…수리비만 수십억원
20일 오후 2시께(현지 시간) 발생한 베를린 필하모니 화재로 수백만 유로(수십억원)의 경비가 들고 적어도 수리 공사 때문에 10일간은 휴관이 불가피하다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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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니에 화재…인명 피해 없어, 악기도 무사
베를린 필하모닉이 주무대로 활동 중인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 20일 오후 2시(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베를린 필하모니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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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린 복원전문가 앙드레아 방
2004년 9월 국내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는 1606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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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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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제우스, 카라얀
2008년은 카라얀의 해 지난 1월 5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보 볼튼이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R 슈트라우스의 ‘돈주앙 서곡’, 모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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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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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에도 왜 베토벤인가
베토벤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카핑 베토벤’(왼쪽)과 ‘불멸의 연인’. 12월은 ‘베토벤의 달’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합창 교향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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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관계 일지
◆ 2000년 2000.6.19 미국, 대북경제제재 완화 조처 발효 2000.7.10~12 제5차 북미 미사일회담 16개월 만에 재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000.7.19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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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루체른 KKL
최근 세계 음악계에서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속되는 겨울 시즌의 입장객은 매년 줄어들지만 여름 페스티벌은 해마다 늘어난다는 점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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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누가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을 묻는다면 '겐다멘막트'라고 대답하면 된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베를린에서 가장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1705년 위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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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베를린 필하모니
1963년 10월 15일 저녁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베를린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연주를 들었다. 이날 오전 독일 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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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1944년 3월 23일 밤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여기저기서 불길이 치솟았다. 프랑크푸르트 오퍼(Frankfurt Oper)도 연합군의 공습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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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오보이스트 곽연희씨 '독일의 그래미상'을 거머쥐다
독일서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곽연희(37.사진)씨가 '2007 에코 클라식 음반상' 기악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바흐와 피아졸라.실베스트리니의 무반주 독주곡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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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가 숨긴 7년을 파헤치다
손글씨 필묵 김종건 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사진 신인섭 기자 안익태. 1906년 평양 출생. 숭실 중학교를 다니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세소쿠 중학교에 재입학한 다음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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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투스 광장(동독 시절엔 '칼 마르크스 광장'으로 불렸다)은 방송국.우체국.호텔.대학 등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비즈니스.레저 센터다. 1981년 문을 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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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가와사키 심포니 홀 '뮤자'
도쿄(東京)역에서 전철로 17분, 요코하마(橫濱)에서 8분 걸리는 일본의 수도권 위성도시 가와사키(川崎)의 별명은'샌드위치'다. 도쿄만으로 흘러드는 다마(多摩)강을 사이로 도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