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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아팔루사 매니지먼트 회장 ‘월급+보너스’ 3조3152억원
헤지펀드사인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사진) 회장이 올해 월급과 보너스를 합쳐 28억 달러(3조3152억원)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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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수장 된 모니한, 새 바람 일으킬까
지난주 미국 월가의 시선은 온통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향했다. 케네스 루이스를 대신해 내년 1월 1일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할 브라이언 모니한(50·사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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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신종플루 패닉 관리법
"뉴스속보입니다. 뉴저지주의 글로버즈밀에서 1500명이 사망했습니다. 적들은 하늘에서 폭탄을 떨어뜨리며 레이저 광선을 쏘고 있습니다. 화성인이 침공한 것 같습니다." 193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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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왜 … 리먼은 죽이고 AIG는 살렸을까
지난해 9월 14일(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과 재무부의 고위층 인사 주변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파산 위기에 몰린 리먼브러더스 매각을 위해 진력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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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자리 탐방] 홍콩 국제금융계
홍콩에는 한국인 국제금융인들이 많다. 어림잡아 300명쯤 된다. 모두 지난 1년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혹독한 감원 파동을 이겨낸 인재들이다. 이들이 한국 젊은이들에게 국제금융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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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신용등급
경제 위기를 맞아 ‘저신용자’와 ‘신용등급’이란 말이 자주 나옵니다. 흔히 신용은 돈이라고 합니다. 신용이 좋아야만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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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선트러스트 등 5개 금융회사 불합격”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자본충실도) 테스트’를 마치고 24일(현지시간) 개별 금융회사에 통보했다.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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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은행 CEO들 보너스 중과세 법안에 발끈
“지극히 부당하다.” 여론의 뭇매에도 숨을 죽이고 납작 엎드려 있던 미국의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미국 하원이 구제금융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에게 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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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씨티그룹 국유화, 미 은행 구조조정 계기 돼야
세계 최대의 금융그룹인 미국 씨티그룹이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경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국유화의 길을 택했다. 이미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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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 부르는 3대 스트레스
연초 ‘바이 코리아’로 들떴던 국내 주식시장이 또다시 ‘외국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2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이날 장 초반 30포인트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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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금융 구제안 내놨다가 시장서 망신
“금융위기 대응은 통념을 깨야 한다.”미국 ‘대부조합(S&L) 사태의 해결사’로 불렸던 로버트 맥티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995년 미 은행연합회 연설에서 한 말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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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공황의 진짜 이유는 ‘스무트-홀리법’
관련기사 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제3의 경제위기’ 부른다 “대공황은 1929년 10월 29일 주가 대폭락이 아니라 이듬해인 30년 6월 17일 스무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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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1차 수술 … ‘관치금융 처방’ 잇따를 듯
관련기사 히틀러의 유산 일본·한국에도 전파 기쁨·탄성·기대….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분위기는 밝았다. 그러나 시장에선 다시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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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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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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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계 은행에 긴급자금 지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에 긴급 자금을 대주기로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외자은행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원 자금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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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년 만에 지급보증 … 사고친 은행 또 국민이 뒤치다꺼리
▶뉴스 분석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은행이 해외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정부가 대신 갚아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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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한국의 개방·세계화 정책 후퇴 말아야”
게리 베커(사진)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우리말로는 ‘수석 석좌교수’라고 할 만한 ‘university professor’다. 시카고대에서 최고의 명예로운 호칭이다. 그는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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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은행에 달러 직접 공급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선제적이고 단호하면서도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로 예정된 금융시장 종합대책의 범위가 그 어느 때보다 넓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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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아직도 바닥 아니다”
재야의 주식 고수였던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리더스 북)라는 책을 냈다. 환율이 폭등하고, 주식이 폭락하는 요즘 많은 사람이 ‘주식 투자가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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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6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한 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 “내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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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남미도 흔들 대만, 예금 무제한 보호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폐쇄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번진 금융위기가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본격 확산하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고 은행에서 예금이 빠져나가는 ‘뱅크 런’ 조짐까지 일자 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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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100년 전 J P 모건처럼 월가를 구하다
100년 전 ‘해결사’ 존 피어폰트 모건이 환생했나-. 뉴욕 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20세기 초 미국 금융위기를 수습하는 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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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인수 긍정적이지만 국책은행 주도는 곤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국내 IB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계 대형 IB 인수를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입장이 바뀐 건가.“그때는 IB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