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검찰, '카톡 감청장비' 대신 스마트폰 분석 장비 대량 도입한다
검찰이 내년 2015년도 예산안에서 카카오톡 감청장비 도입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대검찰청 및 전국 거점 지방검찰청의 모바일 포렌식(과학수사) 장비 구축사업
-
"직급 비슷한 국정원 본부 동료가 가짜 독촉"
국정원 증거조작 사건에 연루된 선양 총영사관 이모 영사에게 가짜 영사확인서를 만들어 보내달라고 독촉한 국정원 직원은 본부 대공수사팀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의 칼날이 국정원
-
국민은행 '90억 횡령' 조직 비리 가능성
KB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90억원 횡령사고’가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벌인 비리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연루자가 처음 알려진 2명에서 5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26일 금융당국과
-
[권석천의 시시각각] 최태원 판결 속 유죄추정 그림자
권석천논설위원 프린터는 쉴 새 없이 종이를 뱉어냈다. 351쪽. 서울고등법원 제4형사부. 2013노OOO. 지난달 27일 나온 SK그룹 횡령사건 항소심 판결문이다. 전체를 읽는 데
-
SK 횡령 핵심 김원홍 구속 … "김준홍이 범행 주도" 주장
김원홍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원홍(52·사진) 전 SK해운 고문이 29일 구속됐다. 최태원(53)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최재원(50) 수석부회장이 징역 3년
-
증권가 '무속인' 김원홍에 홀린 최 회장 … 1심 선고 뒤 실체 알고 뒤늦게 형사고소
김원홍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개인 돈 6000억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이 회사 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
-
고법, 최태원 회장이 속아서 돈 줬다는 주장 인정 안 해
최재원 SK 부회장이 27일 서울고법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날 450억원대 횡령 혐의로 최태원 SK 회장에게는 징역 4년, 1심에서 무죄였던 최 부회장에게는 징역
-
인천 사건 결국 도박 빠져 패륜
인천 모자(母子) 살해 사건 피의자인 차남 정모(29·구속)씨가 26일 “어머니와 형을 죽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정씨의 부인 김
-
법원, 최태원 회장 '김원홍 증인신청' 기각
최태원(53·사진) SK그룹 회장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씨에 대한 최 회장 측의 증인신청이 27일 기각됐다. 이에 따라 김씨에 대한 증인신
-
'사상최대 규모' 카드 정보 털렸다
미 사상 최대 규모의 크레딧카드 해킹 범죄를 저지른 동유럽 해커조직이 적발됐다. 이들이 훔친 신용카드 정보는 1억6000만 개에 달하며 피해액은 최소 3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
100억 수표 위조, 31명 철저히 역할 분담
2012년 10월. 2년여 전 교도소에서 한 방을 썼던 나경술(51)·김영남(45)씨가 만났다. 김씨의 친구인 김규범(46)씨 등도 함께였다. 이들은 나씨의 계획에 따라 100억원
-
100억 위조수표 인출 사건 … 은행 직원도 가담한 정황
100억원짜리 변조 수표로 돈을 인출한 사건에 은행 직원이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국민은행 서울 한강로지점 직원
-
'시신은 말한다' 보험금 노린 백야대교 여성 살인 '경악'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백야대교 아래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수억원의 보험금을 노린 사채업자들의 계획적 살인의 희생양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
검찰 판단 뒤집은 법원 “최태원 회장이 횡령 지시”
31일 무죄 선고를 받은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탄 차량이 직원들에 둘러싸인 채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 “피고인의 범행은 기업 사유화의 한 단면을 극
-
"술잔에 물뽕 타서…" 선배에게 꽃뱀 소개한뒤
광주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정규영)가 29일 초등학교 선배에게 여성을 접근시켜 성관계를 유도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류모(4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류씨
-
여수 금고털이 경찰 5년 전 잡을 수 있었다
여수우체국을 턴 금고털이범과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다른 범죄를 함께 저질렀다는 말을 지인에게 털어놓았다는 내용의 법정진술이 5년 전 나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당
-
징역 6월 '노무현 딸' 노정연 법정서 울먹이며
미국 뉴욕의 고급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7)씨에게 검찰이 징역
-
금고털이범 “경관이 망봐 … 7년 전 ATM도 같이 털어”
여수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가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 직전인 8일 오후 10시38분 자전거를 타고 사건 현장 인근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TV(CCTV) 화면. [사진 여수경
-
시신유기 의사 부인, 남편 범행후 차에 태워…
‘산부인과 사체 유기’ 사건에서 구속된 전문의 김모(45)씨의 아내가 시체 유기에 동참한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구속된 김씨가 수면유도제(미다졸람)를 투여받은 후 숨진
-
5천억빚 향군, 700억 날려 통장엔 수백만원뿐
제대 군인 등 850만 명이 회원으로 있는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산하 사업단장의 횡령 범죄 때문에 790억원을 투자회사에 대신 물어주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초
-
‘디도스 의혹’ 최구식 의원 소환
10·26 재·보선 당일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은 28일 한나라당 최구식(51)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
박희태 의장 전 비서 영장 … 디도스 공격 공모 혐의
10·26 재·보선 당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 부장검사)은 27일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돈 1억 … 디도스 공격범에게 들어갔다
10·26 재·보선 날 중앙선관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모(30)씨가 총 1억원을 디도스 공격 실행자인
-
최태원 회장 주내 소환 검찰 발표 … “최 부회장도 재소환”
SK그룹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7일 오전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이번 주 중 최태원(51) 회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