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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미생' 강대리-하대리가 말하는 꿈의 직장은?
인터뷰라기보다 '원 인터 회식'에 가까웠다. 8일 오후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tvN 금토극 '미생'의 오민석(강대리 역)·전석호(하대리 역)를 만났다. 오민석은 강하늘이 맡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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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권력 앞에서도 대놓고 바른말 … 왕도 껄끄러워한 선비
스스로를 남인(南人)의 후손으로 인식하는 교육자 출신 김창회씨(79). 불천위(위대한 선비)인 7대 조부 김종덕의 사당 가까이 집이 있어 자주 둘러본다. 그는 “나한테는 가장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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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토크' 쉼없이 9년 … 꽉꽉 찬 강당 청중만 3만
12일 대전인문학포럼에서 서울대 백낙청 명예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충남대] 지난 12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 주부·대학생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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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EBS 영어 선생님으로 나선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21·여)이 EBS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동한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혜림은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EBS ‘잉글리쉬 고고(lish Go Go)’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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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만든 중앙대 박용성 이사장 역사 기행
지난 4일 중앙대 역사 답사 팀이 군산대 박물관을 방문해 이 지역에서 발굴된 석기시대 토기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안국신 총장, 김종수 군산대 교수, 장규식 중앙대 교수, 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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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해도 몇년치 연봉을…" 고려대생의 절규
청춘 고난시대를 극복한 젊은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롯데백화점 새내기들이 서울 영등포 롯데쇼핑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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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레이건 리더십 따라 배우기
누구보다도 열성적인 민주당원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골수 공화당원이었던 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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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자녀와 함께하는 영어 행사 어때요?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연말. 들뜨고 설레는 마음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다. 곳곳에서 열리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영어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찾아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겨보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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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레이건도 모른 레이거노믹스
레이거노믹스로 널리 알려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경제를 잘 몰랐다. 실은 거의 몰랐다. 레이건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낸 도널드 리건조차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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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폐족·청족·탁족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적 동업자인 안희정씨가 지난해 말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친노(親盧)라고 표현되어 온 우리는 폐족(廢族)”이라며 “죄 짓고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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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1명에 1년 예산 100만원…가르칠 교사도 부족해
획일적인 '아그리파 그리기'가 아닌 차별화된 미술 영재 교육이 공교육에서 본격화됐다.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문제점도 없지 않다. ◇영재 가르칠 교사 있나= 일단 영재를 가르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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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퍼스타 경제학
영화배우나 TV 탤런트, 가수 등 유명 연예인들의 수입은 자세히 알기 어렵다. 그러나 간혹 언론에 드러난 금액은 가위 천문학적이다. 몇십억원은 보통이고, 한 해에 세금만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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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던 일본 지자체들도 돌아서 "채택률 10%될 가능성"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이 만든 후소샤(扶桑社)출판사의 역사.공민교과서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선 처음 채택됐다. 일 도치기현 오타와라(大田原)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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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문화계도 '운동권 성공시대'
인터넷은 이미 운동권 출신들의 안마당이다. 단연 눈에 띄는 분야는 인터넷 언론. '말'지 기자 출신인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사장은 지난 대선이 끝난 직후 "언론계 주류가 교체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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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지식정보사회의 성공전략…'
지식정보사회의 성공전략…/다사카 히로시 지음, 금태연 옮김/학민사, 9천원 피터 드러커는 1968년 그의 저서 '단절의 시대(The Age of Discontinuity)'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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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도 소득세 신고해야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할 사람이 올해 처음으로 2백만명을 넘어섰다.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할 대상자가 모두 2백20만명으로 지난해 1백96만명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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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연주 어떻게…]
찰스 김이 만든 4편의 신곡과 1편의 편곡작품은 오는 31일부터 새 천년 첫날 아침까지 24시간에 걸친 새 천년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여기엔 피바디에서 성악을 공부하는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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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레슬러 벤추라 美대선 '다크호스' 부상
미국 정가에 '벤추라 열풍' 이 거세다. 지난 1월 취임한 프로레슬러 출신 미네소타 주지사 제시 벤추라 (47) .그는 거듭된 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내년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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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7. 열등생도 만족해 한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오렌지 카운티의 이스트 채플힐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준호 (16) 군.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2년간 객원 연구원으로 파견된 부친을 따라 지난해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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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공동번영위한 과기협력 다짐
분단 46년만에 남북한 과학기술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학술토론을 벌이고 우의를 다진 「91 국제과학기술 학술회의」가 중국 연변의 연길시에서 지난 23일 4일간의 모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