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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조롱' 日의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정말 잘 됐다"
스기타 미오 의원. 사진 스기타 미오 X 캡처 과거 한복 차림 여성 등을 비꼰 일본 우익 성향 국회의원이 3일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를 두고 "정말 잘 됐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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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여성 조롱한 日의원, 오사카 당국도 인권침해 판단
지난 17일 일본 해상자위대 시모노세키 기지 설립 70주년 및 시모노세키 기지 협력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 중인 자민당 스키다 미오 중의원 의원. 사진 스기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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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장례식 가도 못 돌아온다던 日…재입국 문턱 낮췄다
지난 4월 28일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의 일본항공(JAL) 카운터의 지상요원이 마스크를 쓴 채 업무를 보고 있다. 일본은 현재 전 세계 111개국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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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서 온 고급 인재 1년만 살아도 영주권 준다
일본 정부가 해외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해 영주권 부여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일본 법무성은 17일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 연구자와 기업 경영자 등이 1년만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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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헤이트 스피치법’ 통과…혐한시위 제동 걸리나
일본에서 혐한(嫌韓)시위 등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를 억제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됐다. 일본 중의원은 24일 본회의를 열고 ‘본국(일본) 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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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처벌 규정 빠졌지만…일본 ‘혐한시위 방지법’ 급물살
혐한 시위대가 2013년 도쿄에서 ‘한국은 악은 아니지만 적이니까 죽여라’라 적힌 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중앙포토·재일한국민단 제공]일본 내 혐한(嫌韓)시위 등 헤이트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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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일본 법무성, 혐한 동영상 삭제 지시
일본 법무성이 재일 한국·조선인을 겨냥한 ‘헤이트 스피치(혐오 발언)’ 동영상을 게재한 인터넷 사이트 관리자들에게 이를 삭제하도록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재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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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무성 헤이트 스피치 동영상 삭제 요청…처음으로 일부 이뤄져
일본 법무성이 재일 동포에게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ㆍ공개적 차별ㆍ혐오 발언)를 한 동영상을 올린 복수의 인터넷 업자에 삭제를 요청해 일부가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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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일 경계선 외줄타기 하는 자이니치
이정헌도쿄 특파원 일본에서 태어나 평생 일본 말을 쓰면서 살았다. 일본 학교를 다녔고 일본 회사에 취직해 12년간 일했다. 그런 그에게 2013년 5월 일이 터졌다. 업무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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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표현의 자유로 둔갑하는 범죄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해 8월의 일이다. 첨예하게 대립한 한·일 관계를 주제로 TV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기자에게 같은 패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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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Japanese Only'와 'Only Japanese'
김현기도쿄 총국장 요즘 일본 내 한국 주재원들 사이에 공통 화제가 하나 있다. 개인택시 운전사들의 외국인에 대한 무례함이다. 한국에선 개인택시의 친절도가 높지만 일본은 거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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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주주 차명계좌 만들어 … 신한은행, 조직적으로 불법 관리”
신한은행이 재일동포 주주들 명의의 투자금 등을 관리하면서 내역을 수기(手記)로 기입한 관리원장. 주주 박환일씨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투자금 등이 빠져나간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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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인권 업그레이드
▶뉴스 분석 42만여 재일동포들이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일본 정치권이 재일동포 차별의 상징이었던 ‘외국인등록증 휴대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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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공항, 한국인에게 '입국 지옥문'
20일부터 일본을 찾는 외국인들은 공항에서 미국 수준의 강도 높은 입국 심사를 받게 된다. 우선 양쪽 인지(검지 손가락)를 지문 판독기에 놓고 지문을 채취 당해야 한다. 또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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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갈 때 지문 찍는다
11월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공항이나 항만에서 지문 채취를 당해야 한다.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의 재발 방치책으로 2004년 개정된 입국관리법의 시행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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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당한 재일동포 직원 일본 기업이 소송비 부담
일본 굴지의 주택업체가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차별적인 말을 들은 영업사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소송을 전면 지원키로 했다. 오사카(大阪)의 주택업체 세키스이(積水)하우스의 사원인 재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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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북송 사업 일본 정부가 먼저 추진"
재일동포들의 북송사업이 시작되기 4년 전인 1955년부터 일본 정부가 북송을 적극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올해 비밀에서 해제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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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고발' 문제점
"같은 아파트에서 3년 동안 거주한 외국인 2명이 이상하다. 학생 비자를 갖고 있다는데 일본어를 잘 못한다. 매일 오전 6시에 작업복 차림으로 나간다. 한명은 1m70cm에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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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訪北 공연 앞둔 김연자 : "金위원장이 직접 노래 신청했어요"
"패티김·이미자·미소라의 노래를 합친 것 같다." 가수 김연자(金蓮子·43)씨에 대한 극찬이다. 누가? 최근 부시 대통령에 의해 '악의 축'의 하나로 지목당한 북한의 김정일(金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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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63만5천명 집계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에 거주하는 한국과 조선(북한) 국적자가 63만5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법무성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조선계는 일본에서 외국인 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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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기업에 채권자보호규정 강화 논란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 법무성이 일본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일본내 채권자보호규정을 강화키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법무성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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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기업에 채권자보호규정 강화 논란
일본 법무성이 일본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일본내 채권자보호규정을 강화키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법무성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o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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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일동포 귀화 요건 완화
[도쿄=오영환 특파원] 자민.공명.보수당으로 구성된 일본 연립 여당은 19일 재일동포를 비롯한 특별 영주자의 일본 귀화 요건을 완화키로 결정했다. 연립 여당은 정책 최고책임자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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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모국방문단 22일 방한
조총련 소속 재일동포 50명을 포함한 모국 방문단 63명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방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6일 "지난 7월 말 열린 1차 남북 장관급 회담 합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