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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벙개'하면 안 되나요?
아니, 이렇게 비싼 술을?" 내가 비장의, 선물받은 고급술을 내어 놓자 손님이 반색했다. "'조블'이 왔으니 '조니 블루'가 '당근'이지." "선생님, '조니 블랙'도 '조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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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네티즌과 '번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0일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http://www.cyworld.com/ghism) 접속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네티즌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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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출' 대박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 팬들의 영화 번개모임 확산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오는 9월 영화 '외출'이 개봉되면 아시아 전역은 다시 한번 배용준 열풍으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과 손예진이 각나라를 돌면서 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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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달래는 '어르신 노티즌'
올해 72세인 이준규씨는 요즘 컴퓨터에 빠져 산다. 하루 6시간 넘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은 보통이고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일주일에 두어 차례는 오전 2~3시까지 인터넷을 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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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봄바람 살랑살랑 꽃산행 떠나봐요
▶ 지난해 4월 강원도 태백산에서 열린 꽃산행에 참가한 탐방객들이 야생화인 갈퀴현호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동북아식물연구소 제공]▶ 꽃산행에서 만날 수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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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 와인과 사람
"색깔이 참 곱네요." "감미롭고 낭만적인 맛이에요." 지난 8일 와인동호회 '와인과 사람'(이하 와사.http://winenpeople.cyworld.com)의 모임이 열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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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 반대 의원 누구냐" 열린우리 평당원들 분노
▶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과 발언을 듣고 있다. [조용철 기자] 30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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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네티즌도 "채팅 재밌네" ^o^
"ma:스프링, 아까 장기에서 이겼나요?" ▶ 인민대학습당에서 내나라 사이트에 접속해 채팅하고 있는 북한의 대학생. "spring:외국인들이 있는데, 말을 조심해야겠어요."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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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네티즌도 "채팅 재밌네" ^o^
▶ 인민대학습당에서 내나라 사이트에 접속해 채팅하고 있는 북한의 대학생. "ma:스프링, 아까 장기에서 이겼나요?" "spring:외국인들이 있는데, 말을 조심해야겠어요."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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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플래시 몹' 탈 쓴 정치집회 씁쓸
"외계인이 나타났다!" 수십명의 사람이 갑자기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를 지르고 땅바닥에 벌러덩 시체처럼 쓰러진 뒤 3분 후에 다시 벌떡 일어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기 갈 길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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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3만여명, 서울시청 앞서 집회
'반핵, 반김정일 국권수호 국민대회협의회' 주최로 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친북좌익 척결, 부패추방 국민대회가 3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이 대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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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3.1만세 번개모임
오는 삼일절에 맞춰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지에서 국내외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한민족 만세 운동'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제안한 국학원은 26일 "서울 종묘공원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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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장 '국민참여 윤리위' 제안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19일 "무책임한 폭로뒤에 아니면 말고식으로 이어지는 낡은 정치행태를 뿌리 뽑기위해 현역의원들만으로 구성된 국회윤리위원회를 민간에 개방해 외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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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띠는 '플래시몹'…'차떼기 추방' 21차례 열려
온라인으로 연락해 잠시 모여 퍼포먼스를 한 뒤 흩어지는 '플래시몹(flash mob)'이 늘면서 경찰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플래시몹은 원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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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복판에 '시체'가 나타났다
지난 주말 명동 한가운데에 난데없이‘시체’수십구가 등장했습니다. 깜짝 놀란 주변사람들은 아랑곳 없이 시체들은 갑작스레 벌떡 일어나 군중사이로 유유히 사라졌던거죠. 최근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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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있나
생활공간에서는 공기가 소리를 전달한다.정말 그런지 확인할 수 없을까. 종을 계속 울리고 있는 인형을 공기를 빼거나 넣을 수 있는 병 속에 넣고 실험을 해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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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I♡인터넷] 7. 커뮤니티
4050여러분. ‘커뮤니티’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지요? 온라인 동호회, 혹은 온라인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데, 쉽게 친목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얼굴을 보며 만나지 않아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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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번개작전' 첫 적발
단기간에 주가를 조작한 뒤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수법인 이른바 '메뚜기 번개작전'의 실체가 드러났다. 특히 이 같은 주가 조작은 감독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증권정보제공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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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클럽 '길 떠나는 사람' 성시윤기자
프리미엄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클럽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 회원들에게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클럽 '길 떠나는 사람들'의 운영자인 성시윤기자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성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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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문화인] 사물놀이 김덕수
작지만 가장 요란하고 강한 소리를 내는 꽹과리. 천둥인 듯 번개인 듯 휘몰아치며 맺고 푸는 경계가 확실한 꽹과리 소리는 벼락에 비유될 수 있다. 저음을 내는 궁편과, 고음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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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획탐사기사-가작]3.대학생들 사이버 모임 6~10개는 기본
최근 사이버 공간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동하는 대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종전에는 인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만나거나 전화에 의존했으나 요즘엔 게시판·대화방·e-메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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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들린 god'
god가 7월 11일부터 매주 목~일요일 팝콘하우스(구 정동이벤트홀)에서 1백회 공연을 해오고 있다.1차 공연(총 45회) 마지막 날인 22일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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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맞대결 무산
한나라당 이회창(會昌)후보와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가 한국-폴란드전 응원을 둘러싸고 부산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부산역 광장에서의 전광판 응원을 놓고서다. 먼저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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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열풍
지난 7일 밤 서울 신촌의 중국풍 카페 '신주풍(神州風)'.직장인과 대학생 등 네명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마작(麻雀)을 하고 있었다. 딸그닥 딸그락 소리를 내며 네종류 1백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