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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끼고 불법 ‘콜뛰기’…9개월간 10억 챙겨
‘콜뛰기’라 불리는 불법 콜택시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력배를 끼고 택시의 2배 이상 요금을 받으며, 난폭운전을 일삼은 부산지역 최대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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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야구장 잇단 ‘비디오심’ … 영상 판독을 판독하라
롯데 손아섭(오른쪽)이 지난 20일 삼성전에서 홈런 선을 맞히는 타구(아래사진 동그라미 안)를 날린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2루타로 정정됐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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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개설 도와주면 7만원 드려요” 대포통장 모집 광고 급증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통장을 빌려주면 돈을 준다는 문자메시지가 급증, 소비자경보가 발령됐다.금융감독원은 7일 “대포통장 신고가 지난해 총 1027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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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전 의원 벌금 80만원 선고
부인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20대 총선 이후 첫 당선무효가 된 김종태(68)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부(재판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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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예뻐졌네, 살빠졌네 … 설날엔 이런 말만 해주세요
병신(丙申)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며칠 뒤에 있을 설날이 진정한 정유(丁酉)년이 시작되는 날이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는 풍습도 사라져 가는 요즘, 양력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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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이 더 큰 국민참여재판? 절도 벌금 50만원인데 배심원 수당은 222만원
"벌금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도 억울헌게(억울하니까) 나왔죠."17일 오전 10시50분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주지법 1호 법정 앞에서 지팡이를 든 조모(72)씨가 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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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설립신고 반려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공노’명칭 사용은 위법
설립 신고가 반려된 이후에도 계속 노조라는 명칭을 사용하던 가칭 '통합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주심 김신 대법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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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는 해외계좌 국세청이 들여다본다
#1. 압구정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하모(45) 원장은 이달 초 저축성보험 비과세 한도가 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거래하는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아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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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 쇼트트랙 선수와 전 국가대표 코치 등 4명 재판에 넘겨져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아온 쇼트트랙 선수와 전 국가대표 코치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권광현 부장검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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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당 100원짜리 고스톱'의 얄궂은 운명
[사진 중앙포토]‘점당 100원짜리 고스톱도 도박죄로 처벌받을까’가족이 둘러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은 명절 연휴때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봄직한 질문이다. 인터넷 카지노 등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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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사기 혐의' 박근령씨, 또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의해 1억원대 사기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가 또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가 육영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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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조로 전두환 일가 미국 재산 13억원 환수
전재용한국과 미국 정부 간 합의로 미국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 112만여 달러(약 12억9000만원)가 국내로 환수됐다. 법무부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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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도박과 오락 사이
최근 중견 기업인들이 중국 마카오와 베트남·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들도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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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은 경상도에서 나올 것”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다니엘 튜더(오른쪽)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같이 운영하는 맥줏집 ‘더 부스’와 영국에서 공동 설립한 독립언론매체 ‘바이라인’이 자리 잡으면 한국으로 돌아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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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둘째 임신하고도 하우스 갔지, 난 20년 ‘타줌마’
1000만원. 서른셋이던 20년 전 박상두(가명)에게 이 돈을 건넨 게 화근이었다. 박상두는 자신에게 투자하면 월 10%씩 이자를 쳐주겠다고 했다. 당시 남편은 다니던 무역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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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경찰관 낀 사행성게임장 운영 일당 108명 적발
변호사와 경찰관이 낀 기업형 불법 사행성게임장 운영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변호사는 가짜 업주를 실제 업주인 것처럼 내세우고 경찰관은 단속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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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종류는 알고 시작합시다
[슈어] 보험 포트폴리오 덮어놓고 가입하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보험. 제대로 알고 잘 가입하고 있는 걸까? 무작정 가입만 해놓고선 혜택 하나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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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 … 후유장해 최대 5억, 메신저피싱 손해도 보상
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은 보이스·메신저피싱 손해까지 최대 100만원 보장해 준다. [사진 동부화재] 동부화재는 인적 재난 사고에 대한 상해 사망과 부상에 대한 보상을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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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동아제약 리베이트 받은 의사 89명 벌금형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송영복 판사는 26일 강의료·광고료·설문조사료 등의 명목으로 동아제약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의사 김모씨 등 89명에게 50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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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전교조 간부 징계 취소 소송 패소
지난 2009년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 간부 3명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최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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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사회 허무는 보험사기, 벌금형 솜방망이 처벌 많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적발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매년 경찰을 대상으로 보험범죄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운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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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황제 노역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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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노역' 파문 … 숨긴 재산 얼마나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황모(58·여)씨와 공동 소유한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 [프리랜서 장정필], [다이너스티 골프장 홈페이지] 검찰과 국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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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국일보 사측, 편집국 봉쇄 부당"
소속 기자들의 편집국 출입을 막았던 한국일보 사측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법원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간접강제 명령을 함께 내린 만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