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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단장 ‘부적절 시도’···그래서 드러난 공직자윤리법 허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이 첫 공수처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기명 설립준비단장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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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법조 브로커도 웃겠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을 뒤흔들었던 법조 브로커 김홍수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감찰 기능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조 비리 방지 대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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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소 '급행료 비리' 여전
법원 직원들이 등기 신청 등의 민원 업무를 빨리 처리해 주는 대가로 민원인들에게서 '급행료'를 받는 금품 수수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대법원은 28일 "최근 대검찰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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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무장관 인사권 독점 제한
[파리〓배명복 특파원]법원과 검찰을 포괄하는 사법권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제2단계 사법개혁안을 1일 공개했다. 1단계 개혁안이 사법권 독립에 초점이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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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개운찮은 법조비리 수사
검찰이 발표한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법조비리 사건의 수사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개운치 않다. 대검과 대전지검이 총력을 기울여 한달 가까이 수사한 내용으로는 부실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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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건 수사발표 파장]국민 법감정에 크게 못미쳐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는 그동안 법조계에서 광범하게 이뤄져왔던 떡값.전별금과 향응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충격적이다. 李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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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비리' 검찰수사 발표문 요지]
◇ 수임장부 내용분석 - 소개인으로 기재된 인원은 총 3백79명, 소개사건은 1천1백37건. 이중 소개비가 기재된 소개인은 1백22명, 사건수로는 2백79건임. 소개비 누계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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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연판장' 파문… 소장검사들 반발
서울지검과 부산.인천지검 일부 검사들이 검찰 수뇌부에 반발, 연판장을 만들어 서명작업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상명하복 (上命下服) 과 검사 동일체 원칙을 앞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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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변호사 기소까지]
연초부터 법조계를 뒤흔든 대전법조비리 사건의 주역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와 김현 (金賢.42) 전 사무장이 29일 구속기소됐다. 지난 25일 대전지검의 수사를 지휘해온 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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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수사간부 비리연루설에 수사 난항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 발표를 1주일 앞두고 검찰이 '수사책임자 연루의혹' 이란 암초에 부딪쳤다. 대검이 26일 李변호사로부터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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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검찰간부등 10여명 금주 소환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李변호사로부터 명절 떡값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현직 검사 10여명을 26일부터 대검 청사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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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비리 일반직 20명선 사법처리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9일 李변호사에게 다섯차례 이상 사건을 소개했거나 3백만원 이상의 알선료를 받은 검찰.법원 등 일반직에 대해 전원 구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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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이모저모]이달말 수사 최종 마무리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19일 수사 착수 12일 만에 검찰 일반직에 대한 첫 사법처리에 나서는 등 이달 내에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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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법조비리] 사건 소개 판사 2명 추가 확인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19일 李변호사에게 다섯차례 이상 사건을 소개했거나 3백만원 이상의 알선료를 받은 검찰.법원 등 일반직에 대해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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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지검과장등 7~8명 19일부터 영장청구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8일 李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해 주고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검찰 일반직 공무원과 경찰관 등 7~8명에 대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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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이변호사 승소사건 모두 조사
대전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 수임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李변호사가 승소했던 사건 전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는 사건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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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받은 판.검사 어떻게 될까]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의 초점이 판.검사들의 비리 여부에 맞춰지면서 李변호사가 수임해 승소했던 사건 처리과정이 조사대상으로 떠올랐다. 동시에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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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이종기 '커넥션' 집중수사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3일 李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기 위해 이 지역 법조계 종사자들과 일종의 커넥션을 형성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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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수사 전망]판.검사와 유착 조사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의 수임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발걸음이 부쩍 빨라졌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 사무장 김현 (金賢) 씨가 자진출두함에 따라 검찰 - 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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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법조비리 수사]이변호사 '소개비 줬다'
대전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 수임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李변호사와 전 사무장 김현 (金賢.42) 씨에 대해 이르면 13일 중 뇌물공여 및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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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알선료 얼마나…
검찰은 11일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 비밀장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모두 7백54쪽에 이르는 수임장부에 등장하는 사건 소개자는 3백79명으로 한사람당 평균 세건씩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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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이모저모]
○…장부에 대한 분석이 사실상 마무리돼 관련자들의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대전지검 수사책임자인 이문재 (李文載) 차장검사는 "李변호사는 이 사건의 주범" 이라며 "기소할 수 없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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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檢.判 의정부사건때와 입장 반대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사건으로 법조계 전체가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검찰과 법원이 지난해 초 의정부 사건 때와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채롭다. 당시 수세에 몰렸던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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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비리사슬]법원.검찰공무원의 '고백'
서울지검 A계장은 최근 한 후배로부터 귀가 솔깃한 제의를 받았다. 자기가 잘 아는 모 변호사 사무실에 사무장으로 취직할 경우 계약금 7천만~8천만원에 월 1천만원의 월급을 보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