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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의 비밀 “나는 전생에 이순신 장군이었어”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를 기억하는가. 한 정신 지체 장애인의 방화로 무려 35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옥 같은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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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클릭] 프랑스 TV, 차량방화장면 방영 자제
프랑스 소요사태가 2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프랑스 일부 TV의 보도 태도가 달라졌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TF1 TV와 뉴스채널 LCI는 차량이 불타는 장면을 더 이상 내보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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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여긴 제3세계 … 미국이 부끄럽다"
▶ 허리케인 이재민들이 3일 적십자사가 마련한 미 휴스턴 임시 대피소 게시판에서 가족을 찾는 사연이 적힌 쪽지를 살펴보고 있다. [휴스턴 AFP=연합뉴스]▶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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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인가
86주년을 맞은 3.1절. 그 의미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 다수 방영된다. 논픽션 전문 Q채널은 1일 오후 2시 2부작 다큐멘터리 '잊혀진 역사, 간도'(사진)를 방영한다.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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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급 고택들 잇단 '怪화재'
▶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복원공사를 하던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전(全)씨 문중 고택이 화재로 불타 스산한 모습이다. [함양=조문규 기자] 경남 함양군 일대의 문화재급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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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방화…무법천지 바그다드
미군이 사실상 바그다드를 완전 장악한 가운데 시내 전체가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고 AP.AFP 등 외신들이 9일 현지발로 전했다. AP통신은 "9일 거리로 몰려나온 시민들은 진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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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토론회로 여는 '노무현 시대'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방송사들의 특집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하다.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로 공식 행사도 축소된 만큼 각 사는 이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토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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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스턴트물 '잭 애스' 깜짝 흥행 기록!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실제 스턴트 액션 상황을 담은 엽기 코믹물 '잭 애스: 더 무비(jackass: the movie)'가 2,509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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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트루먼쇼'는 섬뜩하지만 그래도 피비린내를 풍기지는 않는다. 한 인간이 태어나자마자 방송국에 입양돼 30년 동안이나 '생방송 인생'을 살게 된다. 가족·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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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문금지조약 이행 거부
호주 정부는 커틴 수용소 내부에서 유출된 비디오에 대해 "상황을 완전하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번주 초 통과된 유엔 인권조약에 대해 호주 정부가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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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90년대 조명
한국 현대사의 감춰진 진실을 감각적으로 파헤쳐 온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내년에는 시대적 배경을 1980~90년대로 옮겨 우리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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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80~90년대로 시선 이동
한국 현대사의 감춰진 진실을 감각적으로 파헤쳐 온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내년에는 시대적 배경을 1980~90년대로 옮겨 우리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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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 뒤흔든 흉악범의 비디오
"이 위대한 영화의 감독은 영원히 나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폭력과 섹스다. " 9일 개봉하는 '15분' 에서 영화광인 올렉(올렉 탁타로프) 이 살인극에 동참한 동료 에밀(카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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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 주연 '15분' 화제
"이 위대한 영화의 감독은 영원히 나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폭력과 섹스다. " 9일 개봉하는 '15분' 에서 영화광인 올렉(올렉 탁타로프)이 살인극에 동참한 동료 에밀(카렐 로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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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그렇게 인색해서야.
로스앤젤레스 날씨답지 않게 소낙비가 내리고 있었다. 폐허로 변한 한인타운의 을씨년스런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방안의 공기는 무거웠다. 왜 이런 일이 한국 상점에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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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심층취재]뉴욕 최대 마피아 '갬비노'파 몰락사
이탈리아 마피아의 기원은 중세 시칠리아 지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 암흑기, 지주들의 착취와 억압으로 헐벗고 굶주리던 시칠리아 지방 농민들은 생존권 사수를 위해 비밀결사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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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태조왕건' 촬영할 국내 최대규모 야외세트장
서울을 출발해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충주와 수안보를 거쳐 구절양장(九折羊腸) 의 국도를 달리다 보면 시원하게 뚫린 이화령 터널을 만난다. 이곳을 빠져나와 마주치는 톨게이트에서 왼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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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는 미.중] 중국 '더이상 못참는다' 격앙
미.중 관계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의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권에서 무역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오던 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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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교실폭력 묘사 학교드라마 파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학교생활을 그린 국영방송의 TV드라마가 학교폭력을 조장한다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자 케이프 타운 일간지 '케이프 아루구스' 에 따르면, 학교폭력.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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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문화업계 현황]
일본 대중문화 업계의 자본력과 기술은 우리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다. 대중문화가 개방될 경우 우리 시장의 잠식이 우려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작품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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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찾은 재독작가 노은님 교수…'독일'을 이긴 사람
'예술은 가난에서 꽃핀다' 는게 옛말이 된 요즘 풍토에서 재독작가 노은님 (51) 씨의 경우는 좀 다르다.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가난과 외로움으로 기억되는 불우한 젊은 시절을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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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추석 특집프로 가족용 볼거리 없어
매년 명절 특집 프로그램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 올해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오후와 밤시간대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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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청소년 유해물 첫판정…등급표시후 방영해야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방송위원회가 이달부터 우선 도입하기로 한 영화 (방화 및 외화) 청소년유해 등급제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방송위는 지난 3일까지 '일루전' (6일 오후 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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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 처음으로 전국 생중계
KBS1.MBC.SBS등 방송 3사는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공식지정된 것을 계기로 18일 오전10시 광주망월동 5.18묘역에서 거행되는 기념식을 최초로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