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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소란 구속시킨 판사들, 경찰 치아 부러뜨린 시위대는 기각
22일 서울 현대사옥 앞 민주노총 금속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경찰의 보호장구와 방패를 빼앗고 폭행했다. 경찰 30여 명이 다쳤고 일부는 치아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늘어났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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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머니 손 넣고 체포 저항해도 처벌…영국, 술 먹고 공공장소서 난동 바로 구금
한국에선 경찰관을 때리면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될 수 있다. 공권력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2016년 기준 공무집행방해죄로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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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초범이라 봐주는데 일본선 재판 회부
‘민중의 지팡이’라는 한국의 경찰은 거리의 주취 난동부터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 이르기까지 제 역할을 못했다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는 신세가 됐다. 전문가들은 경찰에 대한 국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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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받는 경찰 공권력] 법정난동 구속시킨 판사들···경찰폭행은 기각 오락가락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현대사옥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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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살인범 안인득 친형, 울먹이며 "피해자들께 죄송하다"
[JTBC] 진주의 아파트에서 방화·흉기난동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의 형이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18일 심경을 밝혔다. 범인의 친형 안모씨는 18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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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일 거야” 입국 보름 만에 지하철 화장실에 불 지른 외국인 여성
러시아 여성 A씨(24)가 지난 3월 29일 공용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 Pixabay] 러시아 국적의 여성 A씨(24)가 지난해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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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김경수, “도민께 송구…계속 성원해달라”
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김경수 경남지사와의 접견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 정문 밖으로 나오고 있다. 임성빈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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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갈림길 선 양승태, 또 포토라인 앞에 서다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2일 만에 또 포토라인 앞에 섰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양 전 대법원장은 아무 말없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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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또 마약한 차주혁 구속…"도망 염려"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퇴거 불응 및 모욕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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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출소 12일 만에’ 또 마약 투여 체포
지난해 6월 선고공판 당시 차주혁.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8·본명 박주혁)씨가 또다시 마약을 한 혐의로 검거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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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일베 여친 인증사건’ 등 청원에 靑 답변
머리에 중상을 입은 여성의 사진(왼쪽)과 관련 청와대 청원. 청와대는 26일 이수역 폭행사건, 춘천 여성 살인사건, 일베 여친 몰카 사건 등 사건·사고 관련 국민청원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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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탁현민, 문 대통령에 필요하다면 거취 논하지 말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불법 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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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봐주고 있는 거야” 욕 듣자 탁현민 “고맙습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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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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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곰탕집 성추행' 유죄로 판단한 제2 CCTV 보니
노란 원은 A씨가 피해 여성을 스치는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남편이 식당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법정 구속된 것이 억울하다며 아내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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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강제추행 판결 억울”…靑 국민청원 참여 20만명 넘어
A씨 아내가 올린 CCTV 영상. A씨 아내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오른쪽 신발장으로 인해 남편의 손이 정확히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사진 보배드림 영상 캡처] ‘성추행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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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궁예의 관심법(觀心法)이 21세기에 망령으로 살아나"
"법치가 무너졌다!" 24일 오전 10시40분, 서울고등법원 312호 재판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 및 벌금 200억원'이 선고되자 법정 안이 소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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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종 순간이 병원 아닌 집이었으면…"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4) 자신의 뜻을 평소 명백히 밝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자식의 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사진 pixabay]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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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네 엄마 찢어버려!"…독방 수감자 소란에 소송 걸린 교도소
교도소 내부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은 없음 [중앙포토] ━ 죗값 받으려다 '의외의 복병' 만난 수용자들 교도소 재소자들은 복역 기간 중 몸이 아프면 '환자관리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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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음주 범죄에 관대한 ‘술 취한 대한민국’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호식품이다. 적당히 마시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마신 상태에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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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XX” 9년형 선고에 재판장 앞에서 욕설한 성폭행범
제주지법 자료사진. [중앙포토]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자 재판장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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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법정서 눈물 훔치고, 밖에선 “법치가 죽었다”
━ [SPECIAL REPORT] 1심 선고 이모저모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00여 명(경찰 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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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안에선 "징역24년" 선고, 법정 밖에선 "법치가 죽었다"
“박근혜 피고인을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 원에 처한다.” 김세윤 부장판사가 6일 오후 3시 50분쯤 '피고인 박근혜' 없는 법정에서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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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판결문 2시간 넘자 하얗게 질려…"고통스럽다" 휴정 요구
━ 최순실, 재판장 좋아했다는데 … 법조계 “최씨 배신당한 날” “재판장님, 피고인 최서원(최순실)씨가 신체적으로 고통스러워 합니다. 시간을 좀 주시는 게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