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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랫폼 확장이 CNN 성공 비결 … 독창적 콘텐트 없으면 시청자 외면”
“매일 저녁 때맞춰 TV 앞에 앉아 뉴스를 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미국에선 60세 이하 중엔 거의 없다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요새 젊은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각자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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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성자 김대거 종법사 조명
1984년 원불교 대산 종법사(왼쪽)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불교 제공] 1984년 가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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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왜 와인 비즈니스 할까 … “땅을 잘 알아야 고수” 닮은꼴
11일 끝난 마스터스 대회, 타이거 우즈의 13일 방한, 어니 엘스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프로골프 선수들은 유달리 와인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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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시 읽은 중국 시인들 ‘한국은 시의 상국’ 극찬했죠
미당 서정주 10주기 추모제에서 미당의 애제자였던 문정희 시인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미당은 죽은 지 10년이지만 미당의 시는 살아서 100년 1000년을 흘러갈 겁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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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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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몰아쳤다. 거리는 조용했다. 그 침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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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미국의 아침을 연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 한인 앵커 주주 장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30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주주 장(45·한국명 장현주)의 목소리는 묵직했다. 표현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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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MC콤비 ‘강원 겨울관광’ 알리미로
중국 절강TV의 인기 연예오락프로그램 ‘춤 추면 예뻐져’의 공동 MC인 쭈단(가운데)과 엔수(오른쪽). [절강TV 제공] 중국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오락프로그램 ‘춤 추면 예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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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양·낙태 대국’ 오명 벗자면 미혼모 지원해야
9일자 뉴욕 타임스가 한국 출신 입양아들의 힘겨운 현실을 다룬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1953년 이후 지난해까지 약 16만3000명의 한국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됐으며 그중 대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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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대화 시작할 때 아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대북 대응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북한의 태도에 달라진 것은 없다. 따라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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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가사키 원폭’ 규모 핵폭탄 8발까지 만들 수 있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과 만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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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으세요? 재밌는 사람 되세요”
한식을 미국인의 식탁에 올려놓고 싶다는 진수 테리.미국서 성공한 한국 여성으로 꼽히는 진수 테리(53·한국명 김진수)씨는 본인을 ‘재미 전도사’라고 표현한다.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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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만날 것인가” “계획도 의도도 없다”
61세의 마담 세크리터리(Madam Secretary)는 밝고 당당하고 강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을 본 호텔 종업원들은 "빛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20일 오후 4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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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 대화가 먼저’ 재확인…김정일 정권 ‘폭정’으로 규정해
▶뉴스 분석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를 언급한 데 대해 미 국무부가 “클린턴 장관의 발언은 국무부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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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북한, 후계 문제로 조만간 위기 올 수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은 북한이 곧 후계자 문제를 둘러싼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이날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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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힐러리 장관 방한에 거는 기대와 우려
취임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아시아, 특히 서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계는 지금 혹독한 경제위기를 겪으며 역사적 전환기에 접어들었고, 냉전의 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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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비용 인식 깨야 …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
“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 “위기가 기회다.”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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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헛발질에 장외 목소리만 시끌
2008년은 대한민국 재테크의 총체적 실패로 기록될 한 해였다. 주가와 집값이 나란히 곤두박질치고 해외펀드와 환율은 줄어든 자산 가격을 더 쪼그라뜨렸다. 하지만 연초만 해도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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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병헌의 서울 풍경’ 세계가 본다
서울의 한강과 남산, 명동·홍대·청담동 같은 시내 모습이 내년 초 세계적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를 통해 세계에 소개된다. 디스커버리는 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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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비 맛에 홀딱 반해 아예 요리특집 촬영 왔죠”
이집트에서 태어나 요리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한 오사마 엘사예드는 자극적인 양념맛과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진 한국 음식이 다양한 향료를 사용하는 아랍요리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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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격적' 마케팅"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7성 호텔인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 권영민(에드워드 권·38)씨가 1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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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원수급만 330명 인터뷰 … 직업외교관도 혀 내두르죠”
‘식인종 부락에 떨어뜨려 놔도 추장이 되어 돌아올 놈’. 흔히 수완 좋은 친구를 일컬을 때 종종 등장하는 비유다. 물론 이때 쓰는 ‘놈’자는 욕이 아니라 기막힐 정도란 뜻의 영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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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한국패션 도발적 실험을 하라”
최근 발간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한국판 6월호 커버. 이번 호에는 유명 모델이 아닌 유럽을 휩쓸고 있는 ‘테크토닉’ 댄서가 표지모델로 나섰다. 제퍼슨 핵의 여자친구인 수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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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TV가이드] 자넷 리, 차유람, 그리고 최홍만
TV채널 선택권은 가정 내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힘이다. 평소엔 ‘권위적인 가장’이라며 식구들에게 따돌림 당할까 봐 리모컨 누를 때마다 눈치 봤던 가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