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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봄이 지더니 노란빛 봄이 왔네요
19일부터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부산 낙동강 둔치 대저생태공원에 조성된 유채밭 전경. [송봉근 기자]방금 피었나 싶은 봄꽃이 벌써 사라졌다. 꽃비를 날리던 벚꽃은 어느새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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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사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주말을 맞아 서울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개막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쌀쌀한 꽃샘추위로 아직 벚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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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 맹방 유채 … 꽃축제 활짝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강원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각종 꽃 축제가 열린다.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제3회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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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꽃, 저녁엔 야구, 밤엔 맛 … 마·창·진 3락
진해는 벚꽃의 고장이다. 진해 곳곳의 벚나무를 다 합하면 38만 그루쯤 되니까 사람(인구 약 18만)보다 벚나무가 두 배 가까이 많다. 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벚나무를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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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벚꽃대궐 진해 오늘 군항제 개막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제51회 진해 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진해에는 상춘객들이 넘쳐났다. 지난해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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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 꽃들의 전쟁
지금 전남 구례 산동면 반곡마을에 가면 ‘남새밭 돌담 굽은 골목마다’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 정도다. 지난해 이맘때였습니다. 벚꽃을 보려고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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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꽃에 눈길 줄까 … 봄날의 ‘시각 스캔들’
1 5월 경남 합천의 황매산에는 붉게 핀 철쭉 때문에 마치 산이 불타는 듯 하다. 2 진해 군항제의 상징같은 장면인 경화역 벚꽃터널. 3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는 이미 만개했다.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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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어 튤립·복사꽃 … 상심할 틈 없는 봄
26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는 열리고 있는 튤립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100만 송이의 튤립을 구경하고 있다. 22일 개막한 튤립축제는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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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 레저업계’
손민호 기자올봄에 꽃 장사는 망쳤다. 달력은 바야흐로 완연한 봄날인데 꽃 소식은 여전히 뜸하다. 지난주에도 서울에는 눈이 내렸고 강원도는 아예 폭설 피해를 보았다. 툭 하면 영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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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벚꽃·맹방 유채, 주말 강원은 꽃동산
강원도 삼척시 근덕 맹방에 조성된 6만6000㎡ 유채밭. 12일 유채꽃축제가 한창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길을 거닐고 있다. 꽃샘 추위로 유채꽃은 다음 주에나 만개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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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하는 4월 봄꽃 여행
꽃샘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완연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4월,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봄나들이로 제격인 경기도 4월 봄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구리] 꽃과 나비, 사람이 어우러지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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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벚꽃비가 내린다
전남 구례군은 7~8일 문척면 동해마을과 남도대교 사이의 섬진강 변과 오산(鰲山) 일대에서 제8회 구례섬진강변 벚꽃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해마다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상춘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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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100여개 축제 … 일년내내 4월이면 좋겠어요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꽃피는 지역에서는 꽃을 소개하는 축제가 열리고, 먹거리가 나는 곳은 음식을 주제로 한 잔치를 연다. 이런 축제가 전국적으로 4월에만 100개가 넘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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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기네스 맥주와 벚꽃축제
이상복워싱턴특파원 지난 17일 오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찾은 곳은 워싱턴 시내 한 선술집이었다. 아일랜드 최대 축제일인 ‘성 패트릭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일랜드 출신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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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설악 환상의 벚꽃 터널 속으로
경포 벚꽃.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경포대를 비롯한 경포 일대에 벚꽃이 만개했다. [강릉시 제공] 완연한 봄이다. 화신(花信)이 다소 늦은 듯 했지만 이번 주 들어 기온이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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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네요, 나들이 채비하셔야죠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올해도 꽃은 피어났다. 올해는 날씨도 변덕이 심해 봄꽃 개화 시기를 맞추기도 쉽지 않다지만 지방은 각자 공들인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4월과 5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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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왕국 하동으로의 초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벚꽃과 목련이 봄의 시작을 알려주고, 햇차가 나올 무렵 우는 꾀꼬리 소리는 봄의 정경을 따사롭게 만들어 준다. 곡우를 기점으로 향과 품질을 최고로 치는 우전이 나오는 이때면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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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내일 개막
봄기운을 실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유채꽃축제가 10일 삼척시에서 열린다.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란 주제로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만1000㎡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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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벚꽃축제 취소·연기 잇따라
남산 벚꽃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8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추모 열기를 감안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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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잎사이
등산 장비처럼 생긴 하네스(공연용 안전 장비)를 몸에 착용하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에 매달린다. 건물의 외벽을 딛고 허공을 가로지르며 연기를 한다. 극단 ‘경계없는 예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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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축제 일정 축소·취소 잇따라
천안함 침몰사고로 축제가 대폭 축소된다. 중부권 최대 벚꽃축제인 대전 대덕구 신탄진 봄꽃제 일정이 당초 사흘에서 이틀(10∼11일)로 줄었으며 개막일 밤 불꽃놀이 등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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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익산 보석대축제 내일 개막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고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43회 익산보석대축제가 4월 1일~12일 영등동 보석공단 내 익산보석판매센터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24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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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남도의 봄 … 산수유·매실 향기 속으로
26~28일 제주시 도남동에서는 벚꽃 길 걷기, 전통의상(갈옷) 패션쇼 등이 펼쳐지는 왕벚꽃축제가 열린다. [제주시 제공] 18~21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에서는 제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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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여행 3│봄꽃열차] 막히는 길 위에서 보내기엔 봄날은 너무 짧지요
국내 여행 업계는 1년에 두 번 성수기를 맞는다. 한 번은 봄에, 또 한 번은 가을에. 봄에는 꽃 피는 소식 따라 남녘으로, 가을엔 단풍이 드는 산을 찾아 북쪽으로, 긴 줄 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