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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규제기요틴'에 반발, 결국 '단식투쟁'까지…
▲ 출처 중앙포토DB 정부의 규제기요틴 철회를 요구하며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추 회장은 20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주차장 천막 단식장에서 “저에게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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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발명교육지원법에 담아야 할 것들
이민화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 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며 경제부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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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왜 아이폰인가
지난달 31일, 명동·강남 등 서울 각지의 이동통신사 판매점에는 우산을 쓴 사람들의 행렬이 400m 이상 늘어섰다. 한 40대 남성은 사흘 간 이통사 매장 앞에 진을 쳤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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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 열쇠는 시민 … 이념 틀 뛰어넘는 시민교육 시급
지난해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박재창 교수가 시민참여형 민주주의의 의미와 실현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그는 1시간30분 동안 쉼 없이 열변을 토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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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조 달러 쥐락펴락 … 세계 움직이는 그림자 권력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5월. 냉전의 기운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일단의 거물들이 네덜란드 아른험 인근에 있는 빌더버그호텔에 모였다. 미국과 영국 등 11개국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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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애인과 헤어진 충격에서 허우적대는 딸이 걱정인 50대 주부
Q 남매를 둔 50대 초반 주부입니다. 25살 큰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남편 직장 때문에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미국 명문대를 나왔습니다. 모범생 스타일이라 지금껏 크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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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선 ‘민족=공동운명체’ … 분쟁 때 양보 기대 어려워
-지금 동북아에서 민족주의 갈등이 치열하다.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나. ▶조세영(한)=“평화를 0, 전쟁을 10으로 본다면 지금은 7에 해당하는 위험 수준이다. 중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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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선 ‘민족=공동운명체’ … 분쟁 때 양보 기대 어려워
로이터·AP=뉴시스, 신화통신 관련기사 민족주의 분출에 몸살 앓는 지구촌 보편·민주 가치 못 지키면 공멸의 길 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 “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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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깊은 악단과 젊은 지휘자 하딩 그 화학반응이 궁금
전통을 이어가는 신사의 품격이다. 중후하고 충실하며 직선적인 사운드다. 앰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영국제 모니터 스피커처럼 지휘자의 색채와 개성을 착색 없이 그대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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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발언, 근거 없는 기대 부추길까 걱정스러워
박종근 기자 “독일 통일은 자유를 얻어내기 위한 독일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용기 때문에 가능했다. 통일을 위해 자유를 버려선 안 된다.” 박성조(79) 베를린자유대 종신교수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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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발언, 근거 없는 기대 부추길까 걱정스러워
박종근 기자 “독일 통일은 자유를 얻어내기 위한 독일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용기 때문에 가능했다. 통일을 위해 자유를 버려선 안 된다.”박성조(79) 베를린자유대 종신교수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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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독일에서 배우자 - 연합정치(2)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자유대 초빙교수 국가 정치를 담당할 정부 구성 절차가 독일에서는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일반 의회민주주의 국가들과 같다. 첫째는 민의를 확인하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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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우리 동네 0채널은 잘 나오나
남윤호논설위원 KB국민은행엔 1채널, 2채널이란 게 있다. 행내 TV 얘기가 아니다. 자기들끼리 국민은행 출신을 1채널, 주택은행 출신을 2채널로 부른다. 2001년 두 은행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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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층 녹아 생기는 메탄가스 온난화 더 부추겨 생태계 파괴
시베리아의 대기 관측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얼음이 1990년대보다 세 배 이상 빨리 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극의 빙하 면적도 700만㎢에서 최대 4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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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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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무성애자 사랑할 줄 알아 … ‘성욕 과다’ 사회가 문제
‘성욕 과다(very sexualized)’ 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킬 책. ‘무성애(無性愛·Asexuality)의 아버지’로 꼽히는 앤서니 보개트 캐나다 브로크대 교수가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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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초지적재산권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어령고문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더듬이가 남다른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판결을 단순한 법정 분쟁이나 기술 다툼으로 보지 않는다. 문명·문화사적으로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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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3D OLED TV, 대통령상 수상
기업 LG 3D OLED TV, 대통령상 수상 LG전자의 55인치 3D OLED TV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 2012’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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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바시의 월드 뷰] 일본 재생이냐, 쇠망이냐
후나바시 요이치본사 객원칼럼니스트일본재건 이니셔티브 이사장전 아사히신문 주필 20년이나 계속된 잿빛 ‘잃어버린 시대’를 겪으며 “‘우아한 쇠퇴’야말로 일본의 ‘베스트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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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위기가 G2 차이나를 만든 '패러독스'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가오셴민(高先民),장카이화(張凱華) 지음 오수현 옮김 세계 백화점 진열대를 장악한 ‘made in china’ 제품, 각국 배타적인 금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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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극군 지정, 노르웨이군 북상 … 新북극 냉전
미국은 북극해에 대한 끈을 한 치도 놓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을 한다. 2011년 3월엔 아이스엑스(ICEX) 훈련을 했다. 훈련 기간 중 핵잠수함 코네티컷이 빙판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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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극군 지정, 노르웨이군 북상 … 新북극 냉전
미국은 북극해에 대한 끈을 한 치도 놓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을 한다. 2011년 3월엔 아이스엑스(ICEX) 훈련을 했다. 훈련 기간 중 핵잠수함 코네티컷이 빙판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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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섣부른 ‘중국 위협론’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주 필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회의에 연사로 참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도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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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인 성애도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생동”
에리히 프롬은 사랑으로 현대인에게 불안과 절망을 안겨다 주는 소외와 분리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포토] 사랑에 대한 관점은 다양하다. 사랑은 사람에 따라 ‘유행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