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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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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선비춤 배우고… 별 보며 숲길 걸으며 명상에 잠기고…
‘대한민국 힐링마을’ 참관단 일행이 양평군 세미원 장독대분수에서 솟구치는 물을 만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독 365개는 남한강물을 끌어와 정화한 후 수중식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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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기운 받고 바른 생활습관 배우니 별천지가 따로 없네
‘힐링(Healing)’이란 이름을 내건 여행지는 수두룩하다. 하나 요즘의 ‘힐링’ 바람에 기댄 얄팍한 상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별 특색 없는 농촌체험마을도 ‘힐링’이라 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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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온도 2~6℃ 상승, 천지 밑바닥이 뜨거워 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7월 23일 오전, 백두산 천지의 중국 쪽 봉우리 천문봉(天文峰). 시계 10여m. 비구름 섞인 강풍이 몸을 흔든다. 천지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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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온도 2~6℃ 상승, 천지 밑바닥이 뜨거워 진다'
7월 23일 오전, 백두산 천지의 중국 쪽 봉우리 천문봉(天文峰). 시계 10여m. 비구름 섞인 강풍이 몸을 흔든다. 천지를 볼 수 없다. 여기저기 터지는 실망의 한숨. 천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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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세계 7대 자연명소 투표 열기 '후끈'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한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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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시에서 한∙중 우호 압록강마라톤대회 열려
마라톤이벤트전문여행사 에스앤비투어(대표 이인효)는 중국 요녕성 단동시 정부와 공동으로 압록강 철교, 신의주 그리고 위화도를 바라보며 시원스럽게 뚫린 압록강변을 달리는 제3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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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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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에 관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2007년 10월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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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수행 기업인들 경협 기대감
노무현 대통령이 4일 평안남도 남포시 평화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시승차를 탄 뒤 수행원 및 북측 인사에게 비키라고 손짓하고 있다. 시승차 ‘준마’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곁에 있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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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압록강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
“압록강철교, 신의주, 위화도를 바라보며 시원스럽게 뚫린 압록강변을 달리는 제2회 압록강마라톤대회가 머리카락이 삐쭉 솟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내친김에 백두산 천지도 보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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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에 집착하는 이유는 … 관광·지하자원에 눈독
중국이 한민족의 발상지로 통하는 백두산에 '차이나 브랜드'를 붙이려고 기를 쓰고 있다. 백두산을 중국의 자연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하려고 시도하는가 하면, 대규모 개발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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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백두산 브랜드화'
중국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을 자신들의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을 하나둘씩 추진하고 있다. 백두산 개발업무를 총괄하는'지린성창바이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관리위)'에 따르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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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동북아 평화체제까지 '멀리 본 이정표'
조마조마하게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베이징 6자회담에서 날아든 소식은 맑게 갠 가을 하늘처럼 시원하다.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 한국과 미국 간의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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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6. ‘우리의 소원’ 통일을 찾아
▶ 1989년 7월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참석한 임수경씨가 북한 여자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조선옷’을 입고 북한 소년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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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우리 민족끼리" 어디로 가는가
한'이 밀물처럼 밀려와 실로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사람의 심장에 깊은 인상을 남겨놓고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그들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를 방문하고, 경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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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우리 민족끼리" 어디로 가는가
한'이 밀물처럼 밀려와 실로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사람의 심장에 깊은 인상을 남겨놓고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그들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를 방문하고, 경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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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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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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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헌법
제1장 정 치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 제2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반대하며 조국의 광복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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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2
4. 만경대와 서해갑문 첫 날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 들어와 잠시 쉬고 있는데 오후 3시까지 로비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만경대고향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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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1
1. 첫 방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9월27일에 가서 10월2일 왔으니까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아직 흥분이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이던 1971년 남북 적십자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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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째 이후의 평양 (2001-08-20)
대축전에 기자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말', '민족21'과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통일뉴스', 주간 '시민의신문', '기자협회보' 등 6개 언론매체 소속 기자 6인과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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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 백두산
9월 29일 아침 드디어 백두산으로 향했습니다.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가본 사람들은 많지만 북한쪽에서 올라가본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흥분이 됩니다. 순안 공항에서 고려항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