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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감호제의 운영개선
현행 「보호감호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건의가 요즘 국제인권 옹호협회와 대한변협에 의해 제기됐다. 이런 논의는 사실 이 제도의 근거법인 사회보호법이 80년 제정 된 이래 줄곧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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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화흥행 「어우동」1위 백33일간 47만9천명 동원
방화 『어우동』 (감독이장호)이 86년 영화흥행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극장협회에 따르면 『어우동』은 작년 추석에 개봉해 올 구정전까지 1백33일 동안 상영되어 47만9천2백명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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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회 시위 27명 구속영장|1명엔 국가보안법 적용
서울시경은 1일 신민당서울대회와 관련, 29일 시위현장에서 연행한 2천2백55명중 5·3인천사태관련자 탁지일군(21·장신대신학3휴학)등 27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학생등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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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들어 잇단 폭동-쿠데타설|권력 투쟁에 휘말린 북한
김일성에 대한 북한 내부의 도전과 권력 투쟁의 징조는 오랫동안 간헐적으로 있어 왔으나 80년대 들어서 잇단 폭동과 쿠데타 기도설 등으로 더욱 표면화돼 왔다. 북한 내 반금 폭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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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업자들이 몰려온다
내년부터 국내영화시장이 외국인도 영화업(제작·배급)을 할 수 있도록 개방됨에 따라 미국영화업자들이 한국에 몰려들고 있다. 1번 주자는 미국영화수출협회 (AMPEC). 이 협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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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몰아친 「이영희쇼크」|공연윤리위의 잦은 가위질·수입규제에 반발
한국영화계에 「이영희쇼크」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4일 『로키Ⅳ』『매드맥스Ⅱ』『로딜』『하트 블러드』등을, 15일에는 미 공상오락영화 『미래에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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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화협회 참석
이대용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은 18∼22일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리는 국제방화협회(NFPA) 제90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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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85최우수영화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85년도 최우수방화로『깊고 푸른밤』을, 최우수외화로『아마데우스』를 선정, 발표했다 또 최우수감독은 배창호감독(『깊고 푸른밤』), 최우수주연남우 안성기군(『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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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위장 4차례 방화 화재보험금 15억 타내|식료품대리점·공장차려
화재보험금을 타내기위해 식료품대리점·세탁비누 공장 등을 차려놓고 불을 낸 뒤 실화로 위장, 4차례에 걸쳐 보험금 15억원을 가로챈 3형제 사기범 등 일당이 경찰에 불잡혔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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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권위 스스로 높이자" 최총재 창립기념사
1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나온 최창낙 한은총재의 기념식사는 총재의「육성」이 많이 담겨 있다하여 화제. 최총재의 이번 기념식사는 거의 본인 스스로 쓰다시피 한것이어서 한은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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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유선 TV주택가 침투|거의가 외설 폭력물
폭력·외설등 저질내용의 유선TV방송이 주택가 깊숙이 파고들고 있으나 단속근거가없다. 3∼4년전부터 시내 일부다방과 술집등 접객업소를 상대로 시작돼 갖가지 부작용을 일으켜온 유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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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큰불
【부산=이동사회부】8일0시30분쯤 부산시 남포동 4가 37의1 부산 어패류처리조합(대표 한장수·47) 속칭 자갈치시장 3층건물에서 불이나 2∼3평크기의 점포 2백50여개를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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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사무실 공기 오염도 옥외보다 2∼5배까지높아|미 직업안전협 경고
■…밀폐된 사무실은 옥외보다 공기오염도가 2배에서 5배까지 높아 사무직 근무자들의 건강을 그게 위협하고있다고 미국의 한 환경연구전문가가 경고했다. 지난2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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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앞둔 국내최고「대한생명63빌딩」
국내에서 가장높은 ,63층짜리 여의도 대한생명빌당이 5월준공을 앞두고 만일의 화재에 대비한 방재비상이 걸렸다. 서울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정우)는 27일 건축사협회 전기 및 가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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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의 병원들 거의가 화재무방비|회생의원 참사계기로 본 문제점
서울남가좌동 회생의원 화재는 인명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이 최소한 갖추어야 할 화재발생방지장치·연소방지장치·인명대피장치·유사시 종사원의 행동지침이 완전제로인 상태에서 빚어진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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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장클레르떼전=8∼22일 구기동서울미술원. 종이위에 과시·아크릴릭·목탄·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로 작업한 작품을 내놓았다. 파리국립미술학교 교수. ◇숙대사진전=11∼15일 중학동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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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등 9개소 동시에 폭발사고
【동경=신성순특파원】 16일밤9시를 전후해 동경을 중심으로한 일부지방등 9개소에서 자연발화장치등을 이용한 방화사건이 같은시간에 발생, 일본경찰을 긴장시키고있다. 방화로 인한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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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수원/음악활기「난파 음악제」 올해로 16회
수원은 다른 지방보다 역사적 유물과 문화재가 많아 향토문화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샘」 구실읕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폭의 그림같은 「화홍문」건축예술의 백미인 「방화수류정」 등은 옛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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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익금의 철저한 공영제 필요|관계자들이 바라는 영화법 개정의 방향
정부의 영화제도개선책이 발표되던 날, 많은 영화인들은 10년앓던 체중이 뚤린듯 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부가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해서」발표한「방화제작·외화수입」 자유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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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종교인·노조원 등 1,765명 사면·복권
정부는 23일자로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 학원소요와 관련된 학생1백42명을 포함. 공안사범 3백14명과 일반형사범 1천4백51명등 형확정자 1천7백65명에게 특별사면·특별복권·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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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문화원 사건
22일밤 대구에서 일어난 미국문화원 폭파사건은 다시 한번 테러의 무모함과 비인도성에 대한 전율을 일깨워 놓았다.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고 우방의 문화기관에 피해를 주는행위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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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물 37%가 〃화재무방비〃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등 전국6대도시의 11층이상 호텔과 빌딩및 시장·백화점·병원등 3천5백19개소 가운데 37%인 1천3백18개소가 대형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는것으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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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교체시간 자동경보기
연탄 교체시간을 자동으로 경보하는 장치가 고안되어 (실용신안제23865호)한국발명특허협회가 선정하는 우수발명(제4백6회)으로 뽑혔다. 개발된 「구멍탄교체시간자동경보장치」는 구멍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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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대한제국의 최후④|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한국을 병합한 일본은 그 기념비를「우찌다」의 집에 세웠다. 일진회를 조종하고 일본정계의 병합운동을 채찍질한 야인「우찌다」의 역할이 얼마나 컸던가를 말해주는 증거다. 「우찌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