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세계화, 청년 대장금 납시오”
“아자, 아자, 아자, 한식 파이팅!” 15일 오후 6시 인천공항 출국장에 난데없이 우렁찬 “한식 파이팅” 구호가 울려 퍼졌다. 가슴에 태극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하얀색 조리사복을
-
[2008특집] 팔도소주 … 충청 · 제주
선양 ‘맑은린’ 선양이 ‘산소 소주’란 컨셉트로 내놓은 ‘맑을린’은 19.5도다. 숲 속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고 속이 편한 것도 ‘산소의 힘’이라고 자랑한다. 맑을린의 산소
-
[2008특집] 팔도소주 … 경남 · 경북 · 부산
무학 ‘화이트’ 부산에 ‘C1’이 있다면 경남엔 ‘화이트 소주’가 있다. 김해·양산 등 부산의 베드타운 성격의 도시를 제외하면 경남에서 화이트 소주의 시장 점유율은 90%를 훌쩍
-
[Art] 기타가 바흐를 만났을 때 …
인천시의 ‘반값’ 티켓 전략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정명훈·백혜선 등 유명 연주자의 공연에만 지원비가 몰린다”는 것. 하지만 서울 공연의 두 배 가까운 예매율은 값싼 티켓에 대
-
[Art] ‘정명훈과 APO’ 똑같은 공연 티켓값은 절반
인천시의 ‘반값’ 티켓 전략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정명훈·백혜선 등 유명 연주자의 공연에만 지원비가 몰린다”는 것. 하지만 서울 공연의 두배 가까운 예매율은 값싼 티켓에 대한
-
‘바삭하고 달콤한 그 맛’ 수도권 와플 명소
손수레 와플이 실내로 들어왔다. 다채로운 재료가 더해져 보기에도 즐겁다.벌집 모양의 틀에 반죽을 넣고 구운 빵. 미국·영국·프랑스·벨기에 등 서양에서 아침식사용으로 즐겨 먹는다.
-
클래식과 함께 만나는 겨울바다 … 부산국제음악제
2008 부산국제음악제가 23일 막을 올렸다. 국내외 음악가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지방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 음악제는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다. 23일 오프닝 콘서트
-
[로컬가이드] 울산현대예술관, 보컬리스트 바비 맥퍼린 공연 外
◇울산현대예술관은 29일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로 인기를 모은 보컬리스트 바비 맥퍼린 공연을 갖는다. 맥퍼린은 악기의 도움 없이 4옥타브를
-
서울대 음대에 젊은 교수 바람
피아니스트 박종화(33·사진)씨가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된다. 2005년 29세 교수로 영입됐던 백주영(31ㆍ바이올린)씨에 이어 서울대에 ‘젊은 연주자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
[대한민국 young 파워] '한국의 앙팡 테리블' … 세계를 연주하다
30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그랜드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3주간 자신의 모든 것을 펼쳐 놓았던 제13회 차이콥스키 콩쿠
-
“차이콥스키 앞에만 서면 주눅 들어요”
28일 차이콥스키 초상화 아래서 차이콥스키의 곡을 연습하고 있는 첼로부문 결선 진출자 이쉬반 바르다이(22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제 13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참가자들은 이 작곡
-
[대한민국 young 파워]차이콥스키 콩쿠르 결선 현장 가보니
폴란드 쇼팽,벨기에 퀸 엘리자베스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라 불리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최종 결선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시작 됐다. 올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은
-
피아니스트 임효선씨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세계 3대 피아노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임효선(26.사진)씨가 5위에 입상했다.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끝난 이 콩쿠르에서는 러시아의 안나 비니스카야가 1
-
한국인 피아니스트 3명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결선 진출자에 한국인 세 명이 포함됐다. 이달 7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콩쿠르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힌다. 19일(현지시
-
항구의 도시는 실내악에 젖어 …
부산의 겨울 바다가 실내악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음악제(BMF.예술감독 최은식)가 23일~2월 3일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BMF는 부산신포니에타
-
'절대 음감' 음대생이 대중가수로
2001년 말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해외공연을 떠나기 이틀 전, 반주용 오케스트라 악보를 잃어버리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원본 악보를 가져오려면 최소한 일주일
-
리즈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피아니스트 김선욱(18)군이 24일 영국 리즈 타운홀에서 폐막한 제15회 리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리즈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과 더불어
-
[Family] 다가오는 어린이날 뭘 하지?
"느껴요!" "만져요!" "함께해요!" 올 어린이날 축하 잔치의 주제는 '체험'이다. 어린이는 이제 객석에 앉아 어른이 만든 상만 받지 않는다. 무대에 서고 작품을 만들며 마당에
-
부산 앞바다 녹이는 실내악 열기
부산의 겨울 바다가 실내악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내년 제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음악제(BMF)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week& 문화 cafe] 오케스트라 낭만이 흐르는 밤
*** 클래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보다는 편성이 크지만 70~90명 규모의 관현악단보다는 작은 실내 앙상블을 가리킨다. 주로 12~20명의 현악기 주자로 구성돼 관현악
-
한국·중국·일본 '대표' 피아니스트의 환상 하모니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환희의 찬가’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왼쪽)씨. 일본 피아니스트 요코야마 유키오, 도쿄 필하모닉 코러스가 함께 했다.
-
[문화노트] 연주와 교육 … 두 토끼 다 잡긴 무리일까
연주와 교육은 제대로 병행할 수 없는 것일까.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3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백혜선(40)씨. 그후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음대 교수로
-
[week& 트렌드] 방콕족의 진화 인스피리언스족
▶ 줄까 말까. 이 보다 더 편할 순 없다. 함께 하기에 더욱 좋은 인스피리언스족. 백혜선·이주연·노송씨(위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두 살 터울 오빠와
-
[week& 클래식] 앱솔루트리오
앱솔루트리오 25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02-2068-8000 피아니스트 페터 폰 빈하르트,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브란들,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타트 등 독일 출신의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