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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술
광복 30년이 되는 올해 미술계는 정리해 가다듬을 일이 너무도 많다. 외국의 재빠른 모방으로「카오스」를 이루는 작품 경향, 24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갈팡질팡하는 국전 운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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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색되어 가는 공모전
같은 시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백양회」와「구상회」의 회원 및 공모작품전이 2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의「목우회」공모전과 함께 우리 화단의 전통 있는 공모전들이 모두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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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게릴라수법 딴「군부운동」의 점조직
「군사적 희극」속단 지난 3윌16일「포르투갈」북부「칼다스·다·라이나」병영에서 2백여명의 소장장교들이 벌인 1백 군사 「쿠데타」가 불발로 그치자 당시의 고찰 「카에타노」박사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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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고에 밀리는 결핵 퇴치
등록(무료) 환자를 치료해야 할 올해 결핵 퇴치 사업이 물가고와 원료난 때문에 난관에 부닥쳤다. 이는 치료제 구입 예산은 일정한데 약값은 갈수록 오르고 일부 약은 원료난 마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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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 교대졸업생
올해 전국 16개 교육대학졸업생 5천7백59명 가운데 겨우 5%에 해당하는 3백명만이 임용발령을 받았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교사양성제도자체가 이제 하나의 전기를 맞고 있음을 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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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의사 도미취업
우리나라의사들이 미국가기 힘들어졌다. 최근 미국은 월남종전과 경기후퇴로 의사지망생들이 늘어나자 점차 외국인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라는 것. 더우기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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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팝·뮤직」행진의 물결
한 세대가 지났다는 것을 가장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음악일 것이다. 특히 지난 60년대와 대중음악을 연관지어서 생각할때 60년대가 이미 지나가 버렸다는 사실을 가장 뚜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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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농구를 휩쓴 인간득점 기계 신동파 은퇴선언
「아시아」의 득점기계 신동파가 농구「코트」를 떠났다.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의「스타·플레이어」인 한국대표「팀」의 「백·넘버」7번 신동파(31)가 17년의 선수생활을 청산,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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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구 신선우
올해도 많은 신인들이 대표 급의 정상을 향해 무수히 도전하고 있다. 이름하여 예비「스타·플레이어」들. 이들은 최근에 두드러진 선수의 대형화와 가능 조기개발에 편승, 74년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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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불균형 남아도는 해 기사
교통부는 올해 국적선의 선복량이 작년보다 줄었는데도 국적선 승선요원을 확보한다고 지난 1월1일자로(교통부고시 70호) 해 기사의 해외취업을 금지, 많은 해 기사들이 실업사태를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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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보인 미전 여름 화단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의 제단은 상당히 큰 의욕의 열매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 같다. 덕수궁으로 이전된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의 광장을 넓힌 것은 그 원인의 하나가 되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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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도 연구열 높아지는 균류학
미 개척분야이던 균류학이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 이에 대한 연구열이 높아지고 있다. 간장·된장을 만드는 데서부터 단백질이 풍부한 식량을 개발하는데 이용되고있는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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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식량(상)
인도나 「아프리카」 서해안제국의 대한발, 「뱅글라데쉬」나 미국 「미시시피」강의 대홍수, 작년에 이은 전지구적인 이상기상으로 일부에서는 굶주림이 속출, 식량문제가 다시금 「클로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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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의 진전에 따른 환경공학·안전공학
경제개발계획의 진전에 따라 점차 대형화 내지는 종합화되고 있는 산업규모와 고도의 산업기술. 그리고 이러한 추세의 심각한 부산물인 환경파괴를 검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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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속의 한국인
호주는 우리 남북한의 35배나 되는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는 1천3백만명이 못된다. 아직 2백년이 안된 짧은 개척의 역사이외에 유색인종의 유입을 철저하게 막아온 호주의 이른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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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세 여류 박사
금년 봄 새로 배출된 2백69명의 박사들 중에는 50대의 세 여류 박사가 들어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이대 유희경 교수(피복사), 중앙대 윤서석 교수(식품사), 연세대 홍창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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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프로테스탄트」 (신교)가 한국에 전파된 지 80여년. 최초의 여 선교사로 이 땅을 밟았던「스크랜튼」 여사가 이화 학당 안에 주일 학교를 조직하여 최초의 여성 신자 3명을 얻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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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후보지 서울「컨트리」1개 6개 동|공해업소 실태조사 착수
서울시는 7일 성동구능동 서울 「컨트리·클럽」주변 화양·군자·성수·중곡·구의동 등 6개 동 지역의 공해업소 실태조사에 착수, 오는 6월말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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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 갖는 일 「첼리스트」 암기광 (이와사끼·고오)씨|예리한 감각에 황홀한 테크닉
2차 대전 후 일본 음악계에 두드러지게 변화를 가져 온 것 중의 하나는 국제적으로 증명된 일선 연주가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구미 여러 나라의 중요한 음악「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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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회복」기치 든 부산세 재기-중·고 배구서 분전하는 여중·고팀
여자 배구의 명문인 부산「팀」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TBC「컵」쟁탈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힘차게 재기, 배구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TBC 배구대회에 출전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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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생의 취업기회
올해 각 대학의 졸업 시즌의 막이 내려 모두 3만6천여 명의 새 학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 디뎠다. 대학졸업자의 일부는 예년과 같이 대학원 진학·군 입대 등으로 진로가 정해져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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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아터지는 조총련
【동경=조동오 특파원】작년 영주권 신청을 에워싼 조총련의 참패는 현 의장 한덕수, 부부장 김병식 체제에 대해 호된 비난을 몰아왔다. 한때 조총련은 종주인 김일성에게까지 내부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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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농구팀, 군부대 전지 훈련
투지와 「트레이닝」이 「스포츠」에서 승리를 안겨준다』는 교훈을 깊이 실감한 농구「팀」이 「오프·시즌」인 겨울방학을 이용, 군인과 같은 내무생활도 곁들여 고된 농구훈련을 받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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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능 종합사격장 준공
태능에 또 하나의 현대적 「스포츠」시설인 국제종합사격장이 건립돼 시설부족에 허덕여 온 한국 「스포츠」에 큰 보탬이 됐다. 28일 대통령기쟁탈 제2회 전국사격대회 개막을 계기로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