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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에 소환요청
속보=미국 민간외원단체「컴패션」의 고아구호 금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19일 상오「킴벌」씨의 소환이 아직 한·미간에 범인인도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환이 어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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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유력한 체한「난중일기」도범들「배후」를 거짓 진술
난중일기도난사건의 범인일당7명외 배후관계는 문화재전문 호리꾼들의 유식하고 유력한체하는 범인들의 조작이었다는 것이 15일 밝혀졌다. 일본에의 판매를 책임맡았던 박훈태는 경찰의 추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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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갱,「무중」서 한돌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21일로 만1년이 된다. 세모기분으로 들떴던 작년 12월21일 하오 4시40분 3인조「갱」이「카빈」실탄 7발을 난사, 문학기(35) 순경을 죽이고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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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고문여부 조사|서울지검
서울지검강력부 허형구부장검산는 20일 옥수동소녀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전병석(26)씨에대한 경찰관의 고문여부에 대한 내사에 나섰다. 검찰은 성동경찰서에서 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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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에 강력전담반
근하군 살해사건 등 강력범이 잇달아 일어나는데도 경찰에서 범인을 잡지 못하고 차량정비불량에 의한 중과실 교통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는데 자극을 받고 사건해결에 직접 관여하기로 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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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재판」
몇년 전 {나는 살고 싶다}라는 미국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폭력배와 가까이 지내던 한 창녀가 살인의 누명을 벗으려 몸부림치다가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가는 줄거리였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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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망설이는 「진범」|홍제동 살인 신씨 범행 물증 없어
홍제동 한갑선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허형구 부장검사는 9일 밤 용의자인 신규한(52)씨를 시내 정동「호텔」에서 단독 심문 끝에 신씨를 살인범으로 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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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도둑 선출」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9일 여자고등학교 담임 선생이 옆에 앉은 동료학생의 돈을 훔쳤다고 자백서를 강요하여 자퇴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반 전체 학생들의 무기명 투표로 혐의를 인정하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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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권장시 연행|신형무기 절취로 「이적」여부 따져
【문산】속보=대규모 미 군수품 절취사건을 수사 중인 한·미 합동수사반은 19일 대형 「트럭」 2대 분의 미 군수품을 운반한 것으로 보이는 부평 소재 미 제702수송중대 「로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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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 파면·구속
속보=지난 11일 밤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서 두 시민에게 붙잡힌 권총강도는 용산서 서빙고 파출소 근무 김정갑(39) 순경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경은 11일자로 김 순경을 파면,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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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알리바이」 성립
【대전】속보=공주군 유찬용(31)씨 부부를 지명수배 했던 충남도경은 18일 하오 부여군 난민 주택에서 이들을 검거, 범행 여부를 추궁했으나 「알리바이」가 거의 성립되어 뚜렷한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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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SOFA)적용 제1호|미 병사가 여인에 폭행
한·미 행정협정이 발효된 지 둘째 날인 10일 경기도 의정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모 부대 사병이 한국인 여인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은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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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이 위헌
【충무=차두남 기자】판사가 나들이 가고 없을 때 법원의 사무과장이 판사가 미리 서명 날인해 둔 백지 구속영장을 맡아 두었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되면 사무과장이 심사하여 구속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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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눈매가 닮았다는 행원증언 따라|하의 대동수사 전개
하원호에 대한 「알리바이」를 추궁중인 은행「갱」수사본부는 증인들의 희미한 기억 때문에 하가 구랍 21일 아침부터 저녁 8시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증명하지 못해 맥이 빠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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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알리바이」 모호
은행 「갱」 수사본부 형사대는 8일 새벽 지명 수배했던 하원호(23)와 그의 「콤비」 위모(22)군을 전남 화순군 고향집에서 검거, 하오 3시 백마호 편에 서울로 압송, 「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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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잡으라는 엄명에 초조해진 수사
은행 「갱」 수사본부는 5일 밤 인천에서 잡은 용의자 이모(34)가 횡설수설하는데 다소의 희망을 걸고 추궁중일뿐, 호남지방에 내려갔던 형사대의 1조는 성과없이 돌아왔다. 강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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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계속 심문
수사본부는 한의 진술에서 몇 가지 현저한 모순점을 발견, 공모 여부에 대해 의심을 풀지않고 있다. 수사본부는 ①한이 현장근처에서 10년이나 운전했기 때문에 부근의 사정에 환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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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차 운전사를 색출|새나라「6304」호 한영수씨 연행|영등포은행 갱 사건
영등포은행「갱」수사본부는 25일 하오 사건발생 88시간만에 결정적 단서가 될「갱」들을 태워다 준 대보운수 소속 녹색새나라「택시」서울영「6304」호를 색출해내는데 성공했다.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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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갱사건 윤곽 판명|주범 김 강원도에
속보=회덕 미군열차 「갱」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수사3계는 22일 하오 주범 김동문의 처 김혜숙(31) 여인을 긴급수배하고 김이 숨어있는 강원도로 형사대를 급파했다. 경찰은 6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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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사 구속영장
서울시경은 충남 회덕 미군화차「갱」사건에 관련된 서울시경 경비통신과 소속 신화덕(34) 경사를 17일 상오 직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파면조치 했다. 시경은 신 경사가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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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보고 불가피
국회 「테러」사건조사특위는 조사만료일인 24일 하루앞둔 23일 상오 엄민영 내무, 민복기 법무장관을 불러 「테러」범을 못잡는 이유와 정치적 책임한계를 최종적으로 따져 물음으로써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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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설 내사종결
박한상의원 자작설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정창훈 검사는 13일 밤 박 의원이 소속하고 있는 민중당 영등포 을구당 전 조직부장 이광우씨와 전 선전부장 이무열씨를 소환, 동구 당 내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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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야서 정치 공세-오늘 폐회한 58회 임시국회
14일 폐회한 이번 57회 임시국회는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지게 드러난 야당의 정치공세로 특징지을 수 있다. 야당은 개회벽두부터 장기폐회 중에 일어났던 일련의 정치사건 (야당집회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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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전의 조작도 탄로
박한상 의원 습격범 조작사건의 배후관계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정창훈 검사는 29일 종로경찰서 우제인 형사가 거짓범인 임석화를 조작하기 전인 지난 12일 절도전과자인 강모를 제1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