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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2700년 역사 ‘평요고성’, 공중도시 ‘면산’ 한 번에 둘러본다
해마다 130만명의 중국인이 찾는다는 면산. 롯데관광은 평요고성·면산·태항대협곡·통천협을 정주 직항으로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 롯데관광]중국 한나라 시대에 처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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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만번 칼의 떨림…10m 목판에 새긴 우리 땅 남도 300리
‘억’ 소리 절로 나는 전시회가 김억(61)씨의 목판화전 ‘남도풍색(南道風色)’이다. 서울 인사동길 나무화랑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벽면을 꽉 채운 10m 대형 목판화(사진)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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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 같은 풍경,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365일이 즐거운 축제의 땅
구이저우성의 볼거리·먹거리1 산수화 같은 풍경그림 같은 윈서촌(云舍村) 풍경.동양의 산수화를 꼭 닮은 풍경을 음미하면서 자연의 교향곡을 즐길 수 있다. 구이저우 안순시의 명승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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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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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도 불편 없이 가는 '무장애 길' 10선
| 4월 추천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소개한다. 선정된 걷기여행길은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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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아 봄 찾아 가는 길
l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길 '미리 만나는 꽃길' 3월 추천길 테마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 아직 서울에서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남녘에서는 살금살금 봄이 올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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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걷기여행길을 소개합니다
l 한국관광공사 2월 추천길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걷기여행길은 어디일까. 2016년 2월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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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 삼부(三府) … 무장투쟁 통한 독립 쟁취 꿈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육군주만참의부 대원들. 192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참의부는 사이토 총독을 저격하고 국내 진공작전을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총평】 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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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산수(飛行山水)] 바다에서 본 제주
제주에서 서귀포 가는 길이 부산보다 멀다. 뚱딴지 같은 소리가 아니다. 여기서 난 도서출판 푸른역사 박혜숙 대표의 말이다. 산만 넘으면 닿는데, 그리 느껴진다는 뜻이다. 실제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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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통일이 ‘돈오’의 충격이 아니라 일상의 지속인 ‘점수’이기를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후천(後川)에게 누가 시간을 어리석음이라고 말한 적이 있네. 어느새 20년이나 되어가네. 지난 세기말 자네와 함께 이 강산 한반도의 분단철벽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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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뚝섬에서 만난 치우왕(蚩尤王)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통치이념은 중화민족의 부흥 즉 중국의 꿈(中國夢)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몽과 함께 중화민족의 시조인 황제(黃帝) 헌원(軒轅)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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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의 학창시절]중·고교시절을 함께한 문장 하나
전교 1등의 책상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다' 'No pain, No gain'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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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7단 바둑 실력 창전밍 회장, 이부진 이사 영입은 '신의 한 수'
‘미래 한국 비즈니스를 위한 묘수.’ 자산 752조원의 중국 최대 국유 투자기업 ‘시틱그룹(中信集團·CITIC)’이 최근 이부진(45) 신라호텔 사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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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투자기업, 이부진 사장을 영입한 이유가
‘미래 한국 비즈니스를 위한 묘수.’ 중국의 ‘시틱그룹(中信集團·CITIC)’이 최근 이부진(45) 신라호텔 사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요즘 중국 경제계에서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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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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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이야기 풍부한 관광명소 되도록"
원주 치악산에 68㎞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국립공원 지역에 둘레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리산·북한산 둘레길, 태안해변길, 한려해상 바다백리 길에 이어 다섯 번째다. 원주시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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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에 둘레길 생긴다
치악산에 길이 68㎞의 둘레길이 조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ㆍ원주시는 치악산 지역에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공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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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네 삶의 실제국면 편편상
이호철소설가·예술원 회원 본시 집안 좋고 학벌 좋고 머리 좋은 사람들의, 이를테면 특수층이 우리 사회 안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 나라의 정치며 경제며 사회며 언론이며 문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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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刻鵠類鶩[각곡유목]
서구의 다당식 민주제도를 중국에서도 실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을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놓는 반론이 있다. “백리를 가면 바람이 다르고 천리를 가면 풍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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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刻鵠類鶩
서구의 다당식 민주제도를 중국에서도 실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을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놓는 반론이 있다. “백리를 가면 바람이 다르고 천리를 가면 풍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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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서구 모방하다간 호랑이 그리다 개 그리는 격"
세상에서 가장 많이 출판된 책은 『성경』이다. 그 다음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이다. 독일에서도 웬만한 가정집마다 한 권씩은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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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말 관상 잘 본다는 '백락상마(伯樂相馬)' 고사성어도
말의 관상을 보는 것을 ‘상마(相馬)’라 한다. 이는 옛부터 중요한 기술이었다. 전투와 농사에서 말은 중요한 가축이었지만 요즘처럼 혈통계보가 없을 때여서 관상을 보고 능력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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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백두대간 식물들
이찬호 기자 백두산에서 시작해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이곳은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그런 까닭에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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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이호재 배우
동영상은 joongang.co.kr [최효정 기자]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 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