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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릉 경포벚꽃잔치 내일 개막
강릉 경포벚꽃잔치가 5일 개막한다.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13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열리는 경포벚꽃잔치는 벚꽃 인증샷 콘테스트와 시민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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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따라 즐기는 경기도 트레킹
꽃피는 4월,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따스한 봄바람 따라 꽃길을 거닐고, 자전거도 타며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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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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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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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상처 씻은 팔순·구순 생일잔치
앞줄 오른쪽부터 홍영화·강복순·노복남·이향우·고귀한씨, 뒷줄 오른쪽부터 라자로돕기회 봉두완 고문과 전재희 회장, 성 라자로 마을 조욱현 신부. [김경빈 기자] 고 육영수 여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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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댐·설악산선 벚꽃 … 강릉 복사꽃, 평창 목련
며칠 꽃샘추위가 이어졌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듯 각종 꽃이 앞다퉈 만개하고 있다. 이번 주말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강원도와 충남에서 열린다. 20, 21일 춘천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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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 맹방 유채 … 꽃축제 활짝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강원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각종 꽃 축제가 열린다.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제3회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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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헤는 밤
왕벚나무 300여 그루가 1.5㎞ 구간에 아름다운 꽃터널을 이루는 전주동물원에서는 16일까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벚꽃잔치를 펼친다. [사진 전주시] 꽃샘추위로 잠시 주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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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꽃, 저녁엔 야구, 밤엔 맛 … 마·창·진 3락
진해는 벚꽃의 고장이다. 진해 곳곳의 벚나무를 다 합하면 38만 그루쯤 되니까 사람(인구 약 18만)보다 벚나무가 두 배 가까이 많다. 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벚나무를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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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마음대로 주는 통술집 제철 음식 20가지 통도 크네~
창원시 위치마산시와 진해시를 통합한 경남 창원시에서 만끽하는 봄날의 정취는 특별하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를 걸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을 수 있어 좋다. 야구장에서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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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최고, 재배 최다 … 그 딸기 실컷 먹는 날
4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딸기농장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딸기를 따며 신기해 하고 있다. 7일까지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논산딸기축제에서는 수확 체험,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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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후엔 늦어요, 섬진강변 ‘벚꽃 엔딩’
섬진강변은 눈길 가는 곳마다 연분홍의 꽃 물결이 넘실댄다. 이번 주말 전남 구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놀이’를 주제로 내걸고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프리랜서 오종찬]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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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꽃에 눈길 줄까 … 봄날의 ‘시각 스캔들’
1 5월 경남 합천의 황매산에는 붉게 핀 철쭉 때문에 마치 산이 불타는 듯 하다. 2 진해 군항제의 상징같은 장면인 경화역 벚꽃터널. 3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는 이미 만개했다.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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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갈맷길·대장경축전·의약엑스포·억새길 … 남녘이 부른다
매화가 활짝 핀 경남 양산시 원동면 매화마을 앞을 경부선 열차가 달리고 있다. 매화마을에서는 매화축제가 23·24일 이틀간 열렸다. [송봉근 기자] 봄에 나는 독초의 새싹에는 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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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임금님 과거급제 선비에 축하주 내리던 곳
종이에 먹펜, 30×40㎝, 2012 창경궁의 본래 이름보다 창경원이란 이름이 더 친숙한 분이 많습니다. 40대 후반을 넘긴 분들에게 수학여행과 소풍, 밤 벚꽃놀이 추억이 창경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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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다리 팍팍해지면등구령 쉼터서 구절초 식혜 한 잔
남원 산내면 중황리에 있는 상황마을의 풍경. 모내기를 앞둔 다랭이 논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다.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사람들의 속살을 들여다보러 가는 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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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영철 천안상록리조트 대표이사
신영철 대표이사가 올해 이후로 진행될 시설 투자 계획과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있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천안상록리조트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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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어 튤립·복사꽃 … 상심할 틈 없는 봄
26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는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100만 송이의 튤립을 구경하고 있다. 22일 개막한 튤립축제는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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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꽃놀이
이덕일역사평론가고려 개경 궁궐 안에는 상춘정(賞春亭)과 상화정(賞花亭)이란 정자가 있었다. 상(賞)자에는 ‘즐기다, 감상하다’란 뜻이 있으니 봄을 감상하고 꽃을 감상한다는 뜻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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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차 달리는 동물원의 밤 … 벚꽃 마중 한창 모악산 마실길
전주동물원은 밤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4~22일 야간 개장을 한다. 평소 오후 7시면 문을 닫았지만, 행사기간에는 오후 10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다. 왕벚나무 3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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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벚꽃·맹방 유채, 주말 강원은 꽃동산
강원도 삼척시 근덕 맹방에 조성된 6만6000㎡ 유채밭. 12일 유채꽃축제가 한창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길을 거닐고 있다. 꽃샘 추위로 유채꽃은 다음 주에나 만개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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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 직접뜯은 나물에 "으음" 묘한 신음
전남 해남의 미황사 법당 뒤 언덕에서 기자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두리번거릴 때는 보이지 않던 나물이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자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곁에서 지켜보던 스님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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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100여개 축제 … 일년내내 4월이면 좋겠어요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꽃피는 지역에서는 꽃을 소개하는 축제가 열리고, 먹거리가 나는 곳은 음식을 주제로 한 잔치를 연다. 이런 축제가 전국적으로 4월에만 100개가 넘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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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돈나물(?)
벚꽃이며 목련이 지고 산과 들은 온통 연두색 잔치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초목들은 미묘하게 차이 나는 연초록 옷을 차려 입고 저마다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봄은 아름다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