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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부동격(五獸不動格)’으로 본 한중 관계
일러스트 강일구 역사를 보면 아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진정한 세계의 패권자였다. 아시아의 패권은 1840년까지 중국의 손아귀에 있었고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중국이 해양대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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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항저우 임정 3년, 중국이 김구 보호” 음수사원 강조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5일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표정관리를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중국 항저우(杭州)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박 대통령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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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Agree to disagree
구동존이(求同存異). 오늘 항저우에서 있었던 한중 정상회담 때 시진핑 주석이 쓴 표현입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수용한 우리 정부에 대한 중국측 메시지입니다. 직역하면 공통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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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생명 책임"
“본인의 넓지 않은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으로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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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구동존이”에 박 대통령 “구동화이” 로 화답…양국정상 미묘한 시각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5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등 현안과 관련해 “양국은 구동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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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핵 해결되면 사드 필요없어”, 시 주석 “사드 반대” 재확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 서호(西湖)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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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한·중 관계 도약 기회로" 시진핑"협력해 도전 극복"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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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사드 배치는 분쟁을 격화할 수 있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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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안보리…북한 SLBM에도 성명 내지 못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하루 만에 열렸지만 아무런 규탄성명도, 대책도 내놓지 못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어기면서 미사일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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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통화스와프 삼국지'…한-중 '밀월' 균열 조짐에 한발짝 다가서는 일본
한국과 일본 경제수장들의 만남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많은 얘기가 오갈 것이다.”27일 한ㆍ일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전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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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장관, 한국 장관에 "라이펑요우" 부르며 소통 나서
23일 도쿄 팔레스호텔에서 만찬을 갖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은 한·중·일 외교장관. 24일 오전에 한·중 장관 회담, 오후에 한·일 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왼쪽부터 왕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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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북핵 문제에 국제사회 대응 주도하겠다"
한ㆍ중ㆍ일 외교장관은 24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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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북 SLBM 용인할 수 없는 도발" 한목소리
한국ㆍ중국ㆍ일본 외교장관은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해 “용인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한ㆍ중ㆍ일 외교장관은 도쿄에서 열린 3국 외교장관 회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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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동북아 안보 위기, 해법 마련될까
한·중 관계가 수교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오늘 도쿄에서 만납니다. 사드 배치부터 센카쿠열도 영유권 갈등까지 당면한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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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헌은 시대적 과제…싸워야 할 곳은 국회의사당"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권을 위한 당의 방향과 자신의 역할 등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김종인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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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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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G20 참석…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청와대는 뱍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1차 G20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관련 외교현안이 불거진 가운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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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독수리 6남매의 방중을 통해 본 중국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자칭 '독수리 6남매'의 중국 방문은 격렬해져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정국'에 많은 걸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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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뺀 세 문장 발표문 내놓은 방중 민주의원단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방중단인 손혜원 의원, 김진호 단국대 교수, 김병욱·신동근·소병훈 의원(얼굴 가린 사람),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왼쪽부터)이 8일 베이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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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사드 논란은 국가 정책 목표가 불분명하기 때문"
지난 7일 즉문즉설 강연중인 법륜 스님.[사진 카카오톡 캡처]법륜 스님이 '즉문즉설' 강연에서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 “국가의 정책 목표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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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중 지도자 친선의 밤’ 열린다.
한·중중소기업중앙회(회장 문상주)는 오는 7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에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한·중 지도자 친선의 밤’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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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단단히 벼른 중국, 숙소까지 찾아가 회담한 한국에 '냉랭'
윤병세(외교부 장관·왼쪽)와 왕이(중국 외교부장)준비 과정부터 실제 회담까지,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 했다.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중국이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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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오늘 밤 한중 회담…북핵 심도있게 논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늘 늦은 시간에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예정돼 있다. 만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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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와 한·미·일의 대(對) 중국 구상
미국과 중국, 밀월 끝내고 최악의 갈등 국면에 봉착… 중국과 러시아 봉쇄하는 미국의 원대한 세계전략 시동 일본 정부의 고위 외교안보 관료들은 사드의 한국 배치를 한미일 동맹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