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제주서 올해 첫 매개 모기 확인
지난해 여름 모기 방제를 위한 민관 합동 방역이 서울 성동구 뚝섬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실시됐다. [중앙포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전국에 발령됐다.
-
법원 "AI 예방적 살처분 정당"…농장주 "건강한 닭들과 같이 죽겠다" 반발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 있는 '참사랑 동물복지농장' 내부 모습. [사진 전북환경운동연합] "저는 법원의 결정을 못 받아들여요. '아이(닭)'들과 같이 죽어야죠. 이렇게 사나 저렇
-
충북 보은 젖소농장 ‘구제역 확진’…젖소 유두에 수포 발견, 젖소 195마리 살처분
충북 보은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장의 감염 의심축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났다”고 6일 밝혔다.농림
-
[TONG] [시사 TONG역기] 조류인플루엔자, 공장식 밀집사육의 재앙인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초비상이 걸린 충북 음성의 오리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애니메이션 ‘치킨런’에서 영
-
정부, AI 방역 인력난에 타미플루 최장 투약 기간 연장..."안전성 판단 불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인력 부족이 극심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 AI 예방약인 타미플루를 12주까지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 지침을 변경했다. 위성곤 더
-
아산 오리농장에서 또 AI발생… 아산에서 열번째
충남 아산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22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쯤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의 A오리농장에서 출하 전
-
[미리보는 오늘] 추미애 신임 대표의 첫 공식 일정은…
추미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추 대표는 야당 최초 TK 출신 대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여당 최초 호남 출신 대표인 셈입니다. '친 문재인'계 추 대표
-
“두바이 다녀온 분, 증상은요” 24시간 깨어있는 핫라인
메르스 그후 1년 질본 긴급상황실(EOC)을 가다| 2인 3교대로 의심 신고 취합메르스 신고 1주일에 1~2건씩“네. 메르스 의심 환자. 주소는 세종시 OO면. 두바이 다녀온 남자
-
지카바이러스 세 번째 감염자 갓 입대한 신병
국내에서 세 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K씨(21)와 함께 필리핀 을 다녀온 K씨 친형(22)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 K씨 형의 소
-
소나무재선충병 비상…세종시, 17개 마을 입산통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 야산에서 5일 산림조합 관계자가 벌목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베어낸 소나무는 모두 500그루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5일 오후 세
-
뎅기열·지카바이러스, 백신·치료제 없어 모기기피제 필수
대학생 이민준(26·서울 구로구)씨는 이번 설 연휴를 말레이시아에서 보내기로 했다. 통상 큰집에서 가족끼리 모여 설을 지냈지만 올해는 석 달 전 안식년을 맞아 쿠알라룸푸르로 떠난
-
브라질 보건당국,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브라질 보건당국이 알려진 것보다 감염자가 더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1일(현지시간) 브라질
-
‘소두증 아기’ 4180명…WHO, 국제비상사태 선포 검토
브라질 페르남부쿠주의 포코푼도에서 한 소년이 소두증을 갖고 태어난 동생을 안고 있다. 브라질에서 시작 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소두증 신생아 출산 공포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
브라질 “임신 피하라” 경고령…‘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소두증 신생아 사망 급증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두증 신생아의 모습. “임신을 피하라.”브라질 보건당국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 지카(Zika) 바이러스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비상에 걸
-
“복지부에서 떼내 보건부 독립해야” … 메르스 특위 권고
국회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방역 부문을 따로 떼내 보건부(가칭)를 신설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마련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
-
질본 930명 중 의사는 22명 뿐 … “방역 초기대응 불가능”
지난달 20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번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그 환자가 경유한 병원 4곳에 역학조사관 4개 팀을 파견했
-
“현장 가장 잘 아는 4급 보건소장이 장·차관에게 직보할 수 있게 해야”
메르스 확산 초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보 공개와 대응 방식을 놓고 불협화음을 내며 ‘골든타임’을 놓쳤다. 지난 25일 이른바 ‘메르스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양측 간 정보
-
브리핑
26일 프랑스 남부에서 IS 관련 테러가 발생하자 올랑드 대통령이 파리에서 긴급안보회의를 연 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관련기사 감염병 대비엔 뒷짐, 표 되는 복
-
기침·발열 없는 메르스 환자 첫 발생
기침과 발열 같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7일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인 182번(27·여) 환자가 양성
-
전남 보성 첫 확진환자 격리 전 740명 접촉
전남 지역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인 보성군의 A씨(64)가 지난 7일 격리되기까지 74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
완치 환자가 말하는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5번 환자(50)가 8일 퇴원했다. 최초 환자 A씨(68)를 진료하다 감염된 그는 서울 강동구 365열린의원 의사다. 그는 전날 퇴원한 A씨의
-
중국·홍콩은 진정 … 초기 강력대응 효과
중국과 홍콩에서 일주일 넘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중국의 메르스가 안정 단계로 진입했다. 의심환자에 대한 엄격한 격리와 발병 국가에서
-
중국 ‘사스 영웅’ 중난산, 메르스 대응팀장 임명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K씨와 접촉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 중인 91명 중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다고 중국과 홍콩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이들은 메르스 잠복기가 끝
-
교도소도 메르스 비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집단 수용시설인 교도소와 구치소에도 비상이 걸렸다. 24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처지라 확산