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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가는 붉은 땅벌 ‘6초의 기적’ 다시 쏜다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하키의 부활을 꿈꾸는 장종현(오른쪽)과 신석교 감독. 김현동 기자 필드 하키는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이다. 그런데도 한국은 2000년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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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배급 분리, 스크린 독과점 해결할까?
[매거진M] 현재 한국 영화계의 뜨거운 산업적 이슈는 대기업의 상영·배급 분리다. CJ는 투자 배급사 CJ E&M, 멀티플렉스 CGV를 운영 중이며, 롯데는 투자 배급사 롯데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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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의 역습, 압도적인 스케일에 나도 모르게 ‘홀릭’
인기리에 방영 중인 중국 드라마 ‘위장자’(위)와 중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랑야방’(오른쪽).2030 세대에 번지는 중국 드라마사극 ‘랑야방’ 등 포털 검색 순위 점령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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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포커스]세계 2위 영화대국, 극장 관람은 '1년에 1회'..속 빈 '찰리우드'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찰리우드(Chollywood·‘중국(China)’과 ‘할리우드(Hollywood)’를 합친 말)가 휘청이고 있다. 중국정부의 통제와 불법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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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지원 없으면 8월 대규모 기아 위기”
2월 황해도 서흥군 식량배급소에서 북한 여성이 세계식량계획(WFP)이 지원한 곡식 가마니를 받아 든 뒤 저울 눈금을 확인하고 있다. 이 사진은 WFP가 북한의 식량 분배를 감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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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크린쿼터 실효성 없어"
최근 축소 논란이 일고 있는 스크린쿼터제와 관련, 대형 영화사들이 상당수 국산 영화의 투자.배급을 담당하는 현재의 영화산업 상황에서는 그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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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롯데미도파 사흘째 상승 이어가
지수가 사흘째 올라 13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한게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큰힘이 되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6포인트(0.76%)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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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의 문화와 언어' 좌담] "영어에만 매달리는 한국인에 놀라"
▶ 언어학 석학 클로드 아제주 : 튀니지 카르타고 출생. 파리고등사범학교 졸업프랑스 국가박사(언어학) 취득. 현재 콜레주 드프랑스 교수. 저서는‘언어의 구조’등 20여권.(왼쪽)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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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3. 극장 방화사건
▶ 1989년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앞에서 미국 UIP의 한국 진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영화인들. [중앙포토] 돌이켜보면 극장에 뱀을 푼 것은 비신사적인 행위였다. 다행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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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크린 쿼터 의존 벗어나자
언젠가 닥칠 문제라고 예상했던 일이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이며, 축소 폭이 어느 정도인지가 더 관심거리였다. 놀라운 일은 그동안 강경한 어조로 '축소나 폐지는 안 된다'고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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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언제까지 스크린 쿼터제인가
스크린 쿼터제가 한.미 투자협정과 관련해 다시 논쟁거리로 등장하였다. 스크린 쿼터제란 원래 모든 극장이 연간 1백46일 (3백65일의 40%) 이상 국산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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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大 영상예술학회 학술대회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에서 운영하는 영상예술학회가 3월 9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한국/영화,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를 주제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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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파도에 맞서 韓·佛 영화 "공동대응"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산업은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나름대로 자국영화를 보호하는 장치가 있다는 점이 그렇고 그동안 죽을 쑤다 최근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는 점도 흡사하다. 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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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극장의 고급화, 영화문화 왜곡 우려
한여름에 서울시내 극장들이 '떨고' 있다. 강남에 생긴 매머드 극장 '메가박스 씨네플럭스' 때문이다. 개관한 지 두 달도 안 돼 이름대로 '엉청난(메가)흥행(박스)' 을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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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고급화, 영화문화 왜곡 우려
한여름에 서울시내 극장들이 '떨고' 있다. 강남에 생긴 매머드 극장 '메가박스 씨네플렉스' 때문이다. 개관한 지 두 달도 안 돼 이름대로 '엉청난(메가)흥행(박스)' 을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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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쩍 크긴 했는데…올 시장점유율 40%
'할리우드 직배 영화를 위협하는 한국 영화…' 예전엔 국내 영화인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거나 그들 사이에서 농담으로만 거론됐다. 그러나 이것이 더 이상 희망사항은 아니다.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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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쩍 크긴 했는데…올 시장점유율 40%
'할리우드 직배 영화를 위협하는 한국 영화…' 예전엔 국내 영화인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거나 그들 사이에서 농담으로만 거론됐다. 그러나 이것이 더 이상 희망사항은 아니다.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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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논의유보…신축대응 '춤추는' 스크린쿼터
스크린쿼터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문제로 영화인들이 거리로 나선 지도 오래다.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1백여명이 넘는 영화인들이 삭발했다. 또 문성근.신철 등 한국영화인 대표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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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압력 스크린쿼터제 배급쿼터제로 대체 검토'
국민회의는 미국으로부터 축소.폐지압력을 받고 있는 스크린 쿼터제를 배급 쿼터제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크린 쿼터제란 극장에서 일정 일수 이상은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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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스크린 쿼터제-폐지해야
한.미투자협상에서 스크린 쿼터 (한국영화 의무상영) 의 폐지 내지 축소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국내영화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행 1백46일에서 단 하루도 양보 못한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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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배사들,이젠 한국영화 제작·배급까지…
직배사들의 한국진출 10년. 이젠 이들이 한국영화 제작.배급에 직접 나서 국내 영화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최근 월트 디즈니의 배급사 브에나비스타가 12일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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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폐지론' 영화인 입장]
스크린쿼터제 폐지를 둘러싼 뜨거운 공방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며 외교통상부가 슬쩍 비켜섰고 영화계에서는 사태 추이를 관망하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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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곽정환 서울시극장협회장
스크린쿼터제의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라 할 수 있는 극장측 입장을 듣기위해 곽정환 서울시극장협회장 (사진) 을 만났다. 그는 서울극장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극장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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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의 프레임24]대통령 당선자에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힘든 자리에 앉게 되셔서 어깨가 무거우시리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공약을 일일이 챙기기에도 시간과 노력이 빠듯하시겠지만, 축하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