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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김명호(54)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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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개봉전 판사에 배포한 대법원 자료 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화의 힘이 스크린을 넘어 현실을 뒤흔드는 현상이 재연될까. 지난해 467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가해자 처벌과 관련법 개정 등 커다란 사회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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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 재판은 사법부의 보복“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사건인 석궁테러 사건을 변호했던 박훈(46·사진) 변호사는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 13일 중앙SUNDAY와 만나 “생떼를 부리는 것이 아니다.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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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김명호(54)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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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이어 ‘부러진 화살’ 사법부 흔드는 영화의 도전
관련기사 제 기능 못하는 사법 시스템…픽션이 팩트 압도한다 “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석궁 재판은 사법부의 보복“ 영화의 힘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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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치과의사 살해 용의자 징역 60년형 선고
노인호씨 살해 사건으로 기소된 지터(왼쪽)와 힉맨(오른쪽). 지터는 노씨 외에 다른 살인 사건에 연루 징역 60년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006년 메릴랜드 글렌버니 한인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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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
1년간 싸움 끝에 승리한 마이크박 부부가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 를 뒤바꾼 한인이 있다. 스몰클레임(소액재판)에 걸려 들며 억울하게 누명을 썼지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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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주검으로 증거조작? 드라마 '싸인' 황당"
매일 시신과 대화하는 사람들. "시신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만 말한다"며 주검과 정을 나누는 사람들. 그들은 시신이 말하는 사연을 듣기 위해 밤을 지샌다. 국립과학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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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입국 추방? '재판이 필요해!’
연방항소법원, “입국확인서에 ‘포기’ 서명 했어도 권리 인정”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한 뒤 체류신분 변경 과정에서 ‘재판 없는 추방명령’을 받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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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위반혐의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모임에서 선거관련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의 쟁점이 다른 곳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쟁점은 성 시장 발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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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7일 만에 퍼진 ‘인천 괴담’ 유포자 잡은 건 넉 달 뒤
올봄 인터넷 한 카페에 괴담 하나가 올라왔다. 인천교도소 탈옥수 7명이 밤길 여고생들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인까지 저지르고 다닌다는 끔찍한 내용이었다. 범인은 이 카페에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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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피의자 조사 영상녹화물 증거로 인정 추진
수사기관이 피의자 조사 과정을 녹화한 영상물을 증거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자문기구인 형사소송법 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상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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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재판 속도전 … 총리 공관 첫 현장검증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법원의 현장검증이 실시된다. 곽영욱(70·구속)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명숙(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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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한국판 CSI’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미국에서 시즌 9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 ‘CSI’, 한 번쯤은 보셨겠지요? 철저한 과학적 증거분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학수사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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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건’ 수사기록 공개 싸고 갈등
‘용산 재개발구역 농성자 사망사건’의 수사기록 공개를 놓고 법원과 검찰·경찰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법원이 미공개 수사기록의 공개를 결정하자 검찰과 경찰이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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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대 도난 다이아 ‘영화처럼 … ’
11일 오후 4시쯤 부산 신세계센텀 백화점 보석코너. 중국인 2명이 시가 4억원짜리 다이아몬드반지(3.19캐럿)를 만지며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이어 “사겠다”며 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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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4년 구형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황우석 박사가 24일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줄기세포 연구 과정에서 실용화 가능성을 부풀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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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101년 된 간통죄 ‘식물형벌’ 되다
주부 A씨(39)는 2007년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41)와 바람이 났다. 임신을 하게 된 A씨는 낙태 수술을 받기 위해 B씨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B씨는 수술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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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범인 잡는 DNA
미국 드라마 ‘CSI’를 보면 과학수사관은 범죄 현장에서 방진복에 마스크까지 쓰고 신발에 덧신을 씌운 채 증거물을 찾습니다. 이 같은 요란한 차림을 한 이유는 DNA 증거물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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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범인 잡는 DNA
미국 드라마 ‘CSI’를 보면 과학수사관은 범죄 현장에서 방진복에 마스크까지 쓰고 신발에 덧신을 씌운 채 증거물을 찾습니다. 이 같은 요란한 차림을 한 이유는 DNA 증거물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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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기획 탈북 브로커가 오히려 그들의 인권을 짓밟아온 게 드러났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탈북자들의 처지를 이용했다. 10대 소녀도 성적으로 유린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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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영화 ‘크로싱’에서 가까스로 탈북한 아들 준이 브로커의 휴대전화로 남한에 정착한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 탈북자에게 브로커는 구원의 천사지만 그들의 인권도 짓밟을 수 있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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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베이징 “내 집값 돌려줘” 줄소송
“위안(袁) :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열흘도 못 돼서…. 주택 판매원 : 맞습니다. 우리도 의외입니다. 위안 : 위험을 미리 얘기해줬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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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막내린 ‘일본판 심슨 사건’
일본판 O J 심슨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이 27년 만에 영원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주인공은 27년 전 아내를 청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