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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호흡기 환자에 치명적
한여름 대낮 도심을 오가며 살수차가 아스팔트 길에 물을 뿌려대는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아까운 물을 길거리에 뿌리는 이유는 뭘까. 거리청소나 먼지제거는 주 목적이 아니다.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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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호흡기 환자에 치명적
한여름 대낮 도심을 오가며 살수차가 아스팔트 길에 물을 뿌려대는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아까운 물을 길거리에 뿌리는 이유는 뭘까. 거리청소나 먼지제거는 주 목적이 아니다.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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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앞으로 8일] 한국-그리스 축구 신경전
*** 그리스는 비공개 평가전 아테네 올림픽 첫 경기로 개막 이틀 전(11일) 맞붙을 한국과 그리스 축구팀은 땡볕 아래 전력 가다듬기에 들어갔다. 한국대표팀은 4일 파리 근교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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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 시사회로 모셔라…'인어공주' 작품성에 자신감
영화사가 작품을 알리기 위해 쓰는 수단은 다양하다. TV 스포트나 신문 광고는 기본이고 버스나 전철에 포스터 붙이기, 전단 돌리기, 길거리 이벤트 등. 그러나 가장 폭발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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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전도연 "내 영화 보며 첨 울어"
▶ "사투리도 외국어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오랜 시간 연습하지 않으면 액센트를 익힐 수가 없어요." 전도연은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내뱉은 해녀 연순을 귀엽고 맛까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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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의 책사랑] 비켜나세요… 그림책 버스‘뚜뚜’가 갑니다
지금 전국에는 ‘그림책 버스 뚜뚜’가 달리고 있다. 거리를 지나다 귀여운 동물이 가득 그려진 버스를 보면 손을 흔들어 박수를 쳐주는 것도 좋겠다. 아직 버스가 한대밖에 없어 ‘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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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서울·경기 보다 지방 투표율 높아
17대 국회 의원 총선거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뤄 지고 있다. 이번 총선의 초반 투표율이 2002년 16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약간 넘어서고 있다. 대선 보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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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4월] 내가 서 있는 지층
▶ 이종구 작 ‘봄’, 42×63㎝,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4. 봄날 한 시인의 유골이 안치된 절두산 천주교회에 갔다. 한강은 위대하다. 세계 어느 도시에도 한강에 견줄만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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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이모저모] 日도 잉글랜드 격파 '아시아 돌풍'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격파했고, 일본도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1-0으로 잡자 현지에서는 아시아축구의 위력에 놀라는 모습. 일본은 D조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맞아 우세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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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현장] 응원전도 압승
경기도 쾌승,응원전도 압승. 한국과 독일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F조 첫 경기가 열린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본부석 맞은편 스탠드에 나란히 자리잡은 양팀 응원단이 경기 시작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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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9회 KO승…여자 프로복싱 타이틀 획득
이인영(32.산본체)이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됐다.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2위 이인영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특설링에서 벌어진 동급 3위 칼라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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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파일] '후아유'와 '버스정류장'
영화의 완성도와 DVD의 스페셜 피처의 완성도는 함께 간다. 마음에 오래 남는 영화, 새로운 시도를 한 영화는 할 말도 많고 기록할 것도 많아 보너스도 풍성하게 마련이다.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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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 신선하다! 화제작 릴레이쇼
10일부터 인터넷 예매(www.jiff.or.kr,www.ticketpark.com)에 들어간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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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눈사람' 공효진
지난 5일 새벽 공효진(23)은 대관령으로 떠났다. 다음날 종영하는 MBC 수.목 드라마 '눈사람'의 마지막 촬영분을 찍기 위해서였다. 종영 하루 전까지 촬영을 해야 하는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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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보다 진한 순백의 사랑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야. 길 가다 당하는 교통사고처럼 아무랑이나 부딪힐 수 있는 게 사랑이야. 사고나는 데 유부남이, 할아버지가, 홀아비가 무슨 상관이 돼. 나면 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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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아저씨 중학생 "ABC" 쩌렁쩌렁
여섯평 남짓한 교실. 늦깎이 중학생 40여명이 책상 앞에 앉았다. 왕복 3시간 등교길도 마다않는 이들. 한국전쟁 때문에,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했던 공부를 뒤늦게 시작했다.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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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34. 본격 선교활동 시작
집을 짓는 일이 급선무였다.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장차 미국에서 파송될 기독봉사회 선교사들이 머물 자리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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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청자·불화… 월드컵 손님 맞는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미술 명품들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의 개관 20주년 기념전 '한국미술 명품전'이다(12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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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붐'과연 거품인가 : 올 개봉작 흥행 부진에 위기론
비록 일부에서이긴 하지만 최근 한국 영화계에 '위기론'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 들어 개봉한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기대치를 훨씬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25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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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에서 만난 , 김태우
이사람이다! 그에게 연기는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자기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투쟁이며, 자아가 확장되는 것을 느끼는 일이다. 연기하는 김태우, 그래서 행복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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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레이지/뷰티풀
12월 8일 모처럼 하이틴 멜로영화 한편이 관객을 찾는다. '크레이지/뷰티풀'은 `미친(Crazy)' 부잣집 문제아와 `아름다운(Beautiful)'빈민가 모범생의 사랑을 그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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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멜로영화 '크레이지/뷰티풀'
12월 8일 모처럼 하이틴 멜로영화 한편이 관객을 찾는다. '크레이지/뷰티풀'은 `미친(Crazy)' 부잣집 문제아와 `아름다운(Beautiful)'빈민가 모범생의 사랑을 그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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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오버' 한 프랑스 감독
○…지난 28일 문을 연 부산전시컨벤션센터 홍보관은 공식 스폰서들의 홍보전으로 열기가 뜨겁다. 약 1천8백평 규모인 홍보관에는 국내의 현대자동차와 한국통신은 물론 아디다스.코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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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일까… 그림일까…
일본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창영(44) 씨는 20여년동안 모래밭만을 그려온 것으로 이름높다. 캔버스나 목판에 접착제로 모래를 엷게 바른 뒤 그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농담과 그림자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