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이재명, 성남FC 뇌물액수 직접 정해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관련 각 기업에서 받을 뇌물 액수를 직접 정했다고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
-
시세조종으로 쌍방울 접수…7개 계열사 거느린 김성태 배경
“코스피 상장기업인 쌍방울을 사실상 자기 자본 없이 인수한 세력이 경영진으로 들어가고, 그와 동시에 주가조작 행위에 들어갔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7개 계열사를 거느린
-
[단독]檢 "이재명, 성남FC 뇌물액 정해줘…네이버 로비에 역제안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 대표가 성남FC 관련 각 기업에서 받을 뇌물 액수를 직접 정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
진중권 "범죄 혐의자 당 대표 뽑은 게 헌정사상 초유의 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군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범죄 혐의
-
[단독] 檢 "이재명 '시정농단'…인허가 장사, 징역 11년 넘을 것"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지방자치 권력을 사유화한 ‘시정농단’ 사건이자
-
檢 "野 대표 아닌 토착비리 수사"…이재명 영장, 혐의는 5가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례·대장동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하며 1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사상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첫 구속영장
-
김성태 비자금 592억 어디로…‘금고지기’는 알고 있다
김성태 쌍방울그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중점이 대북 송금 규모와 방법에서 쌍방울그룹 비자금의 사용처 규명으로 이동하고 있다. 수원지법 김경록
-
6번 기소, 4개 재판에 "또 추가될 듯"…길어지는 김만배의 겨울
대장동 의혹 수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키맨’으로 통한다. 남욱, 유동규, 정영학 등 대장동 일당 중 유일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혐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기
-
곽상도아들 퇴직금 50억은 뇌물?…김만배·남욱과 오늘 1심 선고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건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대장동 개발사업에 편의를 제공하고 '대장동 일당'에게
-
[단독] 대북송금 입 연 김성태…北 '800만달러 령수증'도 냈다
수원지검은 지난 3일 쌍방울 그룹의 실소유주 김성태 전 회장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배임.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김 전 회장이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입을 연
-
김성태 뇌물·횡령 기소…대북송금 '제3자 뇌물죄' 추가 기소될까
검찰이 800만달러 대북 송금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김 전 회장이 북한에 쌍방울과 경기도의 대북 사업을 목적으로 외화를 보내고 민선 7기 경기
-
하루 카톡 수백건, 돈 통째 빼갔다…'80억 재테크 사기' 전말 [월간중앙]
쉴 새 없이 울리는 카톡 상담, 당신의 재산을 노린다 투자 유도하려 하루 카톡 수백 건씩… 넘어간 즉시 원금 못 찾아 예방이 최선… 금융범죄 사용되는 대포통장 거래자 처벌 강화해
-
노숙인 앞세워 나랏돈 360억 뜯었다… ‘빌라왕’ 진화판 이 수법
중앙포토 ━ “전세 껴야 팔리죠” 집주인부터 홀렸다 2021년 5월께 서울 관악구의 빌라 한 채를 처분하려던 A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3억5000만원에 빌라를 내놨는
-
[이번 주 핫뉴스] 올해 첫 美 FOMC…與 당권 레이스 시작(30~2월5일)
2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특례보금자리론 #갤럭시23 #실내마스크 해제 #은행영업시간 #올해 첫 미 FOMC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서울택시요금인상 #희망의 집수리
-
동생 보험금으로 빌라 산 형…“치료비 더 썼다” 항변의 맹점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 3. 가족이니 괜찮은가, 후견인이니 안 되나 ■ 「 #김경수(가명)씨의 동생은 2011년 교통사고로 뇌병변 1급 장애에다 사지마비 상태가 됐습니다.
-
'61억 횡령 의혹' 박수홍 친형 "가족을 악마화"…檢 "2차 가해"
방송인 박수홍. MBC 방송 캡처 61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과 함께 일한 매니저
-
"이재명 배임 규모 네 자릿수?" 검찰이 준비하는 핵심 증거
지난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28일로 예정된 서울중앙지검 소환 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8일 이재명
-
[단독]"백만원으로 3천 번다"…설마하면서 혹하는 유튜브의 덫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올라온 A업체의 광고 영상 일부. 해당 업체는 '다이아몬드 조각투자를 하면 한 달에 142%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
이재명, 이번엔 ‘대장동 의혹’ 소환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으로 이달 말 검찰에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했다. 2021년 8월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이
-
0.4% 뇌전증으로 수천만원씩…자백한 자칭 '병역의 신'의 수법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을 통해 대규모 병역면탈을 알선한 것으로 지목된 ‘병역브로커’ 구모(47)씨가 최근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병역법 위반)를 인정한 것으로 16일
-
배후엔 '도심 패싸움' 조폭 있었다, 멀쩡해보였던 '홀덤팝' 실체 [사건추적]
경찰이 부산 대로변에서 운영되던 폭력 조직의 불법 도박장을 일망타진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매캐한 담배 연기 속에 ‘경찰 경보’가 울리면 황급히 판돈을 싸매고 도망치기 바
-
‘세금사기’ 트럼프그룹에 160만 달러 벌금…트럼프, ‘마녀사냥’ 주장해와
뉴욕주 지방법원 선고를 앞두고 트럼프그룹의 변호사들이 13일(현지시간) 법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세금사기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
-
이재명 3대 의혹…검찰, 구속영장 청구 따로 할지 한꺼번에 할지 고심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 대표가 받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쌍방울그룹 변호사비
-
성남FC-대장동-변호사비 의혹…이재명 영장 따로? 같이? 檢 고민 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 대표가 받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쌍방울그룹 변호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