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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짜리 배추와 농협(사설)
배추ㆍ무값이 금값이다. 배추 한포기에 4천원,무도 큰 것 한개에 2천5백원은 주어야 한다는 얘기다. 말할 것도 없이 무ㆍ배추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부식재료다. 아무리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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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 채소 밭떼기(20%)/한우 쇠고기값 자율화 추진
◎농수축산물 유통개선책 마련 정부는 20일부터 무ㆍ배추생산량의 20%를 농협이 밭떼기로 수매,출하시기와 물량을 조절함으로써 채소류가격의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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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물시장 가격폭등·락위험 미리 방지|하루거래량 1조불
선물거래라는 생소한 용어가 우리 곁에 급속히 다가오고 있다. 선물거래가 무엇이냐하는 것은 둘째치고 지난 85년 1억4백만달러에 불과하던 국내의 선물거래량이 매년 2배정도씩 늘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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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프 원료|파 재배 농 타격
【부산=강진권 기자】 라면파동으로 라면수프 원료로 사용되는 파와 밀가루가 안 팔려 재배농민과 해당업체들이 타격을 받고있다. ◇파=예년 같으면 밭떼기거래가 활발, 50%이상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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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년새 5배나 껑충
요즘 만원짜리 한장 갖고는 장보기가 힘들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올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 (4월말기준) .식료품의 경우 3·7%나 뛰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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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정책뒷전의 농민아픔 그려
지난달 29일 방영된 MBC-TV 주간극 『전원일기』(극본 김정수·연출 이은규)는 배추밭떼기를 둘러싸고 농민과 중간 상인간에 벌어지는 「불평등 거래」를 통해 사회적 모순이 단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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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농촌에 값폭락 시름
대풍농촌에 농민 한숨만 가득하다. 올 채소·고추·참깨·땅콩 등 밭작물과 밤·사과 등 과일농사가 예년에 볼 수 없는 풍년을 맞았으나 값이 폭락. 농민들이 실의에 빠져있다. 이는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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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출하조절 자금|1백l7억원 농가지원
농림수산부는 마늘·양파 재배농가들이 자금이 달린 나머지 밭떼기를 하거나 수확기 홍수출하로 값이 폭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자가 싼 출하조절자금을 작년보다 62%늘려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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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바람에 물가 고삐풀렸다
대통령선거철 흥청대는 선심바람 속에 고삐풀린 물가가 다락같이 올랐다. 「1노3금」대권주자들의 청중동원경쟁으로 농촌일손이 달려 산지김장채소류 출하가 줄어드는 바람에 무우·배추값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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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채소값…산지서 식탁까지 유통 추적|250원짜리 배추가 800원으로
강원도 고냉지(고냉지)채소밭에서 4·5t짜리 한트럭분에 70만원인 배추(평균2천8백포기· 상품)가 13∼14시간후 서울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배 비싼 1백20만원선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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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류 빼곤 작황 평년 수준
주부들은 요즘 오랜만에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한관 (3·75㎏)에 8백50∼8백60원하던 파가 요즘은 2천6백원정도는 줘야 상품을 구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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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마늘에 때아닌 투기열풍
대풍마늘에 투기열풍이 인다. 마늘수집상은 물론 창고업자·복부인까지 마늘주산지를 누비며 한톨의 마늘이라도 더 긁어모으려고 기를 쓰고있어 투기바람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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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값 폭등에 기획원-농수산부 책임전가 급급
★…요새 양파 값이 올라 수입까지 해야겠다는 문제가 나오자 경제기획원과 농수산부가 책임한계를 놓고 왈가왈부. 기획원 측은 작년에 54t이나 생산돼 kg당 2백원까지 폭락했던 양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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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부품값 인하 비료·농약값은 동결
박종문 농수산부장관은 농민의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부품가격을 내리고 비료와 농약값은 계속 동결하겠다고 1일 KBS텔리비전 대담을 통해 밝혔다. 박 장관은 국산화된 농기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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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밭떼기상 18명 적발통보
【대구=연합】경북도는 7일 양파 밭떼기 매입상인 18명의 명단을 파악, 대구지방 국세청에 통보, 중과세 조치토록 했다. 양파 밭떼기 매입상인 18명은 부산·대구·경남등 타·시·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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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일값 싸다고 좋아할수만 있을까…
그날이 그날 같은 무덤덤한 도회의 생활 속에서 나무마다 활활 불은 가을을 보내고 몇번째의 추위를 맞으며 개절을 실감한다. 가슴을 헤집고 지나는 만감과 더불어 한번쯤은 회오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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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한데 뭉쳐 중간상 횡포 막아|경북성주 문명동 오이재배단지 주민들
상인들의 농간에 「약자」의 위치를 감수해야만 했던 농민들이 한데 뭉쳐 주인의 자리를 되찾았다. 「소비자가 왕」이듯이 「생산자가 주인」이라는 당연한 논리를 행동으로 확인한 농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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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채소재배|중간상 농간에|농민들 발굴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봄채소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또다시 중간상인들의 농간이 고개를 들고있다. 상인들은 「비닐·하우스」단지에 내려가 채소류를「밭떼기」로 매점, 2∼3배의 폭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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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감 풍작으로 겂내려
【춘천】김장소채 재배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영농에 허덕이고있다. 지난해는 흉작이었는데 비해 올해는 풍작으로 물량이 남아돌아 배추는 상품 포기당 50원으로 값이 폭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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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봄채소 대풍
봄채소가 대풍작이다. 올해에는 작년과 같은 고추 파동, 마늘·양파 품귀소동은 겪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오히려 수확이 시작된 마늘·양파는 값이 너무 떨어져 산지농민들이 씨앗값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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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채소 값 폭락|한포기 2천원하던 배추 산지서 30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산지의 김장채소값이 폭락하고 있다. 추석을 전후해 포기당 2천원을 홋가하던 배추값은 10월들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 요즘은 최하30원까지 떨어졌고 무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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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중간상 유통마진 최고 2배나
배추·무·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폭등은 중간상인들이 지나치게 높은 유통 「마진」을 차지하기 때문으로 밝혀져 유통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 1일 관계 당국이 분석한 주요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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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계약재배·선도금 지원 확대
배추·무·고추 등으로 심려를 끼쳐 농정의 일익을 맡고 있는 관계자로서 몹시 미안하게 생각한다. 최근 몇몇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데서 빚어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