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 국세청의 금융정보 공유,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중점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 고액현금거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
[시론] 범죄는 줄고 있다
이창무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형사사법학 요즘 범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초등학생 성폭력 사건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터져 나온 탓이다. 범죄가 급증하는데 뭐하느냐는 대책 촉
-
美서 1급살인 다음으로 높은 형량 받는 범죄는
경남 통영, 제주 올레길 등에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성범죄 전과자가 이웃에 살고 있는데도 이를 알 방법이 없고, 물러 터진 처벌과 형량이 성범죄를 부추기
-
미, 엄벌주의 채택 후 아동 성범죄 79% 줄어
2008년 5월 15일 미국 아칸소주 연방 법원은 텍사스 출신 제임스 린시컴에게 이런 형을 선고했다. ‘실형 298개월(24년10개월), 10년간 보호관찰, 정신건강 상담 및 성
-
[200자 경제뉴스] 동부화재, 여성용 자동차보험 출시 外
금융 동부화재, 여성용 자동차보험 출시 동부화재가 여성용 자동차보험인 ‘여성안심플랜’을 출시했다. 여성 운전자가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한 직원이 경찰서까지 동행해 사고처리를 도와주는
-
고소득 재산가에 대한 세무조사 칼끝 예리해질 것
국민 MC로 사랑받던 강호동씨의 세금 탈루 스캔들은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줬다.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당사자는 수억원의 추징금을 납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
[열린 광장] 수사보다 범죄 예방이 먼저다
조병인한국형사정책연구원정책개발연구실장 경찰 수사에 대한 검사의 지휘 범위를 ‘모든 수사’로 할 것인지 ‘수사’로 할 것인지, 검사의 지휘에 관한 구체사항을 법무부령에 둘 것인지
-
[200자 경제뉴스] 페이스북 한국법인 설립 外
기업 페이스북 한국법인 설립 페이스북이 최근 한국법인 ‘페이스북코리아’를 설립, 서울지방법원에 등기를 완료했다. 테드 울리오트 미국 본사 부사장이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를 겸임한다.
-
아동 성범죄 4년 새 69%↑
국내 아동 대상 성범죄가 최근 4년 새 6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성가족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외 아동 성범죄 특성 분석과 아동 보호체계 연구’
-
[200자 경제뉴스]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外
기업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 미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백화점 내 설화수
-
日 성범죄 조기박멸단 '사쿠라 폴리스' 맹활약
'성범죄자 조기박멸단'.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이들이 맹활약 중이다. '사쿠라 폴리스'로 불리는 이들 집단은 일본 경찰청이 지난해 4월 설치한 어린이·여성 안전대책 전담반이다. 일본
-
청소년들이 꼭 알아둬야 할 생활 속 법령
“학교 앞에서 파는 불량식품을 먹고 탈이 났어요. 피해보상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팸문자가 자꾸 들어와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일상생활 속에서 청소
-
[기고] 담합행위에 강제조사권 도입해야
정부가 서민경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고물가시대에 살고 있다. 수입물가는 물론 기초적인 생활용품의 가격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높다. 이처럼 고물가가 된 데는 암암리에 행해지
-
대치동‘맹모삼천지교’에 한국경제 멍든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대치동으로…. 요즘 학부모의 교육 황금률이다. 강남구 대치동은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다.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도 최고다. 일부 학부모는 자식을 대치
-
[사회 프런트] 아파트에 비밀 콜센터, 팀제 운영 … 보이스피싱 기업화
올해 초 중국 공안이 광둥성의 한 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공안은 이 아파트에 거점을 두고 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2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대만인 8명과 중국 동포
-
“천안·아산 손금 보듯이 살핀다”
도시 곳곳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KTX 천안아산역의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 446대 CCTV가 바통 넘겨 받듯이 연이어 중계해 도주 차량도 손쉽게 추적한다. 조영회 기자#1. 2
-
사람 잡는 ‘키보드 킬러’ 판친다
탤런트 최진실씨가 죽음 직전까지 ‘악성 댓글(악플)’로 괴로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익명이란 장막 뒤에 숨은 사이버 폭력의 폐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더 심각
-
세계 대전 같은 ‘삶의 대격변’ 일어나
“외환위기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 삶의 양식이 바뀌는 ‘대격변’이 맞다.”영국 서리 대학 팀 잭슨(경제학) 교수의 말이다. 외환위기라는 말로는 1976년 영국 위기 이후 변화를
-
[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성범죄자 전자팔찌 착용 논란
미국·유럽도 성범죄자 팔찌 부착 캘리포니아선 약물로‘거세’까지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 공개문. [중앙포토]성범죄를 예방하거나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안은 나라마다 다양하다.
-
[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
범죄 통계의 착시현상
거짓말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도 “나는 내가 조작한 통계만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통계를
-
[시론] 프랑스는 저출산 어떻게 극복했나
프랑스에서는 3일 기발한 사기꾼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고 속여 2억원 이상의 가족수당을 챙긴 30대 여인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가족수당기금(CAF) 1
-
대사관 '24시간 콜센터' 개설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유학.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한국인을 겨냥한 강력 범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현재 50만 명의 교민이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
[토요 이슈] 중학생이 초등생에 구타방법 전수
▶ 4일 오후 1시쯤 광주의 모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머리를 툭툭 치고 있다. 이들은 사진기자를 발견하자 도망치듯 교실로 들어갔다. 광주=양광삼 기자 4일 충북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