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배명복시시각각] 부시와 김정일 빅딜하나

    [배명복시시각각] 부시와 김정일 빅딜하나

     세상 일에는 확실히 때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원해도 시운(時運)이 안 맞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 있음을 살면서 새삼 깨닫게 된다. 한 떨기 국화 꽃을 피우려면 소쩍새도 울어야

    중앙일보

    2007.07.18 20:00

  • [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아일랜드!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십니까. 제임스 조이스나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 마이클 콜린스 같은 독립영웅?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군(IRA)? 솔직히 저는 ‘기네스’입니

    중앙일보

    2007.07.01 16:15

  • [배명복시시각각] 서울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요?

    얼마 전 필자는 이 자리에 ‘서울 물가와 삶의 질, 그 참을 수 없는 괴리’란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걸 보고 서울에 사는 한 외국인이 장문의 e-메일을 보내왔다. 중앙일보 영문판

    중앙일보

    2007.06.27 20:29

  • [배명복시시각각] 영어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배명복시시각각] 영어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대학을 나온 내 또래의 한국인들이 대개 그렇듯 나는 '정통종합영어' 세대다. 송성문 선생의 불후의 명저(名著)-나는 감히 명저라고 단언한다-인 '정통종합영어'는 영어에 관한 한

    중앙일보

    2007.06.06 19:49

  • [배명복시시각각] 왜 아일랜드인가

    한국인을 가리켜 누구는 이탈리아인을 닮았다고 한다. 칸초네냐 뽕짝이냐만 다르지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그렇고, 냄비처럼 끓어올랐다가 갑자기 식어버리는 '반도적 기질'-일본인이 만

    중앙일보

    2007.05.29 20:13

  • [배명복시시각각] FTA - 경제 그 이상의 의미

    선택은 '멀티플 초이스(multiple choice)' 중에서 하나를 취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선택은 '행복한 고통'이다. 골라잡은 것에 대한 기대감 뒤에는 늘

    중앙일보

    2007.04.04 20:35

  • [배명복시시각각] 트루먼 독트린 60년의 명암

    "소수 무장세력이나 외부 압력의 예속 기도에 저항하는 자유민을 지원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 미국의 제33대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이 자유의 수호

    중앙일보

    2007.03.14 20:37

  • [배명복시시각각] 서울 물가 - 삶의 질, 참을 수 없는 괴리

    전 세계 132개 주요 도시를 생활비가 많이 드는 순서대로 줄을 세웠더니 서울이 11번째라고 한다(본지 3월 7일자 12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중앙일보

    2007.03.07 20:59

  • [배명복시시각각] 미국의 우아한 퇴장

    익을수록 벼는 고개를 숙인다. 인간도 대개는 그렇다. 젊음의 패기는 아름답지만 종종 치기(稚氣)와 통한다.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어?" 하는 자신감은 냉엄한 현실 앞에서 때때

    중앙일보

    2007.02.14 20:46

  • [배명복시시각각] 베이비 붐 세대의 반란

    나이 쉰을 못 넘기고 직장을 그만두는 친구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말이 좋아 '명예퇴직'이지 사실상 해고다. 기업체 임원 승진 연령이 40대 후반으로 내려가면서 제때 임원이 안

    중앙일보

    2007.02.07 20:27

  • [배명복시시각각] 대한민국 외교부, 아직 멀었다

    납북어부 최욱일씨 탈북 사건을 계기로 외교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31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구조를 요청한 자국민에게 선양(瀋陽) 총영사관 직원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중앙일보

    2007.01.10 19:41

  • [배명복칼럼] 꿈, 현실 그리고 유머

    또 한 해가 저뭅니다. 사흘 후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06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황금돼지의 해'라는 정해(丁亥)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묵은 한 해를 정리할 시간입니다.

    중앙일보

    2006.12.27 20:37

  • "오늘 지식이 내일은 쓰레기 되는 혁명적 속도의 시대 왔다"

    "오늘 지식이 내일은 쓰레기 되는 혁명적 속도의 시대 왔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가장 앞서 예견한 세계적 석학 앨빈 토플러(78.사진)가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방한했다. 배명복 본지 논설위원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그를 만나 21세

    중앙일보

    2006.12.14 04:58

  • [배명복칼럼] 중국의 '조련(調練)외교'

    조련사는 당근과 채찍으로 말을 길들인다. 당근으로 달래기만 해서도 안 되고, 채찍으로 때리기만 해서도 안 된다.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것이 조련술이다. 핵실

    중앙일보

    2006.11.01 20:39

  • [배명복칼럼] 왕조의 망징

    [배명복칼럼] 왕조의 망징

    "군주가 강자에 굽히기 싫어해 화친하지 않고, 승부에 집착해 간언을 듣지 않으며, 사직(社稷)은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자신의 강성함만 자신한다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중국 전국

    중앙일보

    2006.10.18 21:20

  • [배명복칼럼] 9·11 테러 5주년의 교훈

    [배명복칼럼] 9·11 테러 5주년의 교훈

    나흘 후면 9.11 테러 5주년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알카에다의 묵시록적 테러를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전 지구적 전쟁을 선포했

    중앙일보

    2006.09.06 21:03

  • [배명복칼럼] 엄격한 아버지, 자상한 부모

    '올 여름에 읽은 책이 뭐냐'는 질문에 국회의원 중 다수가 미국의 인지(認知)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고 대답했다(본지 8월 5일자 8면). 일부

    중앙일보

    2006.08.30 20:46

  • [배명복칼럼] 한국어로 꿈꾸는 글로벌 대학

    [배명복칼럼] 한국어로 꿈꾸는 글로벌 대학

    산치트 세라와트(20)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다니는 학부생이다. 부모는 인도인이다. 수강생 중 외국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과목은 영어로 강의가 진행된다는 말을 듣고

    중앙일보

    2006.08.16 20:39

  • [배명복칼럼] 불행 재촉하는 김정일의 오판

    '원칙에 충실한 남자'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남자에 대한 칭찬으로 들린다. 흔들리는 갈대처럼,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휩쓸리고, 시류에 영합하는 '만수산 드렁칡' 같은 남자가

    중앙일보

    2006.07.06 06:03

  • [글로벌아이] 프랑스의 위기 … 불어의 위기

    미얀마 외교관 출신으로 제3대 유엔 사무총장(1962~71)이 된 우 탄트는 프랑스어를 할 줄 몰랐다. 사무총장에 출마한 그에게 프랑스 '면접관'이 물었다. "프랑스어를 못하면서

    중앙일보

    2006.04.24 21:04

  • 남미는 지금 ⑩ 끝·희망의 빛

    남미는 지금 ⑩ 끝·희망의 빛

    브라질 상파울루 선물·상품 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손가락으로 값을 흥정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브라질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파울루 A

    중앙일보

    2006.04.20 19:27

  • [글로벌아이] 미 제국의 피로

    워싱턴 시간으로 31일 밤(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2006년 연두교서가 발표된다. 미국 민주주의의 확립된 전통에 따라 부시 대통령은 행정부 최고

    중앙일보

    2006.01.30 20:39

  • [글로벌아이] "행복을 찾습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제가 처음 간 것은 1996년 7월이었습니다. 당시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노이 시내의 자전거 물결이었습니다. 거리에 나선 사람들은 거의 모두 자전거를 타고 있

    중앙일보

    2005.12.19 20:45

  • [글로벌 아이] 북핵의 '마지노선'

    한 달 내내 주가가 빠져 종합주가지수 910선에서 4월 장(場)이 마감됐다. 지수 1000포인트를 훌쩍 넘기며 대세상승의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던 것이 불과 두 달 전

    중앙일보

    2005.05.0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