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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리터’의 표기법
메이저리그를 즐기려면 ‘피트’와 ‘마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미국은 미터법이 자리 잡지 못한 국가다. 여러 차례 시도에도 관습을 이기지 못한 탓이다. 우리의 평수 개념이 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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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 감염병 사망 늘고 교통ㆍ범죄ㆍ자살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다인 7천175명을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재난대응상황실의 모니터에 이날 확진자 숫자와 사망자,위중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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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 아파트 59㎡는 왜 18평이 아닌 25평일까
“전용면적 59㎡짜리 아파트가 25평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나 모델하우스에서 흔히 듣는 말이죠. 혹자는 1평이 3.3㎡니까 18평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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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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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19)] 왜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더글러스 노스1956년 아르헨티나에 차관을 제공한 채권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채권국들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합의했다. 이것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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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공중증에 갇힌 대한민국
이정재논설위원공한증(恐韓症)은 중국이 한국을 겁낼 때 쓰는 말이다. 멀쩡한 중국 축구가 한국만 만나면 팔다리 따로 놀다 맥없이 지는 병. 이 병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았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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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챌린저호 폭발도 미터 안 쓴 탓
제대식국가기술표준원장2001년 6월 국내 K항공사 화물기의 중국 공항 추락, 1999년 미국 화성 탐사선 폭발, 1986년 1월 챌린저호 폭발. 이 세 사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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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현수막에도 평·돈 사용 땐 과태료
인터넷이나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에서 ‘평’ ‘돈’의 단위 사용이 금지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비법정 계량단위인 평·돈 사용에 대한 단속 대상을 인터넷·부동산중개사무소·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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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증·심사 수수료 올해 말까지 20% 인하
기술표준원은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KS 인증·정기 심사 수수료를 20% 내린다고 밝혔다. 전기·수도·가스·유류 계량기 시험 수수료도 20% 감면한다. 최형기 기술표준정책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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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바뀐 지 1년 됐는데 아직도 ‘평’ ‘돈’ 쓰나
정부가 법정 계량단위 사용을 국가과제로 선정하고,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정책전환을 추진해 왔으나, 시행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도 ㎡뿐만이 아니라 ‘평’을 병기하거나 ‘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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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리터는 ‘L’로만 표기
식료품점에 가면 ‘생수 1.8ℓ, 사과식초 1ℓ, 간장 3.6ℓ’ 등 부피를 표시하는 단위인 ‘리터’를 ‘ℓ’로 표기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ℓ’를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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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g 새 계량단위 사용률 81%
산업자원부는 28일 법정 계량단위 계도 및 단속 대상인 공공기관·대형 건설업체·귀금속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와 g 단위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81%로 두 달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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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면적 표시 건교부·국민은행 '제각각'
정부의 법정 계량단위 사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지난달부터 아파트 면적을 표시하는 단위가 '평'에서 '㎡'로 바뀌었지만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기관마다 제각각이라 혼란이 일고 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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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법 도입한 후 아파트 면적 표시 건교부·국민은행 '제각각'
정부의 법정 계량단위 사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지난달부터 아파트 면적을 표시하는 단위가 '평'에서 '㎡'로 바뀌었지만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기관마다 제각각이라 혼란이 일고 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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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 평·돈·근 등 전통 도량형 정부서 왜 못 쓰게 하나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한 냥짜리 굿하다가 백 냥짜리 징 깨뜨렸다''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한 푼 장사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세 치 혀''내 코가 석 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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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옷 크기 44, 55, 66 표기 안 바꿔도 처벌 안 해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법정 계량단위 단속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우선 이번에 단속하는 비법정 계량단위는 ‘평’과 ‘돈’뿐이다. ‘(몇)인분’ ‘인치’ 등 다른 비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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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반지 … 48.8㎡ 에어컨 … 손님도 주인도 "헷갈려요"
"이 반지에는 백금이 7g 들어가 있습니다." "예? 얼마 들었다고요?" "아, 두 돈에 약간 못 미친다는 말입니다." '근' '돈' '평' 같은 비(非)법정계량단위 사용을 금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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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바늘구멍 뚫은 10인의 성공기
‘신이 내린 직장’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만큼이나 어렵다.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운에 맡겨서도 더욱 안 된다.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워 합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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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뀌는 부동산관련 제도
부동산 제도의 큰 틀이 바뀌면, 이와 관련된 재테크 전략의 수정도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신년(2007년)에 바뀔 부동산 법규들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제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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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메뉴판에 원산지, 무게 등 표시된다
스테이크 메뉴판에 원산지, 무게 등 표시된다 내년부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의 정확한 무게와 원산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식품위생법이 개정돼 메뉴판에 쇠고기의 원산지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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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기업부터 '평' '돈' '인분' 단속"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내년 7월부터 미터.킬로그램 등과 같은 법정 계량단위가 아닌 인치.근 등 '비법정단위' 도량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속을 공기업과 대기업부터 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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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산자부 장관 "미터법 단속 무리 안해"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내년 7월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미터법 등 법정계량단위 사용과 관련해 "비(非)법정단위 사용에 대한 단속을 무리하게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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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계량단위 평·리·근 사용하면 처벌' 적절치 않아
현재 통용되고 있는 평·리·근 등 법에서 정하지 않은 계량 단위 사용시 법으로 처벌하는 방안에 대해 10명중 6명은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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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법 안 쓰면 처벌' 논란
내년 7월부터 주택 매매계약서나 아파트 분양 공고 등에 ㎡를 쓰지 않고 평(坪)을 사용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길이를 나타내는 자(尺).리(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