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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산 토막시신 피해자 5년전부터 가족과 연락두절"
안산 토막시신 사건 피해자인 40대 남성이 가족과 수년 전부터 연락두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안산단원경찰서는 피해자인 최모(40)씨의 가족들로부터 "5년 전부터 연락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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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시신 신원은 40세 내국인,부검소견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손상
경기 안산 대부도와 시화호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 분석 결과, 피해 남성은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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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상반신 추정 부분 발견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인근 방조제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 시신이 발견됐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7분쯤 경기 안산시 대부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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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하반신 토막 시신 현상금 1000만원
안산사체훼손관련전단지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하반신 토막시신에 현상금 1000만원이 걸렸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피해자의 신원이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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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에서 지진과 함께 사는 법
이정헌도쿄 특파원 “자연을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66세 일본 남성이 말한다. 평생 바닷가에서 살다 4년 전 모든 걸 잃었다. 부인과 어머니, 손자는 쓰나미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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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가을걷이 끝난 들녘에서 아버지께 용서를 …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아버지의 나라에 벼가 익는다. 온 들녘이 황금 물결로 출렁이는 아버지의 나라, 해 뜨기 전에 시작된 일은 해가 져야 끝나는 고된 논밭 일, 아버지는 논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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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메뚜기 떼 습격…"30년 농사 짓다 이런 일은 처음"
수억 마리로 추정되는 풀무치 떼가 전남 해남군에 출현해 수확을 앞둔 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줬다. 갈수록 숫자가 늘어나던 풀무치 떼는 사흘간에 걸친 방제작업 끝에 겨우 확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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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왕' 해파리, 1㎜ 돌기 하나서 성체 5000마리
강찬수환경전문기자9일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30여 명,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12명이 해파리에 쏘여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10일에도 이 일대에서 20여 명이 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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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토론 후 쏟아진 규제 개혁 건의 1547건 … 무슨 사연 올렸나
“과거에는 구직자가 새벽에 와서 사무실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통신이 발달해 전화와 인터넷 상담으로 충분합니다. 넓은 공간은 불필요하니 면적 제한 규제(33㎡ 이상)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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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환경운동, 과거로 돌아가자
박재광미국 위스콘신대환경공학 종신교수 일부 환경단체가 4대 강 보 해체를 주장하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4대 강 사업은 홍수 피해를 크게 줄였고 가뭄 해갈에도 많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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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굽이굽이 솔바람도 함께 걷는 길
태안의 트레킹 코스 솔향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나무 아래의 길을 걷고 있다. 솔향기길은 총 51.4㎞이다. [사진 태안군]충남 태안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고 바닷가 주변엔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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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2시간, 섬마을 면사무소서 재판 연 판사님
신의도 신의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법정’이 열렸다. 재판부는 소송이 제기된 염전을 둘러본 뒤 이날 재판을 열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3일 오후 4시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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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1) 영산강 유역과 광주권 개발
영산강엔 전남도민의 애환이 서려 있다. 매년 한해(旱害·가뭄 피해)와 수해(水害)를 번갈아 겪었다. 비가 오면 홍수가 나고 비가 안 오면 가뭄이 들었다. 영산강 유역을 개발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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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아산이 바다와 만나는 길목 ?걸매리? 갯벌 보존을
천경석 온양고 교사아산시는 물의 도시이자 바다와 관련이 많았던 지역이다. 전국 최고의 온양온천을 비롯해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세 곳의 온천이 있고 아산시의 한 가운데를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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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라진 염전 복구 중
전남 영광군 공무원들이 16일 물막이둑 붕괴 사고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광군 염산면 일대 염전에서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송암방조제에 설치된 임시 물막이둑이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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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들이 어떻게 바다에 오셨대요
홍기태 서울고법 부장판사(오른쪽 둘째)가 26일 전남 고흥군 고흥만방조제 앞바다에서 배에 탄 채 이흥남 고흥군청 계장(오른쪽 셋째)으로부터 이 일대 어업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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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법봉 들고 바닷가 간 까닭
판사들이 현장 검증을 위해 바다로 나간다. 검증을 마친 뒤엔 현지 법정에서 바로 재판을 열고 증인을 신문한다. 법원이 이런 방식의 ‘찾아가는 법정’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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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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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 조력 반대” 인천시 입장 재확인
서해의 바닷물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려는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을 놓고 강화·옹진군과 인천시가 찬반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강화군은 최근 이 사업이 강화도와 영종도를 이어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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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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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이어 해상도시 … 서천·군산 깊어가는 갈등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해상신도시 건설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와 군산시가 금강하구에 해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자 서천군이 “금강하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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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 퇴짜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어렵게 됐다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사이 가로림만(灣)에서 추진되던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부 김필홍 국토환경평가과장은 23일 “가로림조력발전㈜이 두 차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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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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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스피드 떨어지는 일본, 새로운 구세주 갈망
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미야기현 게센누마의 거리. 바닷가에서 2㎞ 이상 떨어진 곳이지만 폐자재와 쓰나미에 쓸려간 자동차 등 쓰레기 더미는 1년 전 그대로다. [게센누마=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