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쇼크 … 한나라 “잡스가 정치하나” 민주당 “3자대결 땐 필패”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무대 위 오른쪽)이 2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에 참석해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과 함께 강연을 하고
-
‘한명숙 전 총리 9억 수수 의혹’ 현장검증
한명숙 전 총리의 ‘9억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재판부의 현장검증이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한 전 총리의 자택 앞 도로에서 열렸다. 변호인단이 “
-
박지원 “곽노현 거취 밝혀야” 조국 “진보 진영 큰 타격”
작년 곽노현·박명기 단일화 때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9일 진보진영 후보 단
-
친박 “박근혜, 서울시장 보선 자기 일로 느끼는 듯”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7일 경상북도 청도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성역화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이날 공개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만져보고 있다. [청도=연합뉴스] 여야의 유
-
문재인 “박근혜 대세론 무너뜨리기 위해 최대한 힘 보태겠다”
요즘 야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문재인’이다. ‘박근혜 대세론’에 대한 대항마로 그를 거론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권변호사로, 비서실장으로
-
손학규 “의도적 좌성향? 내가 민주당 정체성 중심”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3일 당 야권통합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토론회에 나와 최근 대북정책 기조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정동영 최고위원의 어깨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손학규
-
유시민 “정권교체 위해 대선 불출마할 수도”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7일 당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집권한다면 공안통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수 기자] 국
-
박근혜 대세론은 지금부터다
‘박근혜 대세론’이 식을 줄 모른다. 6월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33~36%를 기록했다. 2위 그룹과는 더블 스코어 차이다. 비록 일대일 가상대결
-
한나라 압승한 선거도 30대 표심은 '野性' 강해
2002년 노무현 정부의 탄생은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 사이의 균열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갈등 축으로 등장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
-
손학규 12%, 유시민 7% … 지지율 역전 ‘분당을 효과’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당 지지율이 급등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에 근접했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
-
전병헌 “민심은 야당에 의석 거저 주지 않아”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있다. 왼쪽은 정동영 최고위원. [오종택 기자] 한나라
-
이해찬 “한나라, 내년 총선 120석밖에 못 얻을 것”
이해찬(얼굴) 전 국무총리가 24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범야권 대권 주자들에게 ‘훈수’를 뒀다. 자신의 저서 『광장에서 길을 묻다』 출판
-
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묘년이 밝으
-
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묘년이 밝으면서 대선 예비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
“난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이젠 선택받은 주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두관(51ㆍ사진) 경남도지사와의 인터뷰 날짜는 한 달 전쯤 잡혔다. 30분 단위로 일정이 빡빡한 데다 해외출장도 줄을 이어 1시간 이상
-
“난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이젠 선택받은 주류”
김두관(51ㆍ사진) 경남도지사와의 인터뷰 날짜는 한 달 전쯤 잡혔다. 30분 단위로 일정이 빡빡한 데다 해외출장도 줄을 이어 1시간 이상 짬을 내기 어려웠다. 김 지사는 6·2
-
[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교범 경기도 하남시장
이교범(58·민주당·사진) 경기도 하남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직속기구로 ‘소통·화합위원회’를 설치했다. 광역화장장 유치 문제로 촉발됐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려면 소통과
-
지방선거 ‘한나라 패배, 범야권 승리’ 원인은 …
이번 지방선거에서 범야권이 승리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이란 의견이 절반에 달했다. 야당이 잘하거나 후보가 나았기 때문이란 응답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
[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
경기도 안양에서 민주당이 완승했다. 12년 만에 시장직이 민주당으로 넘어왔다. 도의원 6명을 싹쓸이하고, 시의원 22석 중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13석을 거머쥐었다. 최대호(51·
-
‘마지막 반전 카드’ 후보 단일화 열풍
2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브리핑룸. 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민노당 엄재철 후보가 굳게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하고 “야권
-
빗속의 봉하…1만5000개 추모 박석 위로 나비 523마리 날려
노무현 1946~2009, 1주기 추도식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이 열린 김해 봉하마을은 굵은 빗줄기에도 추모객으로 붐볐다. 이들은 마을 입구에서 차량통행이
-
[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박근혜 의원이 채워야 할 두 가지
박근혜 의원이 1977년 MBC TV의 신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청와대 생활에 대해 얘기하던 모습. 당시 나이 25세였다.지방선거가 뜨겁게 달
-
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① 서울시장 후보
열사흘. 6·2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짧다. 반면 변수는 메가톤급들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 결과가 ‘북한’으로
-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 시·통합 불발 책임 공방
선거운동 이틀째인 21일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 세 명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최고 유원지인 남한산성과 사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오전 8시쯤 성남시 수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