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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작원 침투 대비 해안 철통 경계
연평도 성당의 벽시계가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에 의한 충격으로 떨어져 있다. 시계 바늘이 북한의 1차 포격이 있었던 오후 2시34분에 멈춰져 있다. [연평도=김태성 기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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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월 초 서해 5도 기습 점령 상륙훈련 지시”
한·미 연합훈련이 28일 서해에서 시작됐다. 해상상륙작전이 진행된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안에서 한국군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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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북한 연평도 도발과 비슷한 소설 『2014』, 작가 이원호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사진)씨가 한 월간지에 연재하고 있는 소설 『2014』는 앞 부분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비슷하다. 소설은 서해안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이 전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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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북한, 연평도에 해안포 발사
▲속보 └ 국방부, “북한 피해 현황 추가 보고받고 있다”(종합1보) └ 軍·해경 "숨진 민간인 2명, 포격으로 사망 추정"(종합1보) └ [연평도발]북한군, 사격대응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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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00년 전 바랴크함, 8개월 전 천안함
정기환경기·인천취재팀장 1904년 2월 9일 인천 팔미도 앞바다. 아사마함(9750t) 등 5척의 군함으로 편제된 일본 해군 우류 전투대가 러시아 순양함 바랴크함(6500t)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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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의 전설’ 한주호준위, 초등 6학년 도덕 책에 실린다
천안함 구조작전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에 대해 보도한 본지 4월 1일자 4, 5면(작은 사진은 3월 31일자 1면). 올해 3월 30일 오후 3시 서해 백령도 인근 천안함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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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던 천안함 보고 정신이 아득했죠”
“그날 밤 동료들 모두 고생했는데 혼자 상을 받게 돼 미안하네요.” 인천시 옹진군 어업지도선 227호의 선장 김정섭(56·사진)씨가 최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 3월 백령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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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현장부터 가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난 채로 침몰하면서 장병 46인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지도 이제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간다. 물리·화학·재료·국방·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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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딴 섬까지 무선 인터넷이 … 스마트폰 가지고 오길 잘했네요”
3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정을 타고 4시간 걸려 도착한 백령도 여객선 선착장.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여객터미널 안으로 발을 옮겼다. 돌아가는 배가 혹시 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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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시비 우려해 유류품 아직 거두지 못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함수쪽 작전상황실. 깨진 레이더 스크린과 각종 계기판 곳곳에 백령도 바다밑 뻘이 남아있다. 2. 함수쪽 보급창고. 음료수와 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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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안함, 시비 우려해 유류품 아직 거두지 못해"
1. 함수 쪽 작전상황실. 깨진 레이더 스크린와 각종 계기판 곳곳에 백령도 바다밑 뻘이 남아 있다. 2.함수 쪽 보급창고. 음료수와 물·라면 등 보급품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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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 해안포 잡는 K-9자주포 사격 훈련
육·해·공 합동 서해 해상기동훈련 이틀째인 6일 군은 청군과 홍군으로 나눠 적 잠수함을 추적해 격멸하는 등 공방전과 적 특수작전부대 침투에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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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종 보고서 계기로 무책임한 의혹 제기 끝내자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결과 보고서가 이달 말께 공개된다고 한다. 군사기밀 등 최소한의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모든 내용을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라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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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98금양호 선원 "동료 잃고 일자리도…"
“니가 죽었어야 되는데 석희가 죽었다..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정말 미치겠어.” 신응철(40) 씨는 전날도 새벽 세 시에 잠이 깼다. 자정을 넘겨 잠자리에 들었지만 깊이 잠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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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합조단 회의 딱 한번 나오고 좌초설 주장 왜?
문제가 된 신상철 전 천안함 조사위원의 발언들 (천안함은) 백령도 인근 저수심의 모래톱에서 좌초했고, 모래톱에서 빠져나온 후 미군 측 군함일 가능성이 높은 다른 선박과의 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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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훈장
백령도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46명의 천안함 희생 장병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죠. 무공훈장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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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프로펠러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느낌 … 천운 따랐다”
김남식 쌍끌이 어선 선장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어뢰 부품을 인양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그물에 걸려 올라온 어뢰 프로펠러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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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젠 편히 쉬세요” 46용사 49재
13일 경기도 평택의 제2함대 사령부 내 법당 해웅사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49재에서 한 유가족이 합장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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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한무제(漢武帝)와 남북관계(Part 2/2)
춘추전국시대 명재상인 관중(管仲)의 말을 기록한 의 법법(法法) 편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貧民傷財莫大於兵,危國忧主莫速於兵。 백성을 빈곤에 빠뜨리고 경제를 파탄 나게 하는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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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씨 ‘천안함 허위 발언’ 중앙지검 공안1부서 수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천안함 침몰에 대한 허위 사실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퍼뜨린 혐의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 비서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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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조국애 …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조업구역으로 돌아가다 침몰한 98금양호 선원 영결식이 6일 인천시 신세계장례식장에서 수협장으로 엄수됐다.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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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생존 장병들, 영정을 들다
①이 대통령 거수경례하다(10:15)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46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영결식은 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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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참총장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르게 하겠다”
김성찬(사진) 해군참모총장은 29일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이라도 건드리는 자, 우리의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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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