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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가장 두려운 것은 망각
정진홍논설위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예전에는 진해시였다. 그 진해에는 해군특수전여단이 있다. 2년 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을 당시 실종된 후배 수병들을 구하고, 한 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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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고 싶어 오늘도 컴퓨터를 켭니다
천안함 유가족 가운데 폭침 2주기(3월 26일)가 특히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이들은 시신을 찾지 못한 장병 6명의 가족이다. 이창기 준위, 최한권 원사, 박경수 상사, 장진선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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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안함 2주년의 다짐
김정두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개인적으로 천안함과 인연이 각별하다. 해군에서 드물게도 수상함 부대와 잠수함 부대를 모두 거쳤으며, 천안함 제3대 함장을 지냈고, 폭침된 천안함을 인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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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령도행 여객선 향하는 해병과 승객들
우리 군의 서북도서지역 해상 사격훈련이 예정된 2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해병 장병들과 승객들이 백령도행 여객선으로 향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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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사라지고, 진촌리 식당엔 점심 손님 3명
20일 인천 연안부두. 각진 해병대 모자를 눌러쓴 군인 10여 명이 더플백을 메고 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행 여객선에 올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부대로 복귀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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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기업 부민, 백령도 해병여단에 ‘디지털 문화관’ 기증
문화기업 부민(대표 황의준 부회장)은 백령도 주둔 해병대 제6여단 대강당에 시중 영화관 수준의 시설을 갖춘 ‘디지털 문화관’을 설치해주고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했다. 국방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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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훈련소로 간 월드스타
이철호논설위원 비(본명 정지훈)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외신기자와 해외 팬 등 10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봤다고 한다. 보통 이 보충대에서 훈련을 마치면 전방 사단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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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25일 생일에 서울수복기념 마라톤 뛴다
해병대 일병 현빈(본명 김태평·30·사진)이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6.25㎞를 뛴다. 지난 3월 입대해 백령도 6여단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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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해병 ‘빨간 명찰’ 뗀다
이상훈 해병대 2사단장이 18일 오후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가 열리는 2사단 필승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빨간 명찰’-. 해병대 장병의 군복 앞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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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에게 총부리 겨누다니 … 부끄럽다”
“적어도 우리 때는 전우에게 총부리를 겨눈 적은 없었습니다.”(해병대 1024기 한홍열)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발생 이튿날인 5일 해병대 홈페이지에는 수십 건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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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백령도서 워크숍
박상은(62·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6·25 한국전쟁 61주년을 맞아 24~25일 백령도에서 제3회 ‘백령포럼 안보 워크숍’을 열고 백령도·대청도 주둔 해병·해군 부대를 찾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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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제로니모 E-KIA’ 작전과 천안함
정경민뉴욕 특파원 9·11테러 주범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사살 작전에 ‘제로니모 E-KIA(Enemy Killed In Action)’란 이름을 붙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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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안보…스타 한 사람이 최전선 백령도 분위기 바꾸다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 올라 있는 현빈의 거수 경례 모습. 현빈은 22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친 뒤 백령도 6여단에 배치됐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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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진보·좌파의 두 가지 위기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서해에서 건졌다는 북한 어뢰 잔해에서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가 발견됐다’는 주장은 결국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의혹은 가라앉겠지만 사건은 단순한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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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27일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식이 열렸다. 희생 장병들의 얼굴과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46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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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1년 … 우린 지금 어디에 와 있나
천안함 폭침 사건 1년. 백령도 앞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숨져간 해군 장병 46명을 애달파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UDT의 전설’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도,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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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초소 박 이병 “매순간이 도발 비상상황”
18일 백령도 연화리 해안초소에서 조준자세를 취한 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박경수 이병. [조문규 기자] 그날의 날씨도 이랬을까. 육지와 달리 백령도의 바닷바람은 매서웠다.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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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년] 천안함 46명 영웅, 오늘 평택서 위령제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전사자 46명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14일 열린다. 이날 오전 천안함의 모항(母港)인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내 해웅사에서 1주기 추도 법회가 봉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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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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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때는 南 확실한 우위, 국지도발 때는 北 파괴력 갖춰
관련사진공군 장병들이 F-15K 전투기에 슬램이알 공대지공 유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불타는 연평도, 무너진 믿음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에 수백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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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규탄” 75번째 38선 횡단
38선 횡단에 나선 유대지(오른쪽)씨 부부가 강원도 화천군 배후령에서 포즈를 취했다. “다시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도발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며 과거 국토분단선이었던 북위 38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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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보내며 … 상처 입은 그들의 소망 ① 천안함서 아들 민평기 상사 잃은 윤청자씨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씨를 22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 자택에서 만났다. 윤씨는 “아직도 평기가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태 프리랜서] 올 한 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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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장 춥던 날 얼음물 구덩이 포복 … 그들은 떨지 않았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5일 체감온도 영하 16도의 강추위 속에 해병대 1129기 훈련병들이 포항 해병대 신병교육단 교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얼음이 언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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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젊은이 그들은 살아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애국심과 도전정신이 살아있음이 입증됐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8일 만인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해병대 12월 지원 마감 결과 지원율이 오히려 급증했다. 연평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