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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공전-좌절로 얼룩진 격랑의 1년 7개월-10대 국회 해산…그 불행했던 발자취
10대 국회는 27일 새 헌법의 발효와 동시에 해산됐다. 79년3월17일에 개원식을 가진 10대 국회는 벽두부터 백두진 국회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격돌을 겪으면서 우울하게 출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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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20일 개회
국회가 오는20일 개의된다.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는 헌법 제82조와 국회법제3조 규정에 따라 제1백5회 정기국회소집을 12일 정식으로 공고한다. 10대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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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당원들 거의 다 참석
○… 취임식장에는 최규하 전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로열·박스」오른쪽에 정일권 전국회의장, 민복기 전대법원장, 이효재·백두진 전국회의장, 신현확 전국무총리등 전직 3부요인 들과 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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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개헌?사|사십오신개헌|개헌준비
정부와 자유당의 개헌준비는 우선 내각의 정비로부터 시작됐다. 백두진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이승만박사는 국무총리제틀 헌법에서 삭제할 때까지 변영태외무장관을 국무총리서리에 임명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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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8)제68화 개헌축사 사사오입개헌
사사오입개헌은 국회의장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우선 3대국회의 의장단이 어떻게 선출되었는지를 보자. 자유당(대표간사 이재학)은 1백36명으로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마쳤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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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진의장 사표 수리
국회는 17일본회의를 열어 백두진국회의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페회했다. 본회의에는 신현확총리와 신임국무위원들이 자진출석해 취임인사를 했다. 본회의는 지난 3일 제출된 백의장의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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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한때정회|손주항의원 신상발언여부로
본회의는 신총리와 국무위원들의 인사를받은후 백두진국회의장의 사직서처리와 손주항의원(신민)에게 의원선서와 신상발언을주는문제의 순서를싸고 의견이갈려 의원들이 단상으로 나가는등 소란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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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확총리 임명동의
국회는 12일하오2시 본회의를열어 신민당이 불참한 가운데 신현확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가결,임명에 동의했다. 이에앞서 여당은 공화·유정합동의원총회를 열어 신총리임명을 전원 동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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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국장엄수
고박정희대통령의 국장이 3일 온국민의 애도속에 엄수됐다. 박대통령의 유해는 15년10개월16일 동안(63년12월17일 5대 대통령취임·날수로는 5천8백1일)몸담아온 청와대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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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모아 난국극복"
중앙청 영결식 상오9시55분 영정을 모신 선도차를 앞세우고 고박대통령의 유해를 안치한 운구차가 중앙청 동편문을 통해 영결식장에 들어섰다. 3군 조악대의 조악이 울러 퍼지는 속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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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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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각료회담 개최 합의|박대통령, 편리한 때에 싱가포르방문
최규하 국무총리와 이광요「싱가포르」수상은 20일 공동성명을 발표, 양국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및 기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연례각료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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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7주년 맞아 여의원들에 만찬
박정희 대통령은 유신 7주년을 맞아 17일 저녁 공화당과 유정회소속의원 전원을 위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칵테일」과 만찬을 베풀고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하오 6시부터 약 2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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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반포 5백33돌
9일은 한글반포 5백33돌을 맞는 한글날. 서울에서는 상오 10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글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이관구 세종대왕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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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김영삼 의원 제명
여당은 4일 하오 김영삼 총재에 대한 징계안을 본회의에서 전격 발의시켜 법사위에 회부, 여당의원만으로 30초만에 법사위를 통과시켰다. 여당은 이날 중 본회의에서 김 총재를 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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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태풍」에 휘말린 국회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9시30분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김 총재가 사회석 옆 총재석에 나와 앉고 의석에는 이철승·김재광·정해영·고흥문·이충환·유치송 의원 등이 맨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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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개회
제1백3회 정기국회가 20일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 상오 10시 이영섭 대법원장·최규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거행했다. 백두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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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사 계약할 때 덤핑인찰 금지키로|행개위, 방안마련
정부는 무모한「덤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정부계약공사에 있어 지금까지의 최저가 낙찰제도를 예정가격의 일정 범위안에서 입찰한 사람에게 낙찰시키는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로 전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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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얘기는 한 일 없다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정부·여당과 국회간부들의 모임이 빈번. 박준규공화당의 장서리는 13일 최규하국무총리, 신현확부총리, 구자춘내무, 김원기재무, 홍성철보사장관과 공화·유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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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 군사위의원 8명 오늘내한
미하원군사위소속 「찰즈·윌슨」의원(민주·「캘리포니아」출신)을 단장으로한 8명의 미하원 세출·외교·군쟁위소속 의원들이 4이란 머무를 예정으로 7일하오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미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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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주변서 7분간 소란극
○…24일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앞서 황낙주 신민당총무의 의사진항 발언요청을 백두진의장이 거부하자 이에 항의하는 야당의원들과 말리는 여당의원 4O여명이 천상주변으로 몰려들어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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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원 고함소리 일곱 번
○…23일 본회의장에는 상오9시55분 합동의원총회를 마친 공화당과 유정회 의원들이 먼저 입장. 김영삼총재는 상오10시께 황낙주총무 정대철의원등과 함께 회의장에 들어서 야당좌석의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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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총리, 김총재방도 방문
○…20일의 임시국회 개회식은 백두진국회의장의 개회사와 보고사항만을 듣고 20여분만에 산회. 백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재도 한국에는 완전한 자유가 없다고 자유세개내의 일각에서 비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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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회
제1백2회 임시국회가 20일상오 10시 이영섭대법원장, 최규하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임시국회는 21일 최총리의 국정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