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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원표의 모든 것] 강한 엔진은 출력보다 토크에 달렸다
자동차 제원은 사람으로 치면 신상명세서와 같다. 자동차의 공차중량, 최고출력, 회전직경 등의 정보를 항목별로 수치로 표시하기 때문이다. 제원만 잘 읽어도 자동차의 능력과 특성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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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내, 신종 플루로부터 안전"
항공기 기내 공간이 신종 플루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대한항공은 오히려 기내 환경이 더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기내는 항공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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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즐기던 달변가 “면목이 없습니다” 도덕적 실패 자인
30일 오전 7시57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노 전 대통령이 현관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걸어 나오던 그가 몸을 돌려 다시 현관 안으로 들어갔다.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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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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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우리 아이 새학기 용품 가볍고, 단순하고, 귀엽게
한번 사면 2~3년은 족히 써야 하는 책가방과 신발. 가격대도 브랜드 제품의 경우 5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새 학기를 앞두고 나온 신제품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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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3.8 튜닝카 시승해보니…
튜닝카를 시승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양산차의 밸런스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변경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가를 함에 있어 기준을 잡기 어려워진다. 성능도 승차감도 스타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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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제로 버스회사·시민 상생 효과”
하병권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송봉근 기자] 부산 시내버스의 서비스가 진화를 거듭,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환승 할인제와 준공영제 도입 등으로 이용객이 늘면서 수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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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겨울은 노숙자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굶주린 몸뚱이 하나로 견뎌 내야 한다. 특히 경제위기가 불어닥친 올겨울은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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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에 있는 무연고 추모의 집 내부. 무연고 시신 유골함들이 철제 선반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추모’라는 이름을 달긴 했지만 납골당이라기보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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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첼리스트 요요마 e-메일 인터뷰
첼리스트 요요마(53·사진)의 별명은 ‘옴니버스’ 연주자다. 탱고(아스토르 피아졸라), 영화음악(‘와호장룡’,‘티베트에서의 7년’)에서 브라질과 중앙 아시아의 민속 음악까지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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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6점 폭발 … 2년 연속 PO 직행버스 탔다
두산-히어로즈전 1회 초 무사 1루에서 두산 고영민의 안타 때 1루 주자 이종욱中이 3루까지 뛰어 세이프되고 있다. 히어로즈 3루수는 황재균. [연합뉴스]프로야구 두산이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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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족, 도심 속 도로에서 안전지수 높이기
잘 닦인 자전거도로를 따라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 바로 지금-이곳 모든 자출족들의 로망이다. 아직까지도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도로는 아직까지는 한강변에 한정되어 있고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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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편하고 오염물질도 줄이고 기름 값도 안 들고… 일석삼조 전기자전거
일본 영화 의 한 장면. 영화 속 주인공인 중학생 소녀와 5살 남짓한 소년 L이이 외부에서 침입한 세력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소녀와 소년은 일분일초가 아까운 와중에 지하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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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는 말하기 누구에게나 자산”
“방송은 전파죠. 공기와 같아요. ‘온 에어’라고들 하잖아요. 방송을 하고 나면 허전합니다. 기록이 남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책을 쓰는 것도, 내 사업을 시작한 것도 ‘축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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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는 말하기 누구에게나 자산”
“방송은 전파죠. 공기와 같아요. ‘온 에어’라고들 하잖아요. 방송을 하고 나면 허전합니다. 기록이 남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책을 쓰는 것도, 내 사업을 시작한 것도 ‘축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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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떠난 지 한 달, 이청준 문학의 고향에 가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의 세트장이 들어서 있는 장흥 회진포구 전경. 빨간 지붕의 세트는 영화 막바지 남녀 주인공이 해후하는 주막으로 쓰였다. 영화의 원작은 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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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연휴 혼잡 심할 텐데 “ARS 실시간 교통정보 활용을”
올 추석 연휴(13~15일)는 예년보다 짧아 귀성·귀경길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을 전망이다. 추석(14일) 앞뒤 휴일이 하루씩뿐이어서 교통량 분산이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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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내 몸에 맞게!
세단, SUV, 밴, 승합차 등 자동차에도 여러 종류가 있듯, 자전거 또한 마찬가지다. 무턱대고 자전거를 구입하러갔다가는 여러 가지로 놀라게 된다. 천차만별의 자전거 가격만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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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붕괴 위기로 몰린 대북 역량
1984년 9월 말 북한이 한국에 수재 구호물자를 제공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 쌀, 천, 의약품 등이 쌓여 있었던 판문점 근처 야적장에는 남과 북의 ‘진짜 기자’와 ‘가짜 기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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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처음 오르다 주저앉아 울었어요 …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백두산 트레킹 전도사를 자처하는 윤치술씨가 9일 올 첫 산행을 앞두고 설레는 듯 행복한 모습으로 걷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벌써 소서(小暑)다. 한여름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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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처음 오르다 주저앉아 울었어요…어찌 이리 아름다울까"
벌써 소서(小暑)다. 한 여름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온 천지가 꽃 대궐이던 봄날이 어느새 후딱 가버리고 시인 이육사가 노래한대로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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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초짜리 휴대전화 녹취 ‘결정적 단서’ 찾았다!
■녹음 기록 물증 확보… “딸 서씨 청부살해 추정 음성 분석 중” ■경찰 조사에서 서씨 청부 혐의 부인… “더 이상 할 말 없다” ■박씨 화장 후 유골 수목장 안치… “용의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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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멸치야 미안해, 네 진가를 몰랐어
멸치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살만 발라 소금에 절인 후 올리브유에 보관한 것(앤초비,anchovy)을 굵게 다져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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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서른 살 ! 끝없는 ‘혁신 실험’ … 민전의 대표주자
우수상김아영씨의 ‘모래 욕조 속에서 발견된 영국인 교사, 2007/03/28’ 시리즈. 가디언에 보도된 일본 내 영국인 살인 사건 기사를 토대로 그 현장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