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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이문화 관리 세미나]
한국 기업도 세계 여러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으로 변신에 여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 역시 활발해 한국 경제의 개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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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한국인의 배타주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추석은 이색적인 경험 중 하나다. 특히 추석 때마다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는 차량 행렬이 전국 대부분의 도로를 가득 메우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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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 위협한 DVD 코드 누설 금지판결
판사가 해커 잡지인 hacker zine에 불리한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디지털 시대에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 소스코드는 언론이나 마찬가지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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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HP,SUN,컴팩이 'GNOME'을 선택한 이유
지난주 리눅스월드 엑스포에서 IBM,HP,SUN,컴팩등 주요 컴퓨터벤더들은 GNOME재단을 창립, GNOME을 리눅스와 솔라리스의 표준 GUI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트롤테크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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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시대 뜨는 직업, 지는 직업
인터넷의 확산은 인터넷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정보통신 관련산업, 컨텐츠 관련산업을 급부상시키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직종에는 상상할 수 없는 고소득을 안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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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교수, "日 우경화 뒤엔 '위기의식' 있다"
그러나 이런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일본의 우경화를 소리높여 비난하지만 얼마 안가 잊어버리곤 한다. '일본우익연구' (중심.1만2천원)는 일본에 대한 일회적이고 피상적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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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한국인문학의 서양콤플렉스'
인문학에 표현된 '우리 것' 은 어떤 모습인가. 20세기와 함께 시작된 서양철학의 '진군' 을 우리는 어떻게 견뎌냈는가. 서양철학 전공자인 이진우 계명대 교수는 '한국인문학의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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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식화를 어렵게 하는 요인
새로운 세기를 목전에 두고 지식문제가 으뜸 화두 (話頭)가 되고 있다.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결정적 요소가 지력 (知力) 사회에서는 지식으로 집약되기 때문이다. 아시아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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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늙은 피' 기죽지 말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젊은 피 수혈론을 제기한 이후 여의도 정가 (政街)에 '피바람' 이 불고 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국민회의가 '흡혈당' 으로 불리고, 영입대상에 오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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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새뮤엘 헌팅턴 美하버드대 교수
'문명의 충돌' 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정치학자의 한 사람이다. 특히 3년 전 출판한 이 책에서 헌팅턴은 문명충돌의 구체적 사례로 오늘의 코소보 사태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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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독도영유권 훼손된다
어업협정의 독도영유권 훼손문제는 여야의 견해차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주권.영토문제이고 전국민의 문제다.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96년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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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칼럼]외자도입의 조건
우리 경제가 어렵게 된 것은 국제사회의 신인도 (confidence) 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 경제는 지금 어느정도까지 국제적 신인도를 회복했다고 볼 수 있을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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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노래운동 선봉 문승현 교수…시대를 읊는 오선지 다시 울릴까
"문승현이는 소련으로 가고 거리엔 황사만이 그가 떠난 서울 하늘 가득 뿌옇게, 뿌옇게 아 흙바람…" 정태춘의 음반 '92년 장마, 종로에서' 에 수록된 노래 '사람들' 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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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환상은 또 다른 현실 … 삶의 요소
인간의 상상력과 욕망의 소산인 문학은 본질적으로 환상적일 수밖에 없다. 문학의 원천이 되는 신화나 전설 또한 환상적이다. 호머의 서사시인 '일리아스' 나 '오디세이아' ,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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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장미축제 24일부터 - 놀이보다 꽃보러오는 입장객 두배
'장미축제' 24일부터 꽃이 돈을 번다. 꽃은 놀이공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그러나 최근 놀이공원에서 꽃은 장식적 요소 이상이다.놀이공원을 찾게 하는 핵심요소로마저 부각되고 있다.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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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만난 불교.천주교.개신교 성직자 鼎談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주교의 평화방송이 특집을 마련했다.또 개신교에서는 잡지'기독교사상'에 축하메시지를 게재했다.지난해 불교측에서 성탄절 메시지를 보낸데 대한 화답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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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경계획정 원칙및 대상수역 선정방안등에 대해 논의-한중회담
한국과 중국은 24일 외무부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을 위한 첫 회담을 갖고 경계획정 원칙및 대상수역 선정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회담에서 중국측이 지난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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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EEZ경계획정- 내일 서울서 1차회담
한.중 양국은 24일 서울에서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 획정을 위한 첫번째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회담에서 EEZ 경계획정원칙과 수역이 중첩되는 서해와 동중국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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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주관 韓.中.日 국민의식조사 3천명 대상 면접조사
한.중.일의 인구는 각각 4천3백만명,12억2천만명,1억5천만명으로 북한주민 2천만명까지 합하면 총14억3천3백만명에 이른다.전세계 인구 58억명의 4분의1에 해당한다.때문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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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야할 일
경제학자 DM 라이프 자이거가 『일찍이 서부에서 이주자들이 농지를 획득했을 때처럼 많은 국가들은 조금이라도 넓은 바다를 얻으려고 출발선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갈파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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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서 한의사까지 김용옥 서울大의대객원교수
서부활극을 일명 호스(馬)오페라라고 한다.80년대 김용옥(金容沃)의 등장은 건맨의 출현과 흡사했다.세상을 읽어내는 한 철학자의 인식의 전방위적 건 플레이는 사실 충격이었다.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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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기업 망한기업 294개社 10년간 비교분석
한국에서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최고경영자가 시류를 읽는 사업예측 능력을 가졌거나 인재 제일주의에기초해 우수인력 양성등에 힘을 쏟은 기업은 성공한 반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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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산기지로는 매력없으나 소비시장 잠재력은 커
한국진출 외국기업들의 투자 목적이 저임활용에서 시장구매력 이용쪽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 한국은 임금급등과 비싼 땅값 때문에 저임을 활용한 생산기지로서의 매력은 잃었으나 소득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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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명 외무-"獨島는우리水域 확고부동"
『독도는 우리의 고유영토며 우리측 수역안에 독도가 들어온다는것은 확고부동한 정부입장입니다』.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