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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 간호전문 학생 60여명「데모」
【광주】4일 상오 11시55분쯤 전남대 의대 간호전문학교 학생 60여명은「스크럼」을 짜고 교문을 나와 구속학생 석방하라·언론자유 보장하라 등 4개항의 구호를 외치며 8백여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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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생 6백명
국제 대학생 6백 여명은 3일하오 6시쯤 학교 강당에 모여 구속 학생 석방 등 8개 항을 결의하고 교문을 나서려다 경찰의 제지로 2시간 만에 해산했다. 학교당국은 이날 하오9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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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외 전국 초·중·고교 오늘부터 일제 방학
초·중·고교의 겨울방학이 유류 난동「에너지」절약대책으로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겨 3일부터 제주를 제의한 전국 각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대·숙대·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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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교도 앞당겨 방학
경기고등학교는 1일 상오4일로 예정했던 방학을 앞당겨 1, 2학년 학생에 대해 방학을 실시했다. 학교는 이날 상오 50분 수업을 45분으로 단축, 3시간 수업을 마친 뒤 종업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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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여사대 3백 명 결의문을 채택
상명여사대 학생 3백여 명은 1일 상오9시부터 12시까지 학교강당에 모어 성토대회를 갖고 비상사태를 해제하라는 등 5개항의 결의를 채택했다. 학생들은 결의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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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앞당기기로|초·중·고교, 12월 4일부터
문교부는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28일 유류난에 따른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위해 방학 기간을 종전보다 1개월쯤 연장, 초·중·고교의 조기 겨울 방학을 실시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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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 방학
【인천】26일까지 기한부 임시 휴교한 인하대학교는 26일 학사 일정을 변경, 이날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인하대는 이날 교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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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삶은 폭서
서울지방이 16일 35도2분으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말복이 지나고도 전국이 연일 32∼35도의 무더위다. 중앙 관상대는 태풍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17일부터는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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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천 보수 앞장
서울시내 각 고등학교 학생들로 조직된 고등학생하계근로 봉사단윈 4백여명은 24일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당리 원당천에서 여름방학 봉사활동으로 하천보수공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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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일제 방학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중·고등학교가 예년보다 3일 앞당겨진 21일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초등학교가 조기방학을 실시하는 등의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린 무더위 속에 힘겨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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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모국 방문|페스탈로치촌 유학|한국 전쟁 고아 5명
우리 나라 전쟁 고아들로 「스위스」「페스탈로치」촌에서 유학하고 있는 박희천 군 (21) 등 5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13일 상오 11시30분 JAL기 편으로 서울에 휴가 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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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단체 조직 불온인쇄물 살포|고대생등 11명 구속 첫 공판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 (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는 21일 상오10시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사무국장 김낙중(37)이 중심이 된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등 위반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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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외유…그 실태
매년 9월 정기국회까지의 긴 정치방학이 시작되는 초여름에 국회 주변에 나도는 얘기는 으레 「외유」. 여행사유는 갖가지-외국의 의회제도시찰, 각국 정계순방, 월남전이 벌어지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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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어린이들의 사고율 가장 높아
월요일은 두렵다. 국민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월요일에 사고가 많이 난다. 서울 연가국민학교 이상식교장이 연세대교육대학원에 제출한 『국민학교 아동들의 양호실 이용에 관한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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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 충돌
20일 하오2시10분쯤 서울성북구방학동68의1 앞길에서 시내로 들어가던 서울영2-39호「택시」(운전사 오백동·36)가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려온 서울영5-7319호 좌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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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추종의 계기
내가 처음 박헌영의 노선을 따르고 그를 추종하게 된 것은1936년 일본 「와세다」(조도전 대학)의 제1고등학원에 입학하고서부터였다. 입학시험은 당시 한국 안의 각 고보를 졸업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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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잔해-박범신
버스가 지나는 도로변에서 8킬로나 산 속으로 떨어져 있는 재실(재실)속의 석진 오빠는 언제나 음산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색 바랜 작업복을 걸치고 초저녁부터 이즐 앞에서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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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방학
전국의 국민교와 중·고교가 23일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서울시내 1백92개 공립 국민학교와 일부 사립국민학교, 그리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도 이날 방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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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가운 인사|오늘 각 대학 일제개학
휴교 중이던 전국84개 대학은 1일 일제히 개학했다. 이날 대학마다 교수와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교,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일부대학은 이날 개학과 함께 곧장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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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납치 두 사건은 동일범?|국민은 아현 지점 상업 용산 지점|용산 지점서 납치됐던 김영근씨가 말하는 경위
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예금주 피납 사건은 사건발생 1주일이 지나도록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사건에 앞서 약 두달 전인 지난7월27일 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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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여름방학의 철을 맞는다. 올 따라 유난스러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 복중에 각급 학교들이 차례차례 문을 닫고 있다. 대학은 학기말 시험이 끝난 지난 15일쯤에 대체로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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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위폭염…방학 앞당겨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일부 중·고등학교는 방학일정을 2, 3일 앞 당겨 서울시내의 경우 중앙여중·고와 대신고교, 장충 중학, 수도사대부고, 금란여중·고등 7개 중·고교가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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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신청 두 조련학생단체|재 입국 허가거부
【동경=박동순 특파원】10일 일본정부는 조총련계 2개 학교에서 신청한 북한방문 후 재 입국허가를 거부했다. 이날 재 입국신청이 거부된 단체는「요꼬하마」에 있는 조선소학교의 음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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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살림 메모
7월은 초순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어린이들 방학, 여름휴가 등이 잇달아 예외지출이 특히 많은 달이다. 예상되는 모든 지출액수를 정리하여 가계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부터의 준비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