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 사칭범에게 속아넘어가는 이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트베리: 마음속의 ‘변두리’ 러시아 최고의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극 『검찰관』은 하급 관리를 검찰관으로 오인한 마을 사람들의 소동을 그린
-
대문호의 어깃장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바덴바덴: 인격 살인? 2018년 2월 8일부터 3월 13일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옙스키 기념관에서 개최된 투르게네프 탄생 200주년 기
-
취미에 미쳤다가 평생 業이 된 50대 남자의 1인 기술창업 이야기
황인준씨가 적도의 부품 앞에서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 호빔천문대 황인준(53) 대표 10평 남짓한 공간에 구경 40㎝ 안팎의 대형 굴절
-
연세대 여성교수들 미투 지지 “학생들 정당한 외침에 공명하겠다”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연희관 지하 1층에 대학 내 성평등 문화 정착에 동참하겠다는 연세대 여성 교수들의 공동선언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연세대학교 여성교수 80여
-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와 교류”…만우절 대학가의 유쾌한 장난
“1일 오후 6시30분 이화여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호크와트’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진행됩니다” 1일 이화여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화 '해리포터'
-
음악계의 일자리를 빼앗는 컴퓨터? - 김진호의 음악과 삶
기계가 인간을 대체해온 역사는 길다. 더불어 기계에 대한 인간의 파괴적 대응의 역사도 있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기계들을 파괴했는
-
[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나를 사랑하는 힘(3)]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끊임없는 도전 저성장·양극화·고령화로 대별되는 뉴노멀의 시대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변혁으로 생산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
[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
[월간중앙] 배우 마동석의 재발견
불의를 응징하는 영웅 이미지로 관객에 카타르시스…인간미 있는 반전매력에 ‘연기되는 액션 배우’ 평가 배우 마동석이 영화 로 대박을 터뜨렸다. 120만 관객이면 손익분기점을 넘는
-
‘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
-
“마션의 감자 재배 배우는 통합과학, 문과생도 재미 느낄 듯”
19일 교육부 직원들이 2018년도 신설 과목인 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현재 중3부터 내년 고교에 입학해 1학년 때 필수로 배우는 신설 과목인 통합사
-
[대입 네비게이션] 1881명 선발 모든 전형서 면접고사 실시
우송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2166명)의 86%인 1881명(정원 내 1724명, 정원 외 15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1400명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발병 난다’ 번역하다 나섰다, 아리랑 가락 따라 30년 길
━ 진용선 정선 아리랑박물관장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나온 진용선 관장. 오대산과 태백산 물줄기가 만나는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출발점이다. 그에게 ‘정선아리랑’ 한 가락을 청했다
-
[라이프 트렌드] 대학생·직장인 실용영어 능력 기르는 ‘중앙일보 TOSEL(토셀)’ 첫선
11월부터 치르는 토종 시험 올해 11월부터 중앙일보·국제토셀위원회가 대학생·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일보 TOSEL(토셀)’을 실시한다. 토셀은 TOEIC(토익)과 유사한 국
-
[라이프 트렌드] 대학생·직장인 실용영어 능력 기르는 ‘중앙일보 TOSEL(토셀)’ 첫선
11월부터 치르는 토종 시험 올해 11월부터 중앙일보·국제토셀위원회가 대학생·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일보 TOSEL(토셀)’을 실시한다. 토셀은 TOEIC(토익)과 유사한 국
-
연세대 공학대학원, 인문학·공학 접목한 ‘테크노인문학 과정’ 운영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끄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융복합 교육이 필수적이다. 대학에서 인문,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컴퓨터 등 공과대학에서 개설되는 과목을 듣는 것은
-
[19대 대통령 문재인] 운명처럼 … 노무현의 동지, 노무현 계승자 되다
━ 문재인이 걸어온 길 2007년 5월 3일 노무현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국정을 논의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이 10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간다. 신
-
“109년 전 서방에 당한 치욕을 잊지 않겠다!”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마라라고에서 만찬을 했지요. 한데 이 만찬과 이후 열린 양국 정상회담 영상을 보면 군복을 입은 중국
-
문과·이과·예체능 전부 당황시키는 그림
문과생·이과생뿐만 아니라 예능 계열 학생들까지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그림이 등장했다. [사진 트위터] 문과생의 경우 무한을 '무환'으로 배터리를 '베터리'로 맞춤법을 잘못 표기한
-
[TONG] 외고와 국제고는 어떻게 다를까… 특목·자사고 선택 요령
서울국제고의 전경. [사진=중앙포토]고등학교 입시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고교 유형을 선택하느냐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특목·자사고냐, 일반고냐가 주요 선택이 될 것이다.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
[TONG] 여학생이 공부 잘한다고? 수능 1등급은 남학생이 많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12월 7일 수능시험을 본 대전 K고 3학년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사진=중앙포토]근래 들어 여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비
-
[TONG] 추락하는 외고에 날개가 없다?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등학교의 인기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2017학년도 외국어고의 입학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자율형사립고나 과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