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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사랑처럼
법이 무어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하지만 영국의 시인WH 호든은 법은 사랑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처럼 법은 아무곳에서나 아무 이유도 없이 우리를 공격한다사랑처럼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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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심제도(분수대)
19세기 유럽 최고지성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프랑스 정치사상가 토크빌의 미국예찬은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특히 미국의 사법제도와 그 관행을 높이 평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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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흑인폭동 재발우려/로드니킹사건 연방재판 앞두고 긴장
◎경찰 비상태세 돌입 【로스앤젤레스=연합】 지난해 발생한 4·29 로스앤젤레스 폭동의 기폭제가 됐던 로드니 킹 구타경찰관들의 민권침해 여부에 대한 연방법원의 재판이 3일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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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6년 잿더미 살길 막막/교포들 방위군들과 상가경비
◎슈퍼·주유소 장사진/“전투는 이기고 전쟁은 진꼴”/로드니 킹 흑인폭도들 비난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이 나흘째를 맞아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대한 피해를 본 한인타운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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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법원 무죄평결유도 의혹/미 법률가들 재판과정 문제점 제기
◎재판부 선정·심리 모두 법상식 무시/배심원들도 흑인기피증 가진 집단/피해자에 변명기회조차 안줘 LA흑인폭동의 발단인 로드니 킹 사건의 평결은 재판의 전과정이 가해자인 경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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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재판 위해 배심원제 도입을
법의 운영에 있어서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사람의 무고한 범인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얼마전 법원은 이른바 자살유서대필사건 재판에서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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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는 생활법률 TV프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의 법과 관련되는 이런저런 문제들을 상식적인 선에서 풀어보는 생활법률 TV프로그램들이 새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양 방송국 가을 개편과 함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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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0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김일성,이승엽 이용후 처형/정전협정 확실해지자 미간첩으로몰아 남로당(당시는 공산당)은 해방직후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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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이 1년간 대통령 보좌|미 백악관 초청참모제
미국시민들의 정치·사회참여 활동은 유별나게 변덕스럽다. 부시를 백악관으로 보낸88년 선거의 투표율은 50.1%에 불과했다. 반면 환경보전을 주창하는 지난 22일「지구의 날」 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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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의총 개헌시안토론 중계
민정당은 22일 상 하오에 걸쳐 서울가락동 당연수원에서 당헌특위가 마련한 개헌안요강 시안을 놓고 대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그 발언요지. 전종천=농어민의 권익보장조항 및 경자유전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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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면·주재기자등 언론사 자율에"
민정당의 정책위가 14일 중앙당사에서 주최한 제1차 언론활성화세미나(신문분야)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언론기본법의 폐지와 함께 새로운 대체입법을 주장했다. 『언론 자유를 갈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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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씨 살인사건 "사형"이 파기되기까지|미 사회 인종차별 벽 깬 60만 재미교포의 승리
제1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이철수씨가 이른바 옥중살인사건인 제2사건에서도 원심파기판결에 따른 재심명령을 받음으로써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될 날이 눈앞에 다가섰다. 낯선 이국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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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소환·배심원제 도입을|개인·단체들이 본사에 보내온 개헌 의식
국회와 정부안에서 개헌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많은 단체와 개인이 개헌에 관한 의견을 중앙일보사에 보내왔다. 대한YWCA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해외교포문제연구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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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률
1776년1월 미국의「필라델피아」에서 얄팍한 「맴플릿」한 권이 발간되었다. 제목은 『코먼·센스』-. 상식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삽시간에 「베스트셀러」를 기록, 그 무렵 미국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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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사법 제
중공의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새로운 헌법을 제정, 법치사법 제를 채택했다. 세계의「저널리즘」은 이제「천하대란」은 끝나고「천하대치」의 시대가 개막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천하대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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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S-TV 프로대폭개편|시원한「프로」호화로운 내용
JBS-TV(채놀7)는 오는 30일부터 「프로」를 대폭 개편, 새로운 면모를 마련했다. 시청자의 참여「프로」가 늘어남에따라 중앙TV는 「드라머· 센터」와 사용계약을 맺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