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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고의성」에 이견
이철희·장영자부부의 7천억원 어음사기사건에 대한 법의 심판은 7일 그 첫막을 내렸다. 첫공판의 심리대상은 이·장부부의 기소부분중 외환관리법 위반과 사기. 이날 출정피고인 7명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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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사기사건 관련자 공소장 요지
◇이철희(59) ◇장영자(38) 피고인 이철희는 1923년 9윌l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기암리 107의 8에서 부 이상설, 모 김영념 사이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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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변호사 협회 새 회장, 김택현 변호사
『정의가 고갈되어 있어요. 법의식도 마비되어 있고…법이 지배하지 못하고 권력이 지배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라고 봐요. 29일 제31대 대한변호사업 회장에 선출된 김택현 변호사(6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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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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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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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집국장이라면…|김철수(서울대법대교수)
내가 만약에 서구나 미국신문의 편집국장이라면, 하고싶은 말도 많을 것이요, 포부도 클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대신문의 편집국장이라면 어떻게 하여 빨리 그 직책을 명예롭게 퇴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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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법관증원, 해외 연수확대
내년도 사법부 예산총액은 5백33억1천4백94만원. 우리나라 전체예산의 0.55%로 대법원요구액에서 1백51억여원이 줄었으나 지난해보다 1백51억1천만원이 증액됐다. 내용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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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통한 구조는 단 1건뿐
서울통합변호사회(회장 조규광) 산하 법률원조사업회가 지난해 9월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및 법률원조사업은 상담사건이 많았던데 비해 소송을 통해 구조를 해준 사건만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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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중인 성장발전저해요인들 -사회부문
◇호적·주민등록통합=호적과 주민등록통합으로 호적관리가 거주지 행정기관으로 넘어가면 모든 기록은 개인별카드를 원칙으로 한 장에 기재하되 호주중심에서 가구중심으로 세분된다. 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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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 대상 확대
대한법률구조협회 (회장 서동권 법무부차관)는 82년1월1일부터 법률구조대상을 전체농어민, 4급 이하 공무원, 위관급 이하 군인까지로 대폭 확대 실시키로 했다. 1일 구조협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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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
간소한 정부, 간소한 행정을 위해 정부 조직법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생각은 없는가. 관료제도에 대한 일대 쇄신책이 있어야겠다. 각 도시의 잦은 습격은 국가재원을 낭비하고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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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합변호사회 회장 조규광씨
『변호사도 이젠 사명과 긍지를 정립할 때가 됐지요.』 25일 서울통합변호사회 제2대 회장에 선출된 조규광변호사(55)는 제일먼저 변호사의 사명론을 폈다. 변호사 경력 15년의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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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의대 고병학 교수 조사|61개 생활주변의 일에. 대한 한국인의 고통도|"가장 괴로운 일은 배우자 사별"
「배우자의 사망」은 한국인이 가장 괴로움을 느끼는 생활사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 의대 고병학 교수(신경정신과)는 건강한 남녀 1백50명씩 3백명을 대상으로 생활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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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제」도입 검토
권중동 노동부장관은 10일 『정부는 앞으로 노사협의회의 활성화롤 통해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하는데 노동행정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고 『근로자의 장기직업안정대책으로 고용보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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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되는 소비자운동「모니터」교육을 실시|소비자연맹, 1차로 80명 대상
1950년대 여성단체들에 의해 국내에 도입된 소비자운동은 70년대 경제성장에 따른 활발한 보급단계를 거쳐 이제 전문화단계로 접어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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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이 내건「여성정책」
숫자상으로는 총유권자의 절반이 넘으면서도(50·6%)아직까지는 각 정당으로부터 이렇다할 정책적 배려를 받지 못하고 정치적 소외집단으로 머물러온 것이 한국의 여성유권자들. 그러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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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심에서 지방으로 확산|각 단체의 올해 계획을 알아본다
최근 한국 여성유권자연맹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들은 서울중심의 활동에서 지방으로의 확산을 위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회원확보와 결속강화를 염두에 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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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법률 구조 강화|사건 브로커 색출도|오 법무 지시
오탁근 법무부장관은 18일 광산 근로자에 대한 법률 구조를 강화하고 광산촌 주변의 사건「브로커」들을 색출, 엄단토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오 장관은 전국 45개 지방검찰청 및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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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파동은 상조 정신 떠난 투기성 때문"|제4회 「Y시민 중계실」 주최 강연회
은행문이 높기만 한 서민들에게 주요한 목돈 마련 수단이 되어온 계가 최근 속속 깨져 커다란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18일 (하오 4∼6시) 서울 YMCA 친교실에서 열린 제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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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 않는 인권침해 사례
민주복지국가와 경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80년대의 첫해에도 서민들의 인권침해사례는 줄지 않고 있다. 8일 제32회 인권주간을 맞아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 이활)이 집계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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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의원들 왕성한 질문
입법회의 예결위가 18일부터 정책질의에 들어가자 의원들은 왕성한 비판을 가했다. 남재희 의원은 72년부터 실시된 법률구조사업 실적이 지금까지 82건인 점을 지적, 『8년 동안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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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관할 구역 조정계획
예결위 정책질의 국가보위 입법회의는 18일 예결위에서 20일까지 3일간 예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한 정책질의를 시작했다. 남재희 의원은 72년에 생긴 법률 구조사업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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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 없애려면 자질향상부터|교육 기회의 불균형 시정 돼야
한국여성문제의 현실과 과제를 세계여성운동과 발맞추어 취업·보건·교육 및 의식구조면에서 폭넓게 진단해보는 두 여성「세미나」가 14∼15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숙종)와 한국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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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혜택 확대|82년부터 농어민모두·4급이하공무원까지
법무부는 82년까지 법률구조사업을 확대실시해 소송비용의 부담능력이 없는 뷸우한처지의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구조키로 했다. 법률구조사업은 억울한 피해룰 당하고도 소송비용이나 법률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