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장춘몽 "용화세계"|여수좌가 말하는 그 정체
1백5명의 여수좌를 거느리고 마음대로 인생을 향락하던 용화교 교주 서백일씨는 『아무도 현무 나를 죽일 수 없다』던 자신의 말을 뒤엎고 신도에 의해 27일 피살되었다. 여수좌를 난행
-
일본 어선단의 전관수역 침범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첫 번째로 우리나라 전관수역에서 어로작업을 하다가 나포된 일본어선에 대하여 우리 정부는 국내법을 적용하여 엄중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런데 일본어선이
-
(5)법학 권영백
『대학은 국가에 결합되어 있다. 그러나 어느 국가에서나 대학이 존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진리에 의한 자유가 존재한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유, 즉 진리를 지향하
-
정의의 대도를 향하여 일보 전진하자
옳은 것과 그른 것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사회에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 가치와 무가치와의 혼동이 너무나도 빈번하고 악과의 타협이 일상다반사가 된 우리사회는 지금 과연 전진을
-
"너는 뭐냐"-남정현
남정현씨는 단편집 「너는 뭐냐」를 냈다. 58년에 단편 「경고구역」으로 문단에 나온 그는 30여편의 작품을 냈고, 61년도 「동인문학상」 후보상을 받은 신진작가다. 그를 현실참여
-
민방위법의 제정과 헌법상의 자유권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은 지난 23일 민방위법안을 성안하였는데 미구에 이것을 법제처에 회부하기로 되 있다고 한다. 아직 그 내용은 요강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
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
-
언론규제 입법
정부는 10월에 들어 국민의 기본권인「언론·출판·결사」의 자유에 직접 간접으로 관련된 일련의 법률들을 새로 제정하거나 또는 현행법률의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출판사·인쇄소 등록에
-
공공요금 등 환원 투쟁
민중당은 사퇴의원이 원내에 복귀하는 즉시 국정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체신요금 등 공공요금과 학교공납금, 연탄 값 등을 대폭인상 하러드는 정부의 물가시책을 따지고 이를 환원시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