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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나르기 경선 민심을 가렸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예비후보가 14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에 들어서며 손을 흔들고 있다. 손 후보의 오른쪽은 정봉주 의원, 뒤 오른쪽은 안민석 의원.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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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발 빠른 결집…유시민 사퇴 뒤 이해찬 선대위장에
대통합민주신당 '친노(親노무현)의 결집'이 경선 판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해찬-한명숙-유시민 후보는 신속하게 이 후보로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후보 단일화와 함께 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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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1위 유시민은 사퇴
범여권인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5일 유시민 후보가 후보를 사퇴하고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 친노 후보들이 이 후보로 단일화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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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1위 유시민은 사퇴
15일 오후 제주시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자 제주·울산 경선에서 4명의 후보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유시민,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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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한명숙, 여론조사 통해 후보단일화 합의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얼굴(左)).한명숙(右) 후보가 14일 단일화를 선언한다. 일단 유시민 후보를 제외한 1차 '친노(親노무현) 후보' 단일화다. 유 후보는 15~16일 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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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단일화, 박근혜 협력 '최대 변수'
100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 체제로 진용을 정비했다. 그는 범여권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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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 후보는 넓다. 한나라당 성향 유권자에서 일부 민노당 출신 인사까지 지지계층의 폭이 넓다는 얘기다. 선거 캠프도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 출신이 뒤엉킨 연합군 성격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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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예의 갖추면 결국 박근혜는 도울 것”
윤여준(68) 전 여의도연구소장은 정치판세를 잘 읽는 사람으로 꼽힌다.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같이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한나라당은 그를 핵심 포스트에 앉혔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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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세 읽기의 달인 윤여준 前 여의도연구소장
신동연 기자 -이 후보와 박 전 대표의 회동을 어떻게 보나.“두 분이 만나는 거 자체가 좋은 조짐 아니냐. 박 전 대표는 옛날 정치인들처럼 ‘협력할 테니 이걸 들어 달라’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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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左),정동영(右) [뉴시스] 손학규·정동영 두 사람은 5일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득표율 차이는 고작 0.3%포인트. 3∼5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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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9월 5일 예비경선 컷오프
범여권의 중추 세력인 민주신당의 대선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다음달 5일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 경선을 통해 5명의 후보로 압축한 뒤 한 달간 전국 순회 유세와 투표를 거쳐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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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POLL] 경선 후 상승한 ‘이명박 지지도’ 앞날은
여론조사 결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현재의 단편을 절단해 보여주는 횡단적 성격의 여론조사에 비해, 그 결과물인 여론은 지속적으로 변하는 종단적 성격이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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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POLL] 경선 후 상승한 ‘이명박 지지도’ 앞날은
여론조사 결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현재의 단편을 절단해 보여주는 횡단적 성격의 여론조사에 비해, 그 결과물인 여론은 지속적으로 변하는 종단적 성격이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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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경선룰 '여우와 두루미' 대결
경선 룰을 둘러싼 민주신당 대선 후보들 간 파열음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선거인단 접수 방식을 놓고 충돌이 거듭되면서 전선(戰線)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얼핏 보면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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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당심 앞선 존슨 껴안아 대선 승리"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이명박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후보의 등장이 앞으로 한나라당과 대선 구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명지대 김형준(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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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이명박 경제 때려라"
범여권 주자들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때리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올 대선의 핵심 이슈 중 하나가 경제 문제인 데다 이 후보가 '경제.일자리' 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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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남자' 이해찬-유시민 경쟁 가열
친노(親노무현) 그룹의 대표 주자 격인 이해찬(얼굴(左)) 전 국무총리와 유시민(右)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유 전 장관이 최근 '경선 완주' 의지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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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900여 만 표 어디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 전에 갖고 있던 900여 만 표는 어디로 갈 것인가. 박 전 대표의 8월 중 지지율은 25~30% 선이었다. 19세 이상 유권자가 37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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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아름다운 승복' 한나라 지지표 이탈 막았다
김성탁 기자의 풍향계 분석 대선 여론 시장의 ‘큰 손’ 한 명이 사라졌다. 지난 20일 한나라당 경선에서 1.5%포인트 차로 이명박 후보에게 석패한 박근혜 전 대표다. 지지율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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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박근혜 표 대거 흡수했다
22일 조인스 풍향계 정기지표 조사결과,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55.1%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53.7%로 여전히 1위다. 한나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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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마의 10% 넘어야 되는데 …"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접수가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시작됐다. 접수처에서 선거인단에 참여할 일반인들이 접수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범여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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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경기·호남 승리, 다른 곳 모두 열세
20일 오후 한나라당 경선 개표 초반 이명박 후보 측 관계자들의 표정엔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예상 외로 박근혜 후보가 선거인단(여론조사 제외) 투표에서 강세를 보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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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뺄셈의 정치 아닌 덧셈의 정치 하겠다"
17대 대통령 선거의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모두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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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주자들 "이 후보와 승산 있다"
범여권 주자들은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이명박 후보로 결정되자 일제히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향후 이 후보를 겨냥한 도덕성 검증 공세가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손학규 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