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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진경준에게 4억 줄 때 “1년 뒤 주식 웃돈 매입” 약속
진경준(左), 김정주(右)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2005년 김정주(48·넥슨 창업주) NXC 대표에게서 주식 매입 종잣돈 4억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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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피카소' 故 하반영 화백 작품 빼돌린 60대 징역형
'동양의 피카소'라 불렸던 고(故) 하반영 화백의 작품 수십 점을 빼돌린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7일 "자신이 보관하던 지인 소유의 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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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담배 5만갑 밀수입해 판매하려 한 일당 적발
수출 담배의 밀수입 흐름도. [사진 부산경찰청]해외에 싼값에 수출된 국산 담배 5만 갑을 국내에 밀수입해 차익을 노리고 시중에 유통하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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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여교사 취하자 남자 3명이 범행 결심한 듯"…성폭행범들 10일 검찰 송치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이 여교사가 취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경찰이 결론 내고 수사를 마무리했다.전남 목포경찰서는 9일 "여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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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문화재 보수' 50억 챙긴 업자·승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문화재 보수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로 시공업체 대표 A씨(51)와 법인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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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야기에 뒷심이 부족한 한국영화 이대로 괜찮습니까? '시간이탈자' & '해어화'
영화 '시간이탈자' [사진=영화사 제공]‘시간이탈자’(4월 13일 개봉, 곽재용 감독)와 ‘해어화’(4월 13일 개봉, 박흥식 감독)가 같은 날 개봉했다. 국내 대형 투자·배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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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왜곡한 업체 대표 구속
4·13 총선 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청주지검은 올 초 청주 지역 총선 예비후보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지지율 순위를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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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종자 빼돌려 호주머니 채운 국립종자원 4개 지원 공무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 공무원들이 농가에 보급하는 벼·보리 등 농산물 종자를 빼돌려 억대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우량종자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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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바꿔 땅주인행세해 대출사기
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바꾸고 공문서를 위조해 다른 사람의 부동산을 새마을금고에서 수십 억원을 불법 대출한 일당 10여명이 구속됐다.천안서북경찰서는 23일 지난해 6월 천안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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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에 명품시계' 불법도박 홍보로 호화생활, 20대 구속
경찰이 압수한 페라리 스포츠카 [사진출처=관악경찰서 제공]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해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이렇게 챙긴 돈으로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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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17억 보조금 꿀꺽' 전 군의원 실형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20일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전 기초의원 김모(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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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표지갈이' 교수 200여 명 적발
남의 책 표지만 바꾸는 이른바 ‘표지갈이’ 수법으로 전공서적을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24일 저작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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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기업 정보로 억대 부당이득, 회계사 13명 기소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인 이모(29)씨는 지난해 말 상장회사인 ㈜대상의 감사 업무를 맡았다. 실적을 살펴보던 이씨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내놓는 예상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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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군대가기 싫어 수술했다, 딱 걸렸다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경미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수술한 20대 남성과 수술을 해준 의사가 병무 당국에 적발됐다. 병무청은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병무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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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꾀어내 엽기폭행 성적학대한 10대 여고생들
10대 여고생이 포함된 일당이 지적장애인을 꾀어내 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감금한 뒤 엽기적인 폭행과 성적 학대를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피해자는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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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4년8개월 입원한 가족 보험사기단 적발
중병이 아닌데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한 뒤 보험금을 타낸 두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년 전 처음 보험사기를 시작한 한 여성은 4년 8개월간 입원하기도 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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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내 시나리오가 다른 영화가 되어 나타났다
[매거진M] 끊이지 않는 표절 논란, 대안은 없을까 최근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으로 문학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표절 의혹이 처음 제기된 것은 꽤 오래전 일. 하지만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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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부 물품 빼돌려 팔아 넘긴 일당 적발
해외 구호지역에 쓰일 목적으로 기부받은 스포츠 의류 등을 빼돌려 판매한 뒤 수천만원의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013년 12월 국내 스포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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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직장에 가짜 혼인, 가짜 전세 … 서민 대출 160억 가로챈 281명 기소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서민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30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은행의 대출심사와 대출금 회수 제도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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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지원하는 '서민전세자금' 가로챈 대출사기단 300여명 무더기 검거
국가에서 지원하는 서민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대출 사기단이 300여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은행의 대출심사와 대출금 회수제도가 허술하다는 점을 이용해 허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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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살해, 제보자는 가족 중 한명"
시어머니 토막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영(42)씨는 차량 옆좌석에 토막난 시어머니 시신을 실은 채 수시간을 운전하다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중인 LA카운티셰리프국 살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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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로 금 시세 분석해 고수익…” 사기범이 된 피해자들 검거
미국의 유명 금 투자업체를 사칭해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금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799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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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선후배끼리 공모해 보험사기하다 적발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경남 거창 지역에서 선후배들이 공모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28)씨와 B(29)씨 등 32명을 검거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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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고시원방에 장물 수백점 한가득…경찰도 놀란 절도범 연인의 행각
지난 19일 오후, 절도 용의자 김모(31)씨가 머무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시원을 찾은 강서경찰서 강력4팀 안경복 팀장과 정일현 경사는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